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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테스탄트와 교회 정부
2021년 12월 04일 (토) 09:40:15 들소리신문 www.cry.or.kr
(출처 : 들소리신문)
 
교황권이 무너지던 1305년 아비뇽유수가 있었다. 그레고리 7세, 인노센트 3세, 보니파키우스 8세로 이어지던 교황권이 드디어 무너지기 시작하다가 1517년 루터와 칼빈을 중심한 16세기 개혁자들이 프로테스탄트의 개혁교회 시대를 열었다.

그러나 각 지역과 나라들에서 산발적으로 진행되 온 종교개혁은 유럽을 떠나 미국으로 건너간 1620년 메이플라우어호가 프리머드 항에 도착했을 때부터 1776년 독립할 때까지 미국 역사는 당시 150여 년간 영국의 식민지 시대를 교회 공화국(Church Government)시대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조금 무리한 해석을 해본다면 대한민국 신교, 또는 프로테스탄트 교회가 교회 자치공화국을 한번 해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물론 세속 정부인 대한민국이 상존하기 때문에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정부도 지방자치 기구를 가지듯이 전국적인 조직을 일정하게 가진 교회도 신자와 시민의 삶을 돕기 위한 선의의 기구를 시도해 보면 좋겠다. 기독교가 지방자치제와 협력하는 관계가 되면 이상적이지 않을까?

시대가 바뀌었다. 교회도 예배당 안에 웅크리고 앉아서 살아갈 수 없다. 코로나 방역과정에서 중앙정부와 질병청이 앞장서다 보니까 인권문제가 발생하더라. 그 보다는 질병청, 지자체, 교회와 민간기구들이 나선다면 훨씬 선진국형이 되지 않을까? 교회 정부 구상은 교회조직의 사회성을 크게 앞당길 수 있을 것이다.

교회는 이제 교회당은 기도실, 신자 양성학교, 전문신자들의 훈련공간으로 확대해야 할 때가 되었다. 웅크리고 교회당 안에 숨지만 말고 우리 사회의 모든 활동공간을 기독교 무대로 삼아야 한다.

교회당은 천국 가는 자들의 대기소가 아니다. 여기가 거기라는 말이 있다. 하나님이 몸으로 오신 의미를 신학의 틀 속에만 가두지 말고 “주와 그리스도의 나라 여기에”를 외치는 자들이 활개 치게 해 주자.

교회는 좀 더 대담한 도전을 해야 한다. 사단의 세력이 대단할 것 같으나 아들의 이름으로 사신 하나님 앞에서는 풀잎 같은 것들이다. 사탄의 속임수에 빠지지 않을 성도들이 많이 일어나서 이 땅을 주와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게 할 오늘의 우리는 그래서 “교희 정부”의 이름으로 한국인 모두를 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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