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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촌 한복판에서 결실 이뤄낸 고시 합격생들과 교회이야기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고시합격한 청년들의 신앙이야기’ 출판
2013년 02월 25일 (월) 08:04:16 뉴스와이어 webmaster@cry.or.kr

신림동 고시촌 한복판에 위치한 아름다운교회는 고시 합격생이 많은 곳으로 유명하다. 물론 합격수기도 많다. 그 중 정말 놀랍고 정말 진실한 이야기를 골라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대표 권선복) 에서 ‘고시합격한 청년들의 신앙이야기’를 출판하였다.

이 책 속에는 ‘평소에 신앙심이 두터운 교인들의 간증이 들어있다’고 생각하면 큰 오해다. 반대로 교회를 아예 다니지 않았거나, 종교적 믿음보다 오히려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더 강해서 교회에 대한 반감을 갖고 있던 젊은이들의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간증도 현실적이다. 하나님의 믿음으로 즉, 하나님만 믿었다고 해서 고시에 척하니 붙었다는 그런 내용이 아니다. 하나님은 불안한 마음을 달래는 수단일 뿐, 교회 나가는 시간 외에는 열심히 공부했다고 말한다. 대부분의 고시생들은 공부한다는 이유로 외부와 단절하며 지낸다. 그러나 하루하루 허무하게 지나가고, 허무함을 공부가 아닌 게임과 술로 달래며 뜬구름 잡는 생활을 하며 시간만 보내고 있다. 이런 고시생들의 마음을 다잡아준 것이 바로 아름다운 교회다.

불규칙한 생활을 하고 있던 고시생들이 교회를 다니게 되면서 생활이 규칙적으로 변하게 됐고, 공부할 수 있는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게 되었다. 그렇게 밤샘과 술에서 벗어나니 건강도 챙기고, 더욱 효율적으로 공부를 하며, 교회 내에 있는 스터디에 참여해 시간대비 효과 높은 공부가 가능하게 된 것이다. 이렇게 아름다운 교회는 고시생이라면 누구나 거쳐 가야 할 관문이 되었고, 현명한 고시생들에게는 합격으로 통하는 등용문이 되었다.

오늘날 교회가 많은 번성을 이뤄냈지만, 그 이면에 드러나는 부정적인 측면으로 교회에 대한 적대감도 커져 있다. 그러나 아름다운 교회에는 진실한 믿음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젊은이들로 가득하다. 아름다운교회의‘고시합격한 청년들의 신앙이야기’를 통해 기독교인이 아닌 독자들에게도 교회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출판사 서평

신림동 고시촌 한복판에 젊은이들의 믿음과 신앙으로 넘쳐나는 교회가 있다

서울 신림동 고시촌에 위치한 인치승 목사가 이끄는 아름다운 교회 이야기다. ‘청년백수가 늘어난다’, ‘갈수록 취업난이 심하다’ 등 요즘 불안한 젊은이들의 이야기가 많이 들린다. 아마도 이에 해당되는 젊은이들 중 반 이상이 고시촌에 몰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평생직장이 사라졌다고 하는 지금, 젊은이들은 가장 안전한 돌파구를 찾기 위해 고시촌으로 모여든다. 우리주위에서도 공무원을 하기 위해 고시를 준비하는 고시생들을 흔히 만날 수 있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공부를 하기위해 모든 것을 다 버린다고 한다. 친구와의 연락도 끊고, 부모님과도 따로 떨어져 고시원에 들어간다. 외부와 철저히 단절하고 오로지 한 목표만을 바라보며 노력하는 것이다. 하지만 좀 다른 고시생들의 이야기가 있다. 이들은 남들과 다른 고시생활을 거친 합격생들의 특별한 이야기다. 물론 그들도 처음엔 똑같았다. 합격하겠다는 의지로 외부와 차단하고 오직 공부에 매달렸다. 그런데 점점 불규칙한 생활로 접어들기 시작한다. 한번 잡기 힘든 마음은 점점 스스로 제어하기 힘들어졌고, 그렇게 시간만 흘려보내는 나날들이 계속됐다.

힘겨운 방황의 끝에서 만난 동아줄. 그것은 바로 아름다운 교회였다.

