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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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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종희 목사 |
2008-10-14 15:20:09 조회: 5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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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보고계신 하나님(하나님의 눈)
죽으면 산다
마태복음16:24-26
2001년 11월14일 오전8:50경신고등학교 1학년 예배설교
19세기는 기독교역사의 특징은 세계선교이다. 구라파와 미국대륙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해외로 복음을 들고 가서 선교한 시대가 곧 19세기부터 이다. 우리나라도 이미 구교천주교가 19세기 초에 들어와 박해를 받으면서 발전하였고 개신교 목사로서는 우리학교를 설립한 원두우 선교가가 1885년 19세기 말에 입국하여 복음을 전파하였다. 이 시간 과거 선교사들이 선교하면서 있었던 에피소트를 몇가지 이야기 함으로 설교를 대신하겠다.
1. 고무다리 선교사
미국인선교사가아프리카 밀림에사는 식인종에게 선교를하려다 식인종들에게잡혔다. 그들에겐 오래간만에 사람고기를먹게되었다고 여간 들떠있지않았다. 이제 내일 보름달이 떠오르는 밤이면 선교사는 죽게 된 것이다. 이 선교사는 갇혀서 죽음을 기다리면서 이런저런 생각에 잡혀 있다가 갑자기 추장을 불러서 말을 시작했다. 추장을 좀불러주시오 할얘기가 있소.”
“내가 추장인데 왜그래.”“당신들은 나를 잡아 먹으려 하지요.”“그럼 백인 고기를 맛본 것이 얼마만인데.”내가 죽는 것은 겁나지 않지만 내 고기는 맛이 없어요.“그러면 우리가 속을 줄 알고.”“정말이라니까요. 그럼 내고기 맛 좀 볼래요?”“그래 어디 고기 맛좀 보자.”
내고기는 다른 사람과 달라서 맛이 없다고 말하면서 추장이 차고 있는 단도를 빌려서 자기 다리 깊은 살을 베어서 추장에게 먹어보라고 건네 준 것이다. 추장은 호기심 어린 낯으로 선교사의 손에서 고기를 받아서 입에 넣고 씹어 보았다. “뭐 이런 고기가 있어.” 추장은 화가 났다. 그 고기는 아무 맛이 없을 뿐 아니라 말할수 없이 질기기만 한 것이다. 결국 그 선교사는 풀려 났고 맛 없는 선교사라는 별명이 붙어서 식인종 사이에서 자유롭게 다니면서 선교할 수가 있었다. 이 선교사는 젊었을 때 교통사고로 다리를 잃었다. 사고를 당한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얼마후 정신을 차리고 보니 다리가 끊어진 것이다.
그는 “내다리. 내다리” 하면서 한없이 울었다. 친구들이 찾아와서 위로를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너희들은 다리가 있으니 그런 말 하겠지 너희들도 다리가 없어봐.” 하면서 고함을 질렀다. 얼마후 그는 고무다리로 옛날 다리를 대신한채 병원문을 나섰다. 그는 세상에 사는 맛을 잃고서 늘 실망속에 빠져 있다가 어느날 그리스도인 전도자를 만나서 예수님을 믿게 됐으며 그때부터 삶이 달라져 결국 아프리카 선교사가 되었고 그 고무다리 덕분에 식인종에게서 생명을 건진 것이다. 그는 고무다리 덕분에 유명한 식인종 선교사가 되었다.
사람이 살다보면 무엇을 얻을때가 있지만 때때로 잃을 때도 있는법이다. 대부분 사람들은 얻기만 원하지 주기는 원치 않는다. 우리는 새옷을 갈아입기 위해서 먼저 낡은 옷을 벗어야 하듯이 때로는 잃는 것이 버리는 것이 복이 될 때가 있다. 선교사가 젊은 시절에 다리를 잃은 것이 생명을 건지는 계기가 된 것을 그때는 미처 알지 못했을 것이다. 예수님은 주는 것이 받는것보다 더 복되다고 말씀하셨다. 내가 재물이나 혹은 건강, 아니면 사랑하는 것을 잃고서 없는 가운데서 잠잠히 어려움 이기고 사는 법이 필요하며 이런 어려움이 있을때 하나님을 향하여 얼굴을 들고서 은혜를 바랄 때 참 믿음이 형성되는 것이다.
