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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과일 고루기
2022년 06월 17일 (금) 12:51:15 최영걸 목사 www.cry.or.kr
참외나 수박이나 귤 등의 과일의 경우 껍질만 보아 잘 익어 당도가 높을 것 같았지만 막상 껍질을 벗기고 먹어보면 맛이 너무 시거나 당도가 너무 낮아 맹물 같이 느껴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과일을 고를 때면 신중함이 필요합니다.
 
참외의 큰 것은 단맛이 떨어지나 식감이 좋고, 작은 것은 단맛이 강하나 억센 편입니다. 노란색과 흰색이 선명할수록, 가운데 흰색 부분의 골이 깊을수록, 배꼽(꼭지)이 작을수록 당도가 높습니다. 바로 냉장고에 넣지 말고 2~3일 정도 상온에서 숙성시킨 다음에 먹으면 더욱 당도가 높아집니다.​
 
수박은 꼭지가 마르지 않고 녹색을 띠고 있어야 신선한 수박입니다. 수박은 껍질에 윤기가 나면서 검은 줄무늬가 고르고 진하게 형성돼 있어야 좋은 수박입니다. 살짝 두드렸을 때 '통통' 청명한 소리가 나야 잘 익은 수박이며, 덜 익은 수박은 '깡깡' 하는 금속음, 너무 익은 수박은 '퍽퍽' 하는 둔탁한 소리가 납니다. 왼손에 수박을 올려놓고 오른손으로 수박의 중심 부분을 두드렸을 때, 잘 익었다면 수박 아래쪽인 왼손에서도 진동이 잘 느껴집니다. 진동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면 너무 익었거나 병에 걸렸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자두는 크기가 큰 것, 너무 무르지 않은 것, 녹색과 붉은색이 어우러진 것이 맛있는 자두를 고르는 꿀팁입니다. 자두에 묻은 분이 많다는 것이 당도가 높은 자두이며, 자두 위쪽 표면에 있는 주근깨가 많은 자두가 맛있는 자두이며, 봉오리가 위로 뾰족하게 올라온 자두가 맛있다고 합니다. 자두의 표면에 구멍이 뚫려 있으면 100% 벌레 먹은 과일이라고 합니다.
 
포도는 껍질 색이 진하고 알이 고르며 송이 크기(400∼500g 정도)가 적당한 것이 좋습니다. 송이가 너무 크고 지나치게 알이 많으면, 송이 안쪽에 덜 익은 알이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의 표면에 묻어있는 하얀 가루는 천연 과실 왁스로, 뽀얗게 덮여 있을수록 일찍부터 봉지를 씌워 재배했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이런 포도는 안전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구매하면 됩니다.
 
과일을 고를 때 주의를 기울이며 유심히 살펴야 하듯이, 대인관계에서도 세심한 관찰이 중요할 때가 많습니다. 우리는 칭찬이 주는 유익이 얼마나 큰지 잘 알기에 종종 서로를 칭찬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그러나 막상 칭찬을 시작해보면 지나치게 막연하거나 근거 없이 적당히 좋은 말을 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아무리 듣기에 좋은 말이라 할지라도 근거가 없거나 막연한 칭찬은 화약 없는 폭탄처럼 아무런 영향력이 없습니다. 반복된 경험을 통해 그리고 세심한 관찰을 통해 표현하는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할 만큼 엄청난 위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칭찬하는 사람과 칭찬 받는 사람의 관계를 매우 친밀한 관계로 만드는 촉매제가 됩니다. 진정한 칭찬이 희귀한 만큼 우리 주변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칭찬에 목말라 합니다. 좋은 과일을 고르듯
주변 사람들을 세심하게 관찰해 봅시다.
그리고 과일보다 훨씬 맛있는 칭찬을
선물로 전달합시다.
 
도가니로 은을, 풀무로 금을,
칭찬으로 사람을 단련하느니라
(잠27:21)
 
/홍익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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