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리는 신앙생활을 잘 하기 위해 여러 가지 조언을 듣습니다. 우리가 듣는 조언 중에는 그 의미를 바로 알지 않으면 도리어 신앙생활에 해가 될 수 있는 조언들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이런 것입니다.

“너만 잘 믿으면 되지!”

이 말은 주로 모범이 되지 않은 신앙인들을 보고서 갈등하는 분들에게 하는 조언입니다. 신앙생활은 예수님과 나의 관계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 보지 말고 너만 바로 믿으면 된다는 뜻입니다.

남편을 잃고 혼자 딸을 키우던 권사님이 계셨습니다. 권사님은 딸을 위해 열심히 일을 했고, 딸은 엄마를 위해 열심히 공부를 했습니다. 딸은 공부를 잘해서 미국 유학을 가서 박사가 되어 한국으로 돌아와 유명한 대학의 교수가 되었습니다. 딸은 늘 엄마가 측은했고, 이제부터 엄마에게 잘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습니다. 딸은 엄마에게 뭐 필요가 없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엄마가 한 가지 소원이 있다고 했습니다. 뭐냐고 물으니 교회가 멀리 있으니 차로 교회까지 태워다 달라고 했습니다. 딸은 즉시 그렇게 하겠다고 했고, 주일에 함께 차를 타고 교회에 가게 되었습니다. 교회에 간 딸은 엄마의 권유로 함께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희망을 주는 교회 담임목사 

예배는 은혜로웠고, 설교 말씀도 좋았습니다. 권사님은 그냥 돌아가려는 딸을 설득해서 교회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어색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하던 딸은 주위에 있는 여자들의 말을 조용히 귀 기울여 들었습니다. 자세히 들으니 누군가의 험담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교회 로비에서 커피를 마셨습니다. 역시 옆에 앉아있는 사람이 하는 말을 들으니 역시 누군가의 험담을 하고 있었습니다. 가는 곳마다 험담하는 소리를 들으니 딸이 몹시 화가 났습니다. 은혜로운 예배를 드리고 나서 교인들이 하는 일이 남의 험담하는 일 뿐이라고 생각하니 차라리 다른 교회에 다니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돌아오는 차 안에서 딸은 권사님에게 자신의 생각을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권사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 너는 오늘 교회에 처음 왔는데 참 많은 것을 봤구나. 나는 이 교회에 20년 이상 다니면서 오직 예수님만 생각하고 예수님을 만려고 했다. 믿음이란 예수님과 나의 관계란다. 네가 앞으로 사람에게는 그만 신경 쓰고 오직 예수님 만나는 일에만 집중해주었으면 좋겠다.”

이런 경우가 너만 잘 믿으면 된다는 조언을 주는 대표적인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 말을 잘못 이해하는 경우들이 종종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신앙생활을 개인적인 영역에 국한해서 이해하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나만 잘 믿으면 된다고 생각해서 다른 영혼을 위해 섬기고 봉사하는 데에는 매우 인색합니다. 또 자기 영혼이 복을 받는 일에 대해서는 열심이지만 남을 섬기거나 돕는 일에는 동기부여가 되질 않습니다.


2.
여러분의 경우는 어떻습니까? 여러분도 신앙생활은 지극히 개인적인 영역에 속하는 일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러나 이런 생각과 판단은 성경이 알려주는 올바른 신앙생활이 아닙니다. 만일 신앙생활이 개인적인 영역에 국한된 것이라면 하나님은 교회를 세우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려면 반드시 개인적인 영역을 넘어서야 합니다. 오늘 함께 읽은 본문 말씀에 보면,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로 부름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바울은 예수님께서 자신을 사도로 부르셨다는 분명한 확신이 있었습니다. 바울 이전의 사람들은 사도를 12제자에 국한해서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사도의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사도행전 14장 14절에 보면, 바나바도 사도로 불리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28장 19-20절에 있는 예수님의 명령을 생각해 보면, 사도란 명칭은 더욱 넓게 확대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분명히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 명령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신 것입니다. 사도란 의미에는 다른 영혼을 돌보는 영적인 스승이란 의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마태복음 28장 19-20절의 명령을 본다면, 예수님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사도의 직임을 감당해주길 기대하고 계심을 알 수 있습니다.

