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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이 모이는 이유(왜 교회는 모여야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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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종희 목사 |
2008-09-30 20:31:49 조회: 4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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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사람이 모이는 이유
성경본문:사도행전 2:1-4
찬송가:248 278
서 론
사람이 모이게 되는 여러가지 요소들이 있지만 크게 보면 사람들이 모이는데는 세가지 중요한 요소가 있다.
1. 공동경험을 한 사람들이 함께 모인다.
사람이 모이게 되는 첫 번째 요소는 공동경험을 한 사람들이 함께 모인다.
같은 경험 같은 이념 같은 신앙 같은 종교 등 형식과 내용에 있어서는 여러 가지 경우가 있겠지만 사람이 모이는 동기중에 하나는 공동경험을 한 사람들이 모인다. 반창회는 같은 창안에서 같은 공부를 하였다는 공동경험을 한 것이다. 동문회는 같은 문을 드나들었던 경험이다. 신우회-같은 신앙으로 모임을 하는 것이다. 오늘 우리 기독교한국문제연구회 월례회는 기독교시민대학을 수료한 사람들로서 공동경험자들입니다. 기독교는 같은 예수 그리스도를 공동경험으로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모이는 것이다.
2. 공동위헙을 만나면 사람들은 함께 모인다.
사람이 모이에 되는 두 번째 요소는 공동위협을 만나면 사람들은 함께 모인다.
사람뿐 아니라 동물도 위협을 당하면 모인다. 소는 위협을 만나면 서로 엉덩이를 마주대고 모인다 머리에 달린 뿔로 공동 방어하기 위함이다. 말은 머리를 미주대고 모인다 뒷발을 모아 공동적을 방어하기위함이다. 자기가 당하고 있는 위헙을 해결하기 위해서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하는 것입니다.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문화적으로 종교적으로 어떤 위협을 당할 때 정치인은 정친대로 경제인은 경제인대로 문화인 종교인 모두 함께 모입니다.
3. 공동희망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모인다.
희망하는 목표가 다르면 함께 모일수가 없다. 등산가는 사람하고 고기잡으러가는 사람하고는 같이 모일 수가 없습니다. 동호인 신우회 등 같은 흐망을 가진 사람끼리 모인다. 공동위헙과 공동희망은 상호규정적이다, 서로 관계적이다. 공동위협을 당한다는 것은 공동희망을 가졌기 때문에 공동 위협을 느낀다는 것과 같습니다.
이와같이 공동경험 공동위헙 공동희망이 사람들을 모이게 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가정도 그렇고 사회집단도(정치 경제 문화 종교 예술 노사 군대 국가)도 그렇다. 가정에 어려움을 당하면 모든 가족이 모인다. 동류중 한 사람이 상을 당했을때 함께 모인다. 한국가가 침약을 당핼때 모이게 됩니다.
교회의 역사는 바로 이 공동경험을 한 사람들이 공동위협을 당했을때 그 공동위협을 해결하기 하고 공동의망을 성취하기 위해서 모인 것이 2000년교회의 역사입니다.
첫째 초대교회 제자들이 다락방에 모였던 이유는 예수님이라는 분을 공동경험을 했기때문이다. 예수님을 3년간 따라다니면서 동고동락하며 특히 예수님의 교훈과 생활을 체험한 사람들이 그를 신앙하는 경험을 가지고 모인 것이다. 그후 오늘날까지 교회는 예수신앙의 경험을 공동으로 가지고 있는 신앙공동체이다. 특히 교회는 베드로의 신앙고백을 같이한 경험을 한 제자들이 예수님을 중심으로 보인 예수경험공동체이다. 교회는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라는 신앙을 공동으로 경험한 사람들의 모임이다. 이같은 베드로의 고백을 고배하지 않는 사람들은 교회에 일원이 될 수 없으면 이같은 고백이 없는 공동체는 아무리 건물이 거창하고 많이 모여도 교회공동체가 아니다.
둘째 초대교회는 예수님을 믿고 복음을 전한다는 단 한가지 이유로 갖은 박해를 당했다. 이같은 공동위헙을 당했기 때문에 이 절대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 모일 수밖에 없었다. 성지순례를 가보신분들은 기독교가 박해상황에서 어떻게 함께 모여서 신앙을 유지하고 박해자들을 피했나 하는 것을 실감나게 볼 것입니다. 로마의 카타곰, 터키의 앙고라 지하동굴 등 고난과 백해를 피해 땅을 깊이 파고 지하에서 살았고 산중에 피신하여 산을 파고 피신했던 흔적들에서 우리는 신앙의 공동위헙을 당했던 사람들이 얼마나 똘똘 뭉쳐서 공동위헙에 대처했는지를 실감하게 됩니다.
오늘 읽은 사도행전이야기는 공동위협의 문제의 타개책을 위해서 모여서 기도하고 문제의 타개책을 모색하는 신앙공동체의 역사이다.
셋째 초대교회 교인들은 그같은 위협과 고난중에서도 죽음을 무릅쓰고 모인것은 그같은 위협중에서도 위협자체를 해결하는 것도 하나의 희망이었지만 긍극적으로 새로운 사회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는 것과 부활을 최후의 공동희망으로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한국민족은 이같은 모임의 경험을 역사적으로 가지고 있다.