2. 식인종에게 잡혀먹힌 선교사
서양의 목사 한분이 사람잡아먹는 대만 산지족에 선교사로 갔습니다. 산지족 사람들은 사람을 잡아먹는 종족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선교사가 온 후로 산지족 사람들은 사람을 잡아먹지못해서 안달이 났다. 이 식인족들은 선교사에게 와서 한 사람만 잡아먹을테니 한번만 허락해 달라고 매일같이 졸라댔다. 하두 졸라대니까 이 선교사는 약속을 했다. 그러면 한 사람만 잡아목고 다음에는 잡아머지 않겠다고 약속할 수 있느냐고 했다. 그들은 다시는 안잡아 먹겠다고 약속을 했다. 이 선교사는 그러면 내일 우후 해가 지고 어둑어둑할 때 빨간모자를 쓴 백인이 하나 지나갈 테니 그 백인 한사람만 잡아목고 다른 사람은 잡아먹으면 안된다고 약속을 단단히 했다. 식인종들은 다음날 빨간모자쓴 사람이 오기만 기다리고 있었다. 드디어 석양에 해가 지고 지면에 땅거미가 어둑어둑하게 깔릴때 빨간모자 쓴 백인하나가 나타났다. 이들은 너무나 오래간만에 백은고기를 먹을 수 있게 되어서 빨간모자쓴 사람이 나타나자 그 길옆에 어둠속에 몰래 숨어 있다가 다짜고짜 덤벼들어서 몽둥이로 빨간모자 쓴 그 머리를 내리쳐서 죽이고 잡아서 밤새도록 동네잔치를 하였다. 오래간만에 사람고기를 먹으니 사람들은 제각기 신나게 밤새도록 놀고 다음날 아침에 일어났다. 평소에 오시던 선교사가 올 때가 되었는데 오지를 안는다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를 안는다 나중에 알고 보니 어제밤에 잡아먹은 선교사가 자기들의 선교사였다. 그래서 그들은 다시는 사람을 잡아먹지 않기로 결심을 하고 식인종생활을 청산하고 자신의 목숨을 내준 선교사의 희생정신과 사랑을 통해서 예수의 사랑을 체험하고 잘 믿었다는 이야기이다. 이 선교사는 자기의 육신의 몸을 죽음으로 이 산족들의 영혼을 살린 것이다.
3. 인도의 성자 싼더싱-자기도 살고 남도 살린 선교사
인도에 썬다싱이라는 인도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대부분 썬다싱에 대해서 잘 아시리라 생각됩니다만, 그는 정말 대단한 가문의 사람이었고, 장래가 촉망되는 사람으로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한몸에 모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썬다싱이 한 선교사님을 통해서 그리스도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당시 대부분의 인도 사람들은 대부분 힌두교와 불교를 믿고 있었기 때문에, 인도인인 썬다싱이 예수를 믿는 것으로 인해 굉장히 문제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썬다싱의 가족들은 썬다싱으로 하여금 예수를 믿지 못하게 하려고 여러 가지로 설득을 했습니다. 특히, 썬다싱의 삼촌은 큰 은행장이었는데, 그 분은 아들이 없었기 때문에,“만일, 네가 예수 믿는 것만 포기한다면, 이 모든 은행이 너의 것이 될 수 있으며, 너는 한평생 부유하게 잘 살 수 있다.”하고 썬다싱을 회유했습니다. 썬다싱에게는 은행장이 될 수 있다는 것은 거절하기 어려운 유혹이었습니다. 그러나 썬다싱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피를 흘리셨는데, 내가 주를 위하여 죽진 못할지라도 어떻게 주를 부인할 수가 있겠습니까?”하면서 그 믿음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아버지가 여러 가지 말로 달래어도 안 되니까, 위협도 하고 협박도 해 보았지만, 썬다싱은 한결같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는데, 내가 어떻게 말로라도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아프게 할 수 있겠습니까?” 하면서 절대로 예수님 믿는 것을 포기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썬다싱의 아버지는 이 아들이 예수교로 개종해서 가문을 더럽힌다고 생각하여 고민을 하다가, 결국 썬다싱을 죽이기로 결심했습니다. 어느 날 아버지가 말했습니다.“아들아!”“예, 아버지.”“네가 믿는 그 예수를 정말 포기할 수 없느냐?”“아버지, 다른 것이라면 얼마든지 포기할 수 있지만,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죄를 씻음받고 새생명을 얻었는데, 어떻게 제가 예수님을 포기할 수 있습니까? 그건 안됩니다.”“그렇다면 너는 이제 이 시간부터 내 아들이 아니다. 집을 나가라.”하고 명령을 내렸습니다. 집을 나가라는 것은 죽으라는 말과 같았습니다. 집을 나온 썬다싱은 올데갈데가 없는 유랑아가 되었습니다.