사도란 말에는 돌보고 양육하는 제자들이 있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 이후 사도란 말은 주님의 명령에 따라서 영혼을 구원하고 돌보고 양육하는 사람을 통칭 용어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12제자들을 먼저 사도된 분들이라고 불렀고, 자신을 나중 사도된 사람이라고 불렀습니다(갈 1:17). 우리의 입장에서 보면, 12제자와 바울은 먼저 사도된 사람들입니다. 이제 우리도 사도의 길을 걸어야 합니다.  

제가 사도의 정의를 이렇게 폭넓게 정의하면, 어떤 분은 이렇게 질문하실지도 모릅니다.

“사도란 명칭은 목회자에게 국한해서 사용해야할 명칭이 아닙니까?”
그렇게 물으신다면 저는 이렇게 묻고 싶습니다.

“ 마태복음 28장 19-20절에 나오는 예수님의 명령은 목회자만을 위한 명령입니까? 아니면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향한 명령입니까? ”

만일 이 명령이 목회자에게만 국한된 명령이라면 목회자에게만 국한해서 사도란 명칭을 사용해야할 것입니다. 그러나 만일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향한 명령이라면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이 명칭이 사용되어야 할 것입니다.


3.
성경의 관점에서 볼 때, 교회에 나오는 사람들을 크게 3부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무리와 제자와 사도입니다.

첫째 부류는 무리입니다. 교회는 나오지만 아직 예수 그리스도와 개인적인 관계를 맺지 못한 상태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냥 교회에 나오고 예배도 드리지만 아직 예수님께서 삶의 주인 되시지 못한 사람들입니다.

둘째 부류는 제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삶의 주인 되시고, 삶의 전 영역에서 예수님의 다스림을 받는 사람들입니다.

오늘 말씀의 핵심은 제자로 부름을 받아 훈련받은 사람은 단순히 제자로 머물러 있어서는 안 되고 반드시 사도로써의 부르심에도 응답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셋째 부류는 사도입니다. 본인 스스로 예수 그리스도를 따를 뿐 아니라 다른 영혼들도 예수님을 따를 수 있도록 예수님께서 그 영혼을 인도하는 사람입니다. 이제 다른 영혼을 구원하고 양육하는 영역에서 헌신하는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제자와 사도의 차이는 다른 영혼들을 구원하고 양육하고 돌봐야 한다는 영적 책임감을 갖고 있느냐 갖지 못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예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제자가 된 분들 중에는 신앙생활을 개인적인 영역에 국한해서 이해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예수님께서 왜 우리를 제자로 삼으셨는지 그 이유와 목적을 모르는 분들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제자로 삼으신 이유는 사도로 세우시기 위해서입니다. 예수님은 분명히 제자들을 이렇게 부르셨습니다.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마 4:19).”

예수님께서 우리를 개인적으로 부르셔서 제자로 삼으신 이유는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도록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사람을 낚는 어부는 다른 말로 사도가 되란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제자로 부름 받은 모든 자들은 반드시 사도로 보냄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는 개인적인 믿음의 성장과 성숙에만 안주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믿지 않은 영혼들을 향해 보냄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사도 바울처럼 우리 자의식 속에 보냄을 받은 자란 분명한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영적 구원과 변화를 위해 힘쓰고 애쓰는 영혼이 하나 이상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그것이 신앙생활 잘 하는 것입니다.

지금도 멸망의 길을 향해 걸어가는 수많은 영혼들이 있는데, 나 혼자만 예수 잘 믿고 구원받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사는 사람이 있다면 믿음의 원리를 잘못 이해한 사람입니다.