일제하에서 국내외서 모인사람들은 같은 한국사람이라는 혈통과 역사적 경험을 갖이 하는 사람들입니다.
일본의 무단정치로 인한 갖은 억압과 박해를 받고 생명의 위협과 언어의 말살 국권의 상실 국가의 멸망이라는 절대위헙을 당할때 국내외에서 비밀결사를 하는등 모이기를 힘썼다.
당시 한국 사람들의 희망은 한국의 국권과 주권을 찾고 자유와 독립을 쟁취하려는 공동희망이 있었습니다. 3.1운동과 같은 사건은 가장 대표적인 예이다. 물론 기독교는 단순한 독립만아니라 신앙의 자유를 위협받았기 때문에 신앙의 자유를 쟁취하기 위해서 모였던 것입니다
6.25때 부산까지 내려간 한국교회는 부산 초량교회에서 모여서 하나님께 기도했다. 위기 극복이 그들의 희망이었기 때문이다.
마치는 말
인간의 한 집단이 다른 집단의 공격을 받을때 더 열심히 모인다. 목숨을 각오하고 모인다.
미국이 당양한 민족이고 다양한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지만 9월11일 테러를 당하자 온 미국국민의 마음이 하나로 뭉쳤다. 당시 미국은 성경판배수가 급증하고 교회에 모이는 사람들의 수가 급증하고 성조기가 집집마다 계양되었다.
6자회담에 모인사람들은 북핵문제 때문에 모이지만 결국은 세계평화를 위한 모임이다. 초기 기독교는 여러 가지 박해중에서 박해를 받는 기도교인들이 목숨을 걸고 같이 모였다. 최근(2007년) 사학법 재개정문제로 교회가 엄청난 모임을 했습니다. 단순한 사학의 자율성이나 특수성의 확보만 아니라 신기독교학교교육을 통한 120년간의 신앙의 자유를 사수하기 우한 모임이었다고 봅니다 .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신후 제자들이 위협을 느끼고 한데 모여서 기도했다. 베드로가 투옥되자 그의 동료제자들이 모여서 기도했다.
오늘 우리는 같은 베드로가 고백했던 예수님신앙을 공동으로 경험한 사람들의 후예이다. 그리고 구한말이나 일제하에서나 6.25때 당했던 박해같은 위헙은 아니지만 온갖 시대적인 상황들로 인해 발생하는 위헙을 어떻게 극복할것인가를 위해 모인 것이다.우리는 같은 신앙교육을 받은 공통경험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같은 기독교인으로서 공동경험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같이 공동경험을 한 우리는
오늘 우리는 모두가 개인적으로 가정적으로 교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안고 모인 것이다. 어떻게 하면 개인이 가지고 있는 문제 가정의 문제 등 현재 우리가 당하고 있는 공동위협 극복할 것이냐는 공동대책을 위한 모임의 성격도 있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당면한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가하는 공동관심을 가지고 모인것이다. 교회가 자주모여야 한는 이유는 우리의 공동경험을 위헙하는 사탄의 세력들이 너무도 강하게 우리를 공경해오기 때문이다.
우리는 교회에서 행해지는 강종프로그램을 통해서 오늘날 교회가 당한는 위헙을 극복해야한다. 인생의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신 경험을 가진 성경의 선배들(모세, 다윗, 다니엘, 사울 등등) 교회선배들(폴리갑, 루터, 칼빈, 이기풍 길선주, 주기철, 손양원 등등)의 다양한 박해경험을 당했던 사람들이 가졌던 신앙의 선배들의 마음의 삶의 자세 신앙의 자세를 다시한번 가다듬고 오늘의 위기극복의 계기를 삼기위해서 모인 것이다.
오늘날 한국교회는 그 어느때보다도 강한 위헙을 당하고 있다. 메스컴, 인터넷, 안티기독교, 종교갈등 등등으로 전에 없었던 교회의 위협을 당하고 잇다. 이 같은 전대미문의 온갖 위협이 날이 갈수록 가중하고 있는 이 시대에 초대교인들이 예수님의 경험을 통해 강한 신앙의 힘을 얻고 어떤 극한적인 위기 상황에서도 그들의 공동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위기를 극복했던 것처럼 초대교회의 베드로의 신앙경험을 확고히하고 목숨을 초개같이 버리면서도 신앙을 지키며 온같 위협을 극복함으로 최후의 공동희망이 십자가와 부활을 통한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성취해야하겠습니다.
**** 이 설교는 여러 가지 기독교 공동체의 모임에서 짧게 할 수 있는 설교이다. 1.공동경험. 2 공동위헙 3. 공동희망 이 세가지 만 외우고 있으면 이것을 뼈대로 어디가서나 즉석에서 할 수 있다. 길게 하려면 마지막 부분에서 열거한 성경의 선배들 교회사의 인물들의 이야기를 풀어하면 얼마던지 설교를 늘릴 수 있다.*** |
2008-09-30 20: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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