집을 나온 싼다싱은 하는수 없이 인도에 선교하러와 자신을 예수믿게 한 선교사님집에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그는 선교사가 되기로 작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선교사님 집에서 선교사 훈련을 받았습니다.
선교사 훈련을 다 마친 싼다싱이 히말라야 산 넘어 뒤편에 티벳에 선교하기 위해서 높은 히말라야 산을 올라가고 있었다. 많은 눈이 와서 길가기가 어려웠다. 다행이 여행하는 인도인 한 사람 만났습니다. 친구삼아서 함께 산을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계속 눈이 오는데 함박눈이 무섭게 내리고 있었습니다. 산은 높고 바림이 세차게 불어서 당장이라도 얼어죽을 것같은 추운 날이었습니다. 인적이라고 없는 험한 산길이었지만 여행객과 함께 벗삼아서 그 험한 산을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싼다싱과 함께 두사람이 추위를 이기며 가는 길 앞에 무엇인가 길 가운데 있었습니다. 눈을 헤치고 보니까 사람이었습니다. 선교사보다 앞에 어떤 사람이 가다가 눈보라와 추위를 이기지 못하고 쓸어져 있었습니다. 싼다싱은 같이 가든 사람에게 말했습니다. 이 사람이 몸이 얼긴했어도 아직은 죽은 것 같지 않으니 데리고 갑시다라고 했다. 그 여행객은 미쳤소 빈몸으로 가기도 힘들고 우리고 얼어죽을 지경인데 어떻게 이 송장같은 삶을 데리고 간단 말이요 하고 퉁명스럽게 말하고 그리고 그냥 가버렸다. 썬다싱은 할 수 없이 혼자서라도 아직은 숨이 살아있는 이 사람을 데리고 가야하겠다고 결심하고 거의 다 죽어가는 그 사람을 등에 둘러메고 산을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한참 땀을 흘리며 가다가 보니까 또 한람이 쓸어져 있었습니다. 업고 가던 사람을 잠시 내려놓고 눈을 헤치고보니까 혼자 살겠다며 먼저가던 여행객이 얼어죽었습니다. 눈이 수북히 싸여서 눈속에 짜디찬 송장이 되어 있었습니다. 아주 죽어버린 것입니다. 싼다싱은 업고가던 사람을 다시 없고 온 몸에 땀을 뻘뻘 흘리며 간신히 산 정상까지 올라갔습니다. 이마에서 땀이 흘러내리고 온 몸이 땀으로 흠벅젖어 있었습니다. 잠간 쉬어가려고 업고가던 사람을 내려놓고 쉬고 있는데 이상한 인기척이 들렸습니다. 자기가 업고가던 사람이 신음소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얼어죽은것같이 숨도 제대로 못쉬고 심장만 약간 뛰고 있던 사람이 살아서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살아난 것이다. 땀을 뻘뻘 흘리고 메고 산을 올라간 선교사의 따뜻한 등의 기운이 이 사람의 가슴에 닿았고 눈에 묻혀 거의 목숨을 잃을 번 했던 그 사람이 선교사의 따뜻한 몸의 온기에 몸이 녹아서 혈액순환이 되어서 살아난 것이다.
죽어가는 사람을 그대로 두고 자기만 살겠다고 혼자간 사람은 그 사람도 살리지못하고 자기도 얼어죽었다. 그런데 죽더라도 이 눈구석에서 죽어가는 사람을 살려야하겠다고 엎고 간 선교사는 자기도 살고 죽어가는 사람도 살렸다. 두 사람은 산을 내려와서 어느 산장에서 쉬면서 서로의 힘이 되었고 그 사람은 선교사의 인도로 티벳트로 복음선교하러가는 인도 선교사가 믿는 예수를 믿게 되었다 .만일 싼다싱이 처음에 함께 가든 사람처럼 혼자 그대로 그 길을 갔다면 그도 눈에 묻혀 죽고 말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죽을 각오를 하고 죽어가는 사람을 도와줌으로 자신도 이웃도 살리게 된 것입니다. 싼다싱은 하나님께서 자기를 사랑하셔서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주셨고 그 이웃 사랑을 통해 자기를 살려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았습니다.