4.
건강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은 사도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럼 구체적으로 사도의 삶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몇 가지 원리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마태복음 28장 19-20절에 나오는 예수님의 명령을 나에게 주신 것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주님은 나를 세상 사람들에게 믿음의 본을 보이는 스승이 되라고 보내셨습니다. 나는 예수님의 명령에 따라 세상 사람들을 믿음의 길로 인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들이 본받고 따를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그들이 진리의 말씀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이것이 나의 사명이고 나에게 주신 예수님의 명령입니다.


5.
둘째 내가 사는 곳을 선교지로 여기며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나를 현재 살고 있는 곳으로 보내셨습니다. 내가 사는 지역과 내가 다니는 학교나 직장, 내가 다니는 교회 등이 나의 선교지입니다. 나는 먼저 이곳에서 사도로써의 삶을 시작해야 합니다.

루이스 부부가 쓴 브라더 앤드류의 전기에 보면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네덜란드 사람인 브라더 앤드류는 하나님의 밀수출업자로 불리며 오픈도어 선교회를 만든 분입니다. 앤드류는 어렸을 때에 군에 입대하여 전투 중 퇴각하다가 군에 파편이 튀어 발에 큰 부상을 입습니다. 고통 중에서 신음하다가 앤드류는 예수님을 다시 영접하고 주님께서 보여주시는 길로 주님을 따르겠다는 기도를 올립니다.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은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부흥회에서 아르네 돈커(Arne Donker) 목사를 통해 선교사로 부르신다는 응답을 주십니다. 아르네 돈커 목사는 선교사로 부름 받은 브라더 앤드류에게 선교사로써 해야 할 첫 번째 임무를 알려줍니다. 그것은 고향으로 돌아가서 노방집회를 열어 지역 주민들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선교사로 부름을 받은 앤드류는 고향으로 돌아가 아크마르 시에 있는 초콜릿 공장에서 일하게 됩니다. 그에게 초콜릿 공장은 첫 번째 선교지였던 것입니다. 그 공장에는 음란하고 더러운 농담을 즐기는 200명의 소녀들이 일하고 있었습니다. 선교사인 앤드류에게 하나님께서 처음 맡기신 영혼들이었습니다. 앤드류는 그녀들에게 진지하게 전도했고, 부흥회에 참석하도록 그녀들을 인도했습니다. 이것이 위대한 선교사 브라더 앤드류가 한 첫 번째 선교 사역이었습니다.

내가 사는 곳이 선교지입니다. 내가 만나는 사람들이 나의 선교의 대상입니다. 나는 그들을 복음을 인도할 책임을 맡아 파송되었습니다. 나에게는 그들을 주님께로 인도해야할 책임이 있습니다. 이것이 사도의 길입니다.


6.
셋째 내가 만나는 사람들을 나에게 보내주신 선교 대상자로 여겨야 합니다.

매일 일상에서 만나는 영혼들을 그냥 지나쳐서는 안 됩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나에게 맡기신 영혼들입니다. 내게 그들을 예수 믿게 만들어야할 책임이 있습니다. 내가 영혼을 구원하지 않고 그냥 지나친다면 나는 강도 만난 사람을 그냥 지나친 제사장과 레위인 같은 사람입니다(눅 10:25-37). 예수 믿지 않는 영혼은 강도 만난 영혼입니다. 그들은 사탄에게 속아 멸망의 길로 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절대 그들을 그냥 지나치면 안 됩니다. 우리는 반드시 그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하고, 그들 영혼을 붙잡아 그리스도께로 인도해야 합니다.

바실 밀러가 쓴 책 ‘기도로 매일 기적을 체험한 사람 하이드’를 보면서 영혼에 대한 책임감을 다시 배웠습니다. 하이드 선교사는 하루에 1명 이상 전도하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하고 하루 종일 그 한 영혼을 찾아다녔습니다. 그 영혼을 찾아낸 날은 기뻐서 찬송을 올렸고, 영혼을 찾지 못한 날은 회개하며 밤새 기도했습니다. 그는 나중에 하루에 4명씩 전도하게 해달라고 기도했고, 그는 매일 4명의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온 동네를 돌아다녔습니다. 4명의 영혼을 구원하지 못한 날은 역시 밤새 철야기도를 하며 부르짖었습니다.