그 동아줄을 잡은 고시생들은 불규칙한 생활을 바로잡고, 건강을 챙기며 효율적으로 공부하며 동아줄을 타고 올라가기 시작한다. 그렇게 동아줄 끝에 닿아 합격을 손에 거머쥔 합격생들은 수기를 통해 이렇게 말한다.

“지금 앞에 놓인 동아줄이 썩은 줄인지 튼튼한 줄인지는 본인하기에 달려있다.”

우리의 누군가 혹은 주변의 누군가는 겪었을 수도 겪고, 있을 수도 있는 ‘고시합격한 청년들의 신앙이야기’에는 우리주위에 흔히 볼 수 있는 고시생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노력과 아픔, 인내와 기쁨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그들의 이야기는 기독교인이 아닌 사람들에게도 깊은 공감을 끌어낸다.

간증자 목록  (숫자는 페이지)

-절망과 약점을, 희망과 장점으로 바꾼 성령님 16 윤 희상 (제54회 사법시험 최종합격)
-‘예배가 내 삶을 바꿨다’ 거짓말 같은 변화 23 이 원 (제49회 변리사 합격)
-신앙은 삶의 정신입니다 31 황 수인 (2011년 외무고시 합격)
-믿음의 여행 중입니다 37 한 재범 (제53회 사법시험 최종합격)
-새벽에 목숨 걸다 45 우 종찬 (제21회 감정평가사 최종 합격)
-내려놓음, 기도… 그리고 합격 51 이 건웅 (제50회 사법시험 최종합격)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라 58 김 문하 (2010년 하반기 한국가스공사 사무직렬 합격)
-만남 그리고 감사 67 신 흥섭 (제51회 사법시험 최종합격)
-참 좋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76 박 혜영 (2011년 행정고시 합격)
-아름다운교회에서 첫사랑 83 박 상준 (2011년 경찰간부 합격)
-1년 간 벌어진 놀라운 변화 89 김 교문 (제53회 사법시험 최종합격)
-시험생활과 수험생활의 동행 98 이 화영 (2011년 공인노무사 합격)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104 김 예원 (제51회 사법시험 최종합격)
-내가 사랑하는 아름다운교회 110 이 준우 (공무원 합격)
-어느 고시생의 고백 “하나님이 하셨어요” 117 정 수경 (제45회 사법시험 최종합격)
-외무고시 합격 124 류 근정 (2009년 외무고시 합격)
-하나님과 나 132 이 상철 (제52회 사법시험 최종합격)
-준비 없이 시작한 공부에서 승리를 외치게 하신 하나님 138 최 광몰 (청와대 경비단 합격)
-하나님의 생각은 깊습니다 147 정 선열 (제53회 사법시험 최종합격)
-하나님의 은혜 154 이 성수 (제50회 사법시험 최종합격)
-기적을 주시는 하나님 161 권 순효 (101경비단 합격)
-하나님 한분으로 인해 행복했던 고시 생활 169 서 진영 (제49회 사법시험 최종합격)
-하나님의 기적을 믿으세요! 176 강 주리 (제47회 사법시험 최종합격)
-나의 연약함을 당신의 강함으로!! 180 지 민정 (2007년 행정고시 합격)
-주님의 손이 나를 붙드셨습니다 187 김 수민 (제52회 사법시험 최종합격)
-길은 내가 만드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만들어 주시는 것이다 195 신 지혜 (2011년 경기도특수교사초등임용시험 수석합격)
-온전히 주님께서 받으실 영광에 감사함으로 202 강 경미 (제49회 사법시험 최종합격)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 214 민 철홍 (제16회 감정평가사 최종합격)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218 민 수연 (제51회 사법시험 최종합격)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226
신 한식 [해양경찰(경장특채)시험 합격수기]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감사와 기도 232 배 유나 (2011년 외무고시 합격)
-다시 저를 주님의 곁으로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239 윤 길웅 (제53회 사법시험 최종합격)
-그녀는 떠났고 주님을 만났다 247 임 영렬 (공무원시험 합격)

책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절망과 약점을, 희망과 장점으로 바꾼 성령님 16 윤 희상 (제54회 사법시험 최종합격)

2004년에 학원 한 번 안 다니고 이듬해 2005년 47회 사법시험 1차에 합격 하였습니다. 그러나 2차 시험에서 낙방을 하였습니다. 설상가상으로 2차 시험 이후 극도로 긴장된 몸이 풀리면서 많이 피로해 졌습니다. 그시기에 운동을 강행한 결과, 허리의 골반 조직이 심하게 찢겨 나가는 손상을 입었고 그 튼튼하던 몸이 통증으로 가득 차게 되었습니다.