마태복음6:6- 은밀하게 계시는 하나님-- 숨은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아주실 것이다.
2. 아프리카 선교사와 땀비이야기(죽기를 각오하고 고백을 한 땀비)
선교사가 하루는 길을 가고 있었다. 집도 절도 없는 흑인 어린아이가 거지꼴을 하고 길에서 울고 있었다. 선교사는 그 불쌍한 흑인아이를 데려다가 새옷을 입히고 새신도 사주고 맛있는 음식도 배불리먹게하였다. 힘든일은 안시키고 집안에 잔심부름이나 시키면서 잘 길러주었다. 이 흑인 아이는 아주 행복했다. 별로 힘드는 일도 하는 일이 없이 잔심부름이나 하면서 노는 것이 이 아이의 하루하루의 일과였다.
하루는 이 땀비가 고무새총을 만드어가지고 작난을 하다가 실수를 해서 율창을 쨍크렁하고 깼다. 그러나 할아버지는 크게 야단치지 않고 용서해주었다. 그리고 어느날 선교사 할아버지가 집을 떠나 선교하러 먼곳에 가게되었다. 새총을 높은 선반에 올려놓고 땀비를 불러서 너 내가 선교하러 갔다 올때까지 저 새총가지고 놀면 안된다 하고 단단히 주의를 주고 먼길을 떠났다.
몇일이 되어도 선교사할아버지는 돌아오지 않는다. 땀비는 새총생각이 났다. 새총이 쏘고 싶어서 견딜 수가 없다. 의자를 놓고 벼개를 올려놓고 발도둠을해서 그 새총을 꺼냈다. 할아버지가 새총가지고 놀지말라고 주의준 생각은 까많게 잊어버리고 새총을 꺼내 가지고 참새를 쫗아서 뒷곁으로 안마당으로 신나게 왔다갔다 하면서 고무새총을 쏳아댔다. 새가 맞일 듯 맞일듯하면서 이리달아나고 저리달아난다. 가만이 마당 밖에 나가서 나무 울타리에 앉아 있는 새를 겨냥했다. 고무줄을 힘것 당겨서 새를 향해 돌을 날렸다. 왼걸 새는 호르륵 날라가고 돌은 울타리 나무 사이로 들어가서 마침 마당에서 모이를 주어먹고 있던 게사니의(거위-게사니라고도 함) 머리통이 정통으로 맞았다.
고무총에 맞은 게사니는 머리를 흔들면서 빙글빙글 돌더니 마당한가운데 푹 쓸어지고 말았다. 이 게사니는 낮선 사람이 들어오면 꽥 꽥 솔내어 알리기도 하고 선교사 할아버지가 아주 귀여워하는 거위였다. 할아버지가 어디 가면 뒤따라와서 배웅을 했고 돌아올때에는 반갑게 꽥꽥하면사 맞이하는 아주 귀여운 거위였다. 흑인아이도 그 사실을 알고 있다. 이 흑인 아이 땀비는 큰일난 것이다. 당황한 땀비는 주위를 한번 돌아보고 아무도 안본다고 생각하고 그 죽은 거위를 가지고 집 마당 밖으로 나가 됫동산에가서 구뎅이를 파고 그 속에 넣고 묻고 낙옆잎으로 가리어놓았다. 그리고 시침이를 뚝떼고 얼른 집에가서 새총을 다시 선반위에 올려놓았다.
선교사 할아버지는 멀리갔다가 돌아오셨지만 이상하게도 거위에 대해서 묻지도 않으시고 아무런 내색을 안하신다. 땀비는 마음이 아슬아슬하다. 할아버지가 만일 물으면 어떻게 대답을 할지 겁이나는 것이다. 그러던 어느날 새벽이었다.