하이드 선교사는 예수 믿지 않는 사람을 만나면 그냥 지나치지 못했습니다. 그는 루이지나에서 열린 선교사 연례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열차를 타고 가다가 옆 좌석에 앉은 분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런데 그 분이 예수님을 영접하기도 전에 열차에서 내리려 하니까 함께 내려버렸습니다. 하이드는 함께 내려 예수님을 영접시킨 후에 다음 열차를 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믿지 않는 사람이 옆에 앉았습니다. 그 사람에게도 복음을 전하다가 미처 다 전하지 못하자 역시 그 사람이 내리는 곳에 함께 내려서 복음을 끝까지 전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4명의 영혼을 구원했고, 하이드 선교사는 그 영혼을 구원하기 매번 열차에서 내려야 했습니다. 그에게는 영혼을 구원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가 루이지나에 도착했을 때에는 이미 선교사 연례모임이 끝난 후였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영혼에 대해 책임감을 갖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배웠습니다. 이것이 바로 사도적인 삶입니다.


7.
넷째 복음을 전한 자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온전히 설 때까지 수고를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복음을 전한 것으로 끝내는 것은 사도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한 것이 아닙니다. 바울은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룰 때까지 해산의 수고를 한다고 했습니다(갈 4:19). 한 영혼이 예수님을 믿고 새사람이 되는 것은 아이를 낳는 것과 같습니다. 사도들은 아이를 낳는 엄마의 심정으로 복음을 전한 영혼이 완전히 새사람이 될 때까지 해산의 수고를 감당하기로 결단한 사람들입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하는 것으로 내 사명이 전부 끝났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사도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한 사람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28장 19-20절에서 내가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가르치는 것은 쉽습니다. 그러나 지키게 하는 것은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것이 가능하려면 많은 사랑과 관심과 인내가 필요합니다. 이것을 능히 감당하기로 결단하는 것이 사도의 삶입니다.


8.
다섯째 주님께서 맡기신 것에 묵묵히 충성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사도는 주님에게서 보냄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사도에게는 어느 곳으로 가야할 지 선택할 권한이 없습니다. 언제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결정하시는 분은 주님이십니다. 그래서 사역지를 함부로 옮길 수도 없고, 함부로 옮기지 않을 수도 없습니다.

아프리카 감비아에서 사역하셨던 이재환 선교사님의 책 ‘검은 색은 아름답다‘에 보면, WEC에서 파송 받은 톰 선교사님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톰 선교사님은 이재환 선교사님께 이런 조언을 주었다고 합니다.

“좋은 선교사가 되려면 노새가 되십시오.”

저는 이 말을 묵상하다가 무릎을 탁 쳤습니다. 노새는 짐을 싣고 벗을 권한이 없습니다. 내가 좋다고 짐을 질수도 내가 싫다고 짐을 벗을 수도 없는 것이 노새입니다. 사도들은 노새처럼 짐을 싣고 벗는 모든 권한을 예수님께 맡기고 오늘 맡기신 일에 묵묵히 충성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9.
이제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우리는 나만 잘 믿는 것을 좋은 신앙으로 여겨서는 안 됩니다. 내가 잘 믿어야 하는 이유는 남도 잘 믿도록 섬기기 위해서입니다. 이런 섬김의 마음과 자세를 갖는 것이 사도의 삶입니다.

지금 여러분에게는 마음에 품고 기도하고 있는 영혼이 몇 명이나 되십니까? 또 여러분이 사랑과 인내로 양육하고 훈련하는 분이 몇 명이나 되십니까?

예수님은 저와 여러분을 해산하는 심정으로 한 영혼씩 품고 매달려 기도하는 사람으로 부르셨습니다. 그것이 여러분을 성도 삼고 제자 삼은 이유입니다.

이제 나 혼자만의 신앙생활 잘 하면 된다는 생각을 버리십시오. 이제 주님께서 내게 맡기신 영혼을 하나도 빼앗기지 않겠다는 사명감으로 사도로 부르신 주님께 예라고 대답하지 않으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