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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평가
2011년 10월 05일 (수) 11:07:02 유호귀 장로 jangro95@hanmail.net

2011년 QS세계대학 평가에서 서울대는 작년에 비해 8계단 상승한 42위, 카이스트는 오히려 11계단 하락한 90위, 포항공대는 112위에서 14계단 상승한 98위, 고려대는 1계단 상승한 190위, 연세대는 무려 13계단 상승한 142위에서 129위를 마크해 세계속의 대학으로 크게 평가되고 있다.

영국의 글로벌대학평가기관 QS가 지난 9월 4일 발표한 2011년 세계대학평가에서 연세대학교는 미션스쿨 중 유일하게 129위에 올랐다. 지난해보다 13단계를 상승한 결과다. 본 평가에서 연세대의 세계대학평가 순위는 가파르게 상승해 2007년 236위를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2008년 203위, 2009년 151위, 2010년 142위, 2011년 129위에 랭크되며 4년만에 무려 107계단이나 뛰어올랐다. 국내 주요대학들이 대체적으로 순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나, 그 중에서 상승폭이 가장 큰 연세대의 약진은 단연 눈에 띈다.

연세대가 국내 사립종합대학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것은 기본이고, 이와 동시에 세계 유수대학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글로벌 대학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증명한 것이다.

이번 결과의 구체적 지표를 살펴보면 총점은 57.3점으로 지난해에 비해 1.8점 증가했고, 학계 평가는 72.4점으로 110위, 리크루터 평가는 37.5점으로 179위, 교원당 학생수는 7.1명으로 89위, 논문은 18,308편(2006~2010년)을 기록했다.

외국인 교원 비율은 5.3%, 외국인 학생 비율은 10%로 집계됐다. 특히 평가항목 중 점수비중이 40%에 달하는 학계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기록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 평가된다. 연세대에 대한 세계인의 평가가 과거에 비해 상당히 높아졌음을 방증하는 결과이기 때문이다. 학문 분야별 순위는 인문예술 분야 81위, 기술공학 분야 170위, 의생명과학 분야 136위, 자연과학 분야는 191위, 사회과학경영 분야는 85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대학 순위는 영국 캠브리지대가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으며 2위 하버드대(미국), 3위 MIT(미국), 4위 예일대(미국), 5위 옥스퍼드대(영국) 순이었다.

우리나라 대학교 중 기독교정신을 건학이념으로 세운 대학 중 이화여대, 한남대, 서울여대, 한동대 등이 더 한층 분발하여 앞으로도 신앙뿐 아니라 학문적인 수월성을 발휘해서 세계대학 평가에서 100대 대학으로 도약했으면 좋겠다.

/조양교회 장로, 한국장로신문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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