그 선교사집에서 일하는 쿡이(식당에 일하는 사람을 쿡이라고 한다) 땀비가 곤하게 자고 있는 방문을 살짝 열고 땀비야 하고 부른다. 땀비는 눈을떳다. 아직 새벽인데 곤히 잠든 땀비를 갠 것이다. 땀비는 신경질을 부리면서 말했다. 왜 남 자는데 새벽같이 깨우는것야 그러자 시커멓게 생긴 쿡은 너 땀비 그 게사니 어떻게 됐지!!! 땀비는 깜짝놀랬습니다. 아무도 모르는 줄 알았는데 쿡이눈치를 챈 모양이다. 그러나 땀비는 모르는체하고 몰라 그런걸 왜 나보고 물어 하고 이불을 쓰고 계속 잘려고 했다. 그랬더니 땀비야 너 그 게사니 뒷동산에 구덩이를 파고 낙옆으로 덮어놓았지 하는것이었습니다. 설마 했더니 쿡이 말하는 것을 보니까 자기가 한 것을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본 것이 틀림없었습니다. 그 소리를 듣는 순간 땀비는 큰 일났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칩니다. 쿡이 말합니다. 아니야 괸찬아 나만 아는 사실이야 말 안할게 그런데 한가지 약속을 해, 뭔데.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장작좀 패 그러면 할아버지 선교사한테 안 일를께 땀비는 하는수없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쿡이 해야할 장작패는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쿡은 새벽마다 땀비의 방문을 열고 땀비야 일어나, 왜?, 일어나! 싫어!! 땀비야 너 그 게사니 어떻게 됐지, 알았어 땀비는 하는 수 없이 또 장작을 팹니다. 하루 이틀이 아니고 매일아침 장작을 패라는 것입니다. 손바닥이 다 부서지고 피가나고 아파 죽을 지경이었습니다. 그러나 안 할 수가 없었습니다. 하루는 또 땀비야 왜 그래 너 오늘아침에는 물지게 지고가서 물좀 길어와야 하겠다. 싫어 물지개는 네가 지는 것이고 나는 물지게를 저본 일이 없어!! 땀비야 너 그 게사니 어떻게 됐지?? 땀비는 꼼짝업이 물을 길어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손바닥이 터져서 피가나고 어개가 부서지고 날이 갈 수록 죽을 지경이었습니다. 땀비는 이제 완전히 쿡의 노예가 되었습니다. 죽을 지경이 된 땀비는 견디다 못해서 할아버지 한테가서 이야기를 하려고 할아버지 방문 앞에까지 갔습니다. 그런데 도저히 문을 열수가 없습니다. 만일 이야기를 했다가 할아버지가 용서해주지 않고 내 쫓으면 맛잇는 음식도 더 이상 못먹게 되고 집도 없으니 또 다시 거지가 되어 굶어죽게될 거을 생각하니까 방문고리를 잡았다가 되돌아갔습니다.
새벽만 되면 땀비야 일어나 싫어 그 게사니 어떻게 됐지 알았어 완전히 쿡의 노예가 된 땀비는 그 쿡이 하는대로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땀비는 이제는 더 이상 견딜 수가 없다고 생각해씁니다. 아픈 것도 아픈 것이고 힘드는 것도 힘드는 것이지만 쿡이 미워 죽을 지경입니다. 그래서 하루는 용기를 내서 할아버지 방으로 갔습니다. 땀비는 마음을 단단히 먹었습니다. 할아버지가 내 쫗아도 좋다 죽으면 죽었지 나는 더 이상 쿡의 종노릇은 안하겠다 차라리 쫏겨나서 거지가 되더라도 할 수 없지 하고 결심을 단단히 하고 죽을 각오를 하고 떨리는 손으로 할아버지 방문을 살그머니 열었습니다. 그리고 억지로 입을 열고 하 하 할아버지 하고 간신히 할아버지를 불렀다. 방안에서 책을 읽고 있던 선교사 할아버지가 응 땀비냐 왼일이냐 어서들어오너라 친절하게 마지해 주시는 것이에요 땀비는 할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머리를 숙이고 울먹울먹하면서 할 아 버 지 ---- 제가요 ---- 거위를--- 제가 죽였어요 할아버지 용 서 해 주세요 하면서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그러자 큰 소리로 야단을 치고 쫓아낼 줄 알았던 할아버지 입에서 나온 말은 뜻밖이었습니다. 응 그거 나 벌서 알고 있었어 그러지 않아도 네가 올 줄알고 기다리고 있었지, 하시면서 괜챤타 거위는 또 한 마리 사오면 돼지머 땀비는 할아버지의 그 말을 듣고 더 크게 소리내어 엉엉 울었습니다. 할아버지가 이미 알고 다 용서한 것도 모르고 식당 쿡한테 노예처럼 당한 것을 생각하니까 얼마나 억을한지 몰랐습니다 그리고 할아버지가 얼마나 고마웠는지 몰라서 엉엉 큰 소리로 울었습니다.
