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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와 청소년 교육
2018년 11월 09일 (금) 07:43:36 김종희 목사 webmaster@cry,or.kr
(출처:한국장로신문)
 
10월 셋째 주간은 총회가 정한 교육주간이다. 그리고 11월 둘째 주일은 학원 선교주일이며 교단 연합 기독교교육 주일이다. 교회에서는 학원 선교에 관심을 갖고 설교도 하고 프르그램도 청소년을 위주로 하는 교회행사를 한다. 이미 총회는 지난 10월 25일 거룩한 교회 민족의 희망이라는 제하에 세미나를 했다. 1년 전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육연구소장 박상진 교수는 한 세미나에서 한국교회 교회학교 학생 수 감소 통계를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2015년 278만 9102명, 2016년 73만 900명, 1년 새 500명 성도, 교회가 100개 이상이 사라졌고 감소한 58,200명의 대부분은 교회학교 학생들과 청년들이며 지금도 한국교회의48%가 교회학교가 없는 현실이며 그나마 존재하던 교회학교마저 사라져버릴 수 있다고 하면서 한국교회 교육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과거와 다른 영향력 있는 변인이 작동하도록 해야 예측과 다른 미래가 올 수 있다고 우려를 하면서 교회학교의10가지 부정적 위기요인을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1. 부모(가정의 신앙교육부재), 2. 학생들이 주일에 학원 감, 학업과 신앙의 괴리, 입시위주의 교육, 3. 교육내용, 방법의 문제(성경을 가르치지 않음, 학생들과 인격적 만남이 없음), 4. 교회학교 교사의 사명감 부족, 학생문화에 대한 이해 부족, 교사 수 부족, 5. 기독교 신뢰도 추락, 교회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 6. 반기독교적 문화, 7. 재미없는 교육, 프로그램 부족, 전문교육 전도사 제도 없음, 8. 저출산-인구감소, 9. 교회(담임목사님의 무관심, 교육담당자의 역량 부족), 10. 노회, 교단(노회 지원 부족, 공과교재가 문제)
 
이같은 교회학교교육의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교회는 교회대로 혁신적인 대처 방안을 찾아야 하겠지만 차제에 필자는 지난날 오랫동안 기독교 학교 교목으로 학원선교에 활동했던 사람으로 다음과 같이 교회교육의 위기탈출 대안을 제시해본다. 첫째로 가정에서 신앙교육이 불가능하면 자녀들을 기독교 학교에 입학시키는 길이다. 학생들이 주일에 교회에는 안가도 주간5일 가야 하는 학교에는 출석이 의무적이다.
 
기독교 학교에는 예배와 성경 교육을 전담한 기독교교육 전문 교목이 있고, 기독교 학교 일반학과 교사는 모든 과목을 기독교 세계관으로 통합하여 학문과 신앙의 통전적인 교육방법을 모색하고 학생들과의 매일 접촉이 가능하다. 기독교 학교에서의 성경 교육은 첨단 하드웨어와 기독교교육 전문가들에 의해서 편집되고 잘 짜인 콘텐츠(성경교재)가 준비되어있다.
 
특별히 중요한 것은2000년부터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는 기독교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종교교육과 함께 세례 교육을 철저히 시켜서 학원 자체에서 교목 집례 하에 세례를 베풀 수 있도록 허락이 되었다. 서울 연동교회는 해마다 경신학교에서 세례받는 학생들을 후원하고 학교는 목사님을 초청해 설교를 하고 세례식에 함께 참여하는 아름다운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서울 시내 기독교 학교인 K중학교를 예를 들면 17년 동안 1869명 졸업생 중 1669명(65%)이 학교에서 세례를 받고 졸업을 했다. 이는 실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둘째로 교회가 할 일은 교회에 적을 두고 교회에서 여러 파트에서 성실하고 봉사하는 비기독교 학교 중고등학교 교사들에게 관심을 두고 교사를 과학시대에 도전을 받아 교회를 회피하는 청소년들에게 학문(과학)과 신앙을 통합하여 신앙과 학문을 통전적으로 가르칠 수 있도록 연수를 시켜 학생들에게 신앙과 학문을 조화있고 균형 있게 훈련시켜 평신도 학원선교사로서 그들이 몸담은 학교에서 학생들과 접촉하도록 하는 길이다.
 
영락교회에서 지금도 교회 내에 학원 선교부를 두어 관심을 가지고 기독교 학교 학생들을 교회에 유치시켜 학생부흥회를 할 수 있도록 후원하는 등 과거 박조준 목사 시절에는 교회에 출석하는 비기독교 중고등학교에 봉직하고 있는 수백 명의 교사들을 교회에서 특별히 훈련시켜 그들이 봉직하는 학교 학생들을 복음화시키는 일에 열정을 내는, 다른 교회에서는 보기 드문 예를 보았다. 쉽지 않은 일이지만 날로 감소되어 가는 청소년선교에 적극적인 대안이 될 것이다.
 
셋째로 교회가 기독교 학교에 교목과 전도사를 파송하는 길이 있다. 기독교 학교 연맹 요람 통계표에 의하면 2018년 현재 한국에는 기독교 초.중.고등학교가 275개 학교가 있다. 이 많은 학교들마다 정부로부터 인건비를 지원받는 교목이 있지만 T.0 상 종교교사(교목 전도사)가 부족한 형편이다. 이를 감지한 학원 선교에 관심이 있는 일부 교회들이 기독교학교에 종교교사를 파송하고 있지만 아직도 더 많은 인원이 필요하다.
 
교회가 인건비를 부담하여 파송하면 청소년 학원 선교가 활성화될 것이고 심각한 교회 청소년 교육의 위기를 극복하는 훌륭한 대안이 될 것이다. 이상 세 가지 학원 선교의 길은 다음 세대에 교회에 신앙의 유산을 이어가는 첩경이 될 것이다. 한경직 목사님 때부터 학원선교는황금어장이라고 학교를 설립하는 등 학교 청소년 복음화에 심혈을 기울였고 많은학생을 통한 복음선교에 특별한 관심있는 교회와 개인 유지들이 기독교 학교를 설립하고 일반 학교를 기독교 학교로 전환하는 일도 많았다.
 
앞으로 뜻있는 교회나 관심 있는 분들이 기독교 학교를 개척설립하여 교회교육이 미치지 못하는 미래세대 교회교육에 헌신함으로 총회의 교육주제인 거룩한 교회와 민족의 희망대로 명실공히 다음 세대의 신앙유산을 이어감으로 90년대 한국교회 성장의 영광을 되찾아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를 바란다.
 
/전 경신중고 교목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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