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 왕의 전반은 평안했습니다.
그러나 후반은 전혀 달랐습니다.
사람들은 아사 왕에 대하여 이런 별명을 붙입니다.
“용두사미가 된 왕”

하나님은 창조자이시고 우리는 피조물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왕이시고 우리는 그의 백성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의 주연이시고 우리는 조연입니다.

아사 왕은 형통하고 평안하게 되자
마치 자신이 역사의 주연인 것처럼 살았습니다.
하나님을 찾지도 않고 구하지도 않았습니다.
마치 자신이 주연인 것처럼 영광을 받았습니다.

미국 야구,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위대한 포수였던
요기 베라는 다음과 같은 명언을 남겼습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끝까지 잘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평소에 잘하시기를 바랍니다.
있을 때 잘하시기를 바랍니다.
끝까지 잘하시기를 바랍니다.

/금호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