할아버지 용서해 주셔서 고마습니다. 그렇게 고민스럽고 답답하던 마음이 후련해졌습니다. 그러고 나니까 그렇게도 밉던 쿡도 미워보이지가 않았습니다. 왜내하면 만일 쿡이 그렇게 하지 않앗다면 할아버지 한테 말을 안했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항상 불안한 가운데 조마조마 하고 할아버지가 무서워만 졌을 텐데 쿡이 못살게 구는 바람에 오히려 빨리 할아버지에게 말하게 되었고 이제는 아무 걱정도 없이 또 다시 할아버지의 사랑을 받을 수 있고 전처럼 평안하게 할아버지의 도움을 받으면서 더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다음날 아침이었습니다. 똑똑 땀비야 일어나라 땀비는 꼼짝도 안했습니다. 쿡이 독촉을 합니다. 왜 자꾸 성가시게 아침단잠을 깨는 거야? 어! 땀비 너 그 게사니 어디 어떻게 됐지??? 어떻게되긴 어떻게 돼 내가 죽였지 어? 너 할아버지한테 일른다. 일를테면 일러 그동안 꼼짝도 못하고 쿡이 하라느대로 마치 노혜같은 생활을 하던 땀비는 이제 완전히 기가 살았습니다.
사랑하는 경신학생 여러분 여러분의 아버지 어머니가 여러분이 몰래 몰래 하는 나쁜 짓 다 알고 계십니다. 스스로 정신차릴 때가지 기다리시는 것 뿐입니다. 설사 우리의 부모님들은 우리의 일을 몰를지 모르지만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는 다 아십니다.(시편139편 참고)
땀비가 쿡에게 종살이가 싫어서 그래도 빨리 할아버지에게 말했길래 망정이지 안 그러고 계속 할아버지를 속였으면 할아버지는 아마 쿡을 내쫓았을지도 모릅니다.
결 론
사랑하는 경신학생 여러분 살려고 하면 죽습니다. 죽을각오를 하면 삽니다. 명성왕후 드라마에 보면 난정이가 가파치에게서 해법을 쓴 글을 명성왕후에 갔다준 글을 아시지요, 生卽必死, 死卽必生이라는 글입니다. 명성왕후는 그대로 함으로 살아났습니다. 사랑하는 경신학생 여러분 혹시 부모님께 잘못한 것 있으면 속히 빨리 고하세요 용서하실 것입니다. 오래가면 부모님도 힘들어요, 괴로워요. 계속해서 부모님 속이고 괴롭게 하면 부모님들도 여러분을 사랑하기가 힘들어요 사랑하고 싶은 마음이 사라집니다.
하물며 하나님 우리의 일거수 일투족을 다 아시는 하나님 우리의 오장육부를 다 지으신 하나님 우리의 머리를 지으신 하나님 우리의 모든 것을 삿삿히 아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은밀히 보십니다. 은밀히 보시는 하나님의 눈을 피할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혹시 친구나 부모님게 참아 할 수 없는 부끄러운 일도 있을 것입니다. 빨리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신 하나님아버지께 솔직히 아뢰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용서하실 것입니다. 아니 하나님은 이미 용서 하셨습니다. 용서를 받으면 모든 불안은 사라지고 평안한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영원한 지옥에서 살것인가 영원한 천국에서 살 것 인가를 결정하는 것은 여러분 자신입니다. 하루 빨리 자신의 모든 자존심과 의심을 다 버리고 어떤 경우라도 다 용서하시는 하나님앞에 여러분의 죄를 솔직히 고백하고 새생명을 얻고 죄의 노예에서 자유인이 되어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서 영원토록 평안하게 살기 바랍니다.
**** 이 이야기는 잘 알려진 이야기이지만 선교주일 혹은 하나님의 용서. 죄로부터 해방을 설교하실때에 이 설교를 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샬롬 김종희 목사 드림 |
2008-10-14 15: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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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기간(5월 20일 ~ 6월 1일)동안 게시물 작성을 금지합니다. 독자여러분의 양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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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4.29 월 19: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