저의 모든 것이라 생각했던 운동을 못하게 된 것이 너무나 낙심되고 슬펐습니다. 운동에서 오는 체력, 자신감과 열정은 대단했기에 그것이 사라진 윤희상이란 인간은 정말 초라하고 무기력하기 그지없었습니다. 운동만 다시 할 수 있다면 그 자신감과 체력을 다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끈질기게 40군데 가까운 병원을 찾아 헤매고 수천 개의 바늘을 허리에 꽂았지만 제게 남은 것은 여전히 아픈 몸과 상실감뿐이었습니다.

인근 태권도 도장에서 알게 된 형을 통해 하나님에 대한 소개와 교회 출석을 권면 받게 되었고 2009년 9월에 첫 예배를 드렸습니다. 찬송을 시작하자 눈물이 쉼 없이 쏟아지고 온 몸이 아주 뜨거워지면서 가슴, 등할 것 없이 겉옷까지 다 젖을 정도로 땀이 흘러내렸습니다. 찬양 가사 하나하나가 심장에 꽂히는 듯한 느낌이었고 몇 년간 몸 아파서 절망으로 가득 찬 가슴이 녹아내리는 기분이었습니다.-18P

(중략)… 저는 올해 2차 시험 시험 전후로 로뱅크 특별반에서 일을 하면서 공부했습니다. 주님께서는 이 기회를 잘 활용하셔서 제가 독서실에 있는 동료들을 전도할 수 있는 통로로 삼아 주셨습니다. 오랜 수험생활과 실패를 경험한 덕분에 학습 방법이나 슬럼프 때 대처하는 방법 등을 동료들과 같이 나눌 수 있었고 심지어 연애상담까지… 종종 주님을 전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20P

- 새벽에 목숨 걸다 45 우 종찬 (제21회 감정평가사 최종 합격)

낮 12시에 일어나 밥을 먹고 방에서 컴퓨터하며 놀다가 3시쯤 독서실에 갑니다. 독서실에서는 신문과 텔레비전을 6시까지 봅니다. 저녁을 먹고 독서실 앞에서 1시간 넘게 얘기를 합니다. 얘기가 끝나갈 때쯤 PC방에서 5시간 정액권을 사서 게임을 합니다. 그 후에 PC방을 나와서 술집으로 갑니다. 새벽까지 술을 마십니다. 또 낮 12시에 일어납니다. 일주일에 4일을 이렇게 보내고 나머지 3일은 독서실에서 자고 있습니다. 이렇게 2년을 신림동에서 보냈습니다. 그러나 신림동에서 3년째인 2006년에는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학원을 다니며 노력했지만 과거의 습관에서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멀어져가고 친구들은 없어지고 부모님은 돈을 보내주지 못하는 어려운 상황인데도 저는 중독자처럼 방안에서 밤마다 술을 마셨습니다. 그것이 엄습하는 불안, 고독, 외로움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방법이었습니다. 그러나 우연히 본 아름다운교회 신문에 또 다른 방법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 방법은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1차 시험을 2달 남겨둔 2006년 5월에 그 방법을 찾으러 아름다운 교회에 갔습니다. 매년 시험 2달 전이면 시험을 포기하고 놀았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달랐습니다. 술을 마시는 횟수도 확연히 줄어들었고 수요일 날에도 교회를 갔습니다. 집에서 잠자고 놀던 주일에도 교회에 갔다가 독서실에서 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시험 후 가채점 결과 회계학에서 1문제가 모자라는 과락이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으로 1문제 더 맞게 해달라고 소원을 써서중보기도를 요청했습니다. 그 기도의 응답으로 이의신청이 받아져서 저는 과락을 넘겨 3년 만에 1차를 합격하였습니다. 저는 제자신이 얼마나 형편없는 사람이라는 것을 학교성적을 통해 이미 경험하였기 때문에 1차 합격만으로도 세상을 다 얻은 것 같았습니다. 계속 교회 나오면 2차도 합격할 것 같아서 계속 교회에 나왔습니다.-47P

