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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기 일천번제를 시작하며
2018년 05월 16일 (수) 16:47:15 양의섭 목사 webmaster@cry.or.kr

나는 또 다시 소망을 품기로 했다.

지난 1기 일천번제 때,

소망을 품고 기도하고, 마음을 표현하여 드릴 때

주님께서는 교회도 안정시켜 주시고,

나름대로 부흥시켜 주시며,

교우들이나 교역자들이나 행복한 교회생활을 할 수 있었다.

내 개인적으로도 아들 딸 모두 결혼을 시켰고,

나름대로 품고 있던 개인적인 일들까지

말끔히 해결해 주셨다.

내가 아무리 애를 써도 소용없다.

주님이 나서시면 언제 그랬느냐 싶게

조용히, 그리고 확실하게 해결되더라.

내 마음 속에 어수선하게 퍼져있던 불안함과 소망을

이제 다시 정리하여

집결된 소원을 주님께 확실히 표하고 싶다.

어떨 때는 걱정을 하는데 뭘 걱정하는지도 모르고 걱정하며

바라는 것이 있는데 정작 뭘 바라는 지도 모르고 바랄 때가 있다.

이제 나는 솔로몬과 같은 심정으로

하나님 앞에만 내 불안함과 두려움, 그리고 간절함을

우리 주님께 드러내며 마음과 영, 그리고 육신의 정성을

일천번제로 드리련다.

이 일천번제가 다 하는 날, 나에겐 감격과 감동의 눈물,

감사의 희열이 가득할 것이다.

“주여 이제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시39:7)

/왕십리중앙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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