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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성령의 능력을 회복해야 합니다 |
| 영국 교회의 현실을 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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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SBS |
많은 기독교인들에게 분노를 느끼게 했던 SBS 다큐 ‘신의 길 인간의 길'이 끝났습니다. 4회에 걸친 다큐가 모두 끝났기에 이제 차분하게 그 내용을 점검해 보려고 합니다.
지난주에는 3회 남태평양의 붉은 십자가를 보았습니다. 그 내용 중에는 영국 교회의 모습들을 보여주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영국의 경우, 교회건물이 매각되어 나이트클럽이나 무슬림들을 위한 모스크로 바뀌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또 노인들만 남은 예배의 모습, 샤머니즘에 빠져있는 젊은이들, 무신론 모임, 불교의 활성화 등등을 보여주었습니다. 교회가 성령의 능력을 상실했을 때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보여준 좋은 예였습니다.
영국은 전 세계의 부흥을 주도하던 나라였습니다. 요한 웨슬리, 조지 휘필드, 찰스 스펄전, 마틴 로이드 존스, 존 번연, 허드슨 테일러, 스터드, 프랭크 북맨 등등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영적 지도자들을 배출한 나라입니다.
영국을 통해 전 세계는 영적인 능력을 공급받았습니다. 그랬던 영국이 오늘날 왜 이렇게 무기력하게 되었는지 새삼 개탄하는 마음으로 다큐를 보았습니다.
오늘날 영국의 현실은 우리나라에 큰 경종을 줍니다. 성령의 능력을 상실하고도 회복에 대한 열망이 없이 현실에 안주하면 그 결과가 어떻게 되는지를 잘 보여주는 예입니다.
우리 모두 이 땅의 교회가 성령의 능력을 회복하도록 기도합시다. 아울러 영국을 위해서도 기도합시다. 다시 영국이 하나님의 부흥이 일어나는 땅이 되도록 중보 합시다.
/ 희망을주는교회 담임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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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5.12 일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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