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세계교회협의회(WCC) 제10차 부산 총회를 위한 광주 지역 준비위원회는 21일 오후 광주성안교회에서 성공기원 기도회를 갖는다고 14일 밝혔다.

광주 지역 준비위원회는 WCC 회원교단인 기독교대한감리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한국기독교장로회에 속한 교회들로 구성돼 있다.

이날 기도회는 WCC 한국준비위원회 상임위원장인 김삼환 목사의 설교와 로뎀나무 목사 합창단의 찬양, 김내홍 목사의 기도창, 주제기도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기도 주제는 WCC 제10차 총회 성공과 한국 교회의 화해와 일치, 동북아시아와 한반도의 평화 기원 등으로 정해졌다.

기도회에는 광주YMCA, 광주YWCA, WCC 총회 준비위원회 집행위원장 김영주 목사 등이 참여한다.

WCC 총회는 회원 교회들이 모여 교회와 그리스도인의 바른 방향성과 목표를 논의하기 위해 7년 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10월30일부터 11월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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