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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워하지 말아야할 세 가지 |
| 자신과 믿음, 복음을 부끄러워 말아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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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동물과 다른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동물은 말을 할 줄 모릅니다.
둘째, 동물에게는 웃음이 없습니다.
셋째, 동물에게는 부끄러움이 없습니다.
사람이 부끄러워하지 말아야 할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자신을 부끄러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버락 오바마는 자신을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혈통과 그의 가정과 그의 약점을 부끄러워하지 않았습니다.
남과 조금 다를 뿐이지 열등감을 가질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둘째, 믿음으로 하는 일들을 부끄러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어디서나 기도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안 믿는 사람들조차도 우리가 진지하게 기도하고
식사하는 것을 보면 감동을 받습니다. 오히려 존경합니다.
아울러 주의 이름으로 봉사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다윗은 이런 고백을 합니다.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거함보다 내 하나님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시 84:10)
셋째,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복음은 능력입니다. 땅의 능력이 아니라 하늘의 능력입니다.
세상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이며 사람의 능력이 아니라 예수님의 능력입니다.
복음의 능력은 구원을 얻게 하는 능력입니다. 죄로부터의 구원, 저주로부터의 구원
사망과 죽음과 질병의 권세로부터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이렇게 권면합니다.
“그러므로 너는 내가 우리 주를 증언함과 또는 주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나를 부끄러워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따라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딤후 1:8).
베드로는 이렇게 증거합니다.
“만일 그리스도인으로 고난을 받으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도리어 그 이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벧전 4:16).
우리는 복음 때문에 수치심을 느끼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할 때 복음의 능력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구원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반면 우리가 겁에 질려 침묵하거나 복음을 부끄러워한다면 예수께서 모욕을 당하십니다.
그러므로 복음을 전하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오히려 복음을 전하지 않고 입을 다물고 있는 것이 부끄러운 일입니다.
/금호교회 담임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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