-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라 58 김 문하 (2010년 하반기 한국가스공사 사무직렬 합격)

대학교 4학년 때 사기업 취업을 준비할 때 노력만 하면 내가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해 제 자신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한두 번 서류나 면접에서 떨어져도 처음에는 속상했지만, 나는 잘 될 거라며 스스로를 독려했습니다. 그런데 저보다 안 좋은 스펙을 가진 친구가 좋은 회사에 입사하는 것을 보며 자존심이 상했습니다. 그래도 나는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라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렇게 점점 소모됐습니다.

교회에 대한 반감을 갖고 있는 지인들이 교회의 타락에 대해 비난을 하면 교회를 변호하기 보다는 함께 비난에 동참했고, 타락한 교회에서 빠져나오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살면 행복할 줄 알았는데 도대체 이유를 알 수 없는 공허함이 몰려오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지식은 아무리 집적(集積)돼도 만족이 없고, 기쁨도 없고, 삶의 의욕도 없었습니다. 모든 것이 무의미하게 느껴졌습니다.-59P

(중략)… 그간 나는 잘났고 노력하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모든 자존심이 무너졌습니다. 인생의 밑바닥을 치며 밤낮 이불속에서 괴로워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전에 아름다운교회에 갔을 때 손을 들고 찬양하던 청년들의 모습이 눈앞에 떠오르고 누군가 제게 “금요예배에 한 번 가보세요”라고 속삭이는 것 같았습니다. ‘혹시 아름다운교회에 가면 뭐라도 있을까’해서 2008년 9월 난생처음 금요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렇게 한 주 한 주 금요예배에 참석했습니다.-62P

(중략)… 12월 31일화에 최종발표가 있었습니다. 합격자 발표를 확인하기 위해 컴퓨터 앞에 앉았는데, 가슴이 쿵쾅거리며 요동쳤습니다. 그때 ‘떨어지더라도 하나님은 나의 피난처시니 나는 피할 곳이 있다. 또 주님께 의지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하며 합격자 조회를 클릭했더니 결과는 합격이었습니다. 갑자기 큰 힘이 샘솟았고, 엄마와 함께 펑펑 울며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65P

- 하나님의 생각은 깊습니다 147 정 선열 (제53회 사법시험 최종합격)

과학고, K대, S사. 누구나 부러워할만한 엘리트코스를 밟아왔지만, 그 과정까지 순탄치는 않았습니다. 급식비를 걱정해야 할 정도의 가난과 부모님의 심한불화로 너무 힘들었습니다. 대학교 4학년 봄에는 아버지께서 교통사고로 식물인간이 되셨으며, 어머니는 병원에서 수술을 포기할 정도로 다리관절이 좋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그 후 집안의 경제적 어려움은 다소 해결이 되었지만, 누워계신 아버지, 아픈 다리로 아버지를 돌보며 힘든 일을 하시는 어머니를 생각하면 마음에 항상 큰 돌이 얹어있는 것 같았습니다.-148P

(중략)… 되돌아보니, 하나님의 방법으로 내게 가장 좋은 때에 합격을 주신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어머니의 수술과 아버지의 죽음이라는 고난이 전화위복이 되어 어머니는 건강한 다리로 가족들과 여행도 즐길 수 있게 되었고, 기독교에 대해 닫힌 마음도 조금씩 열렸으며, 9년간의 병상생활을 통해 아버지에 대한 가족들의 사랑을 회복시키셨습니다.

저보다 더 힘겹게 공무원시험 준비를 했던 언니를 작년에 먼저 합격시켜 주셔서 오히려 감사했습니다. 머리만 믿는 저의 교만을 회개케 하고 이기적인 재물욕도 버리게 하여 겸손한 마음으로 합격을 대할 수 있게 하시는 한편, 판사로서의 마음가짐과 지식을 훈련하고 신앙적으로도 성숙하게 만들었습니다. 이후의 연수원에서의 생활, 법조인으로서의 생활이 어렵지 않도록 준비시켜 주신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15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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