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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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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종희 목사 |
2008-10-02 22:21:17 조회: 35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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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신,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마태복음5:14-16
경신고등학교 주간 예배 설교(경신개교 119주년 기념예배)
Kyungshin !!! You are the light of the world!!!
지난 10월 15일에 우리는 경신개교 119주년 기념 예배를 이 자리에서 드렸습니다.119년 전 1885년 4월 5일 미국 북장로교선교사 H.G Underwood 목사님이 개신교목사로서는 처음으로 입국이 허락되어 인천항 제물포에 오셨습니다.
원두우 목사님께서 우리나라에 오신 목적은 하나님이 말씀인 이 복음을 이 땅에 전하기 위해서 오신 것이다. 복음이란 복된 소식이라는 말인데 이 기쁜소식이 이 성경입니다. 성경이 왜 기쁜소식인가하는 것입니다.
성경이 기쁜소식이 되는 것은 바로 이성경의 주인공이 예수라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예수는 어떤 분인데 우리에게 기쁜소식이되는 복음인가 하는 것입니다.
성경의 중심 인물이신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세상의 빛이다 I am the light of the world"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 오시기전 적어도 3500년전에 모세라는 사람에 의해서 기록된 구약성경 첫장 창세기 1:3절에보면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하시매 빛이 있었고 그 빛이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 그랬습니다.
신약성경 요한복음
1:1-에 보면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In the beginning was the word, and the Word was with God, and the Word was God.
1:4-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In Him was life, and the life was the light of men.
그 안에 In Him 그 말씀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말씀은 빛이라는 것입니다. 태초에 말씀이 있었다 태초에 하나님의 말씀은 빛이 있으라인데 그러면 그 빛이 있으라 하는 그 말씀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고 그 말씀은 바로 하나님이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그 말씀이 빛이라는 것입니다.
1:5-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 And the light shines in the darkness, and the darkness did not comprehend it) 하나님의 말씀으로서의 빛이 어두움을 비추었는데 어둠이 그 빛을 깨닫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1:14절에 내려가서 보면 희안한 말씀이 안옵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The Word became flesh, and dwelt among us, 말씀이 육신을 입고 우리가운데 계시매 - 말씀이 육신이되었다는 말이 무슨말인가 잘 모르겠단 말씀입니다.
그래서 어떤 번역에는 하나님이 사람이 되었다 The God became man. 라고 번역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사람이 된 분 그 분이 누구입니까. 바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라는 말씀입니다.
*** 이제까지 의 말을 종합해 보면 태초에 하나님의 말씀 빛이 있으라하는 말씀이 있었고 그리고 그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그리고 그 말씀은 하나님이셨고 그 말씀은 곧 빛이였는데 그 빛이 사람들에게 비쳤지만 사람들은 그 빛을 깨닫지 못했다고 했는데 그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가운데 계셨는데 그 분이 바로 예수님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예수님게서는 나는 세상에 빛이라고 하셨습니다. 이세상에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사람들은 그를 알아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깨닫지못했다 did not comprehend 여기서 깨닫지 모했다는 말은 이해하지 못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빛이 예수라는 사람으로 이 땅에와서 세상을 밝게 밝게 비추어주었는데 사람들은 그 의 그 밝게 비추어주는 그를 이해하지 못했다. 받아들일 수가 없었다. 거절했다. 거부했다.
*** 사람들은 빛을 거부합니다. 왜 빛으로 가까이 가면 자기의 어두운면이 밝히 들어날 염려가 있기 때문에 빛을 무서워하기 때문입니다. 빛으로 가까이 갈 수록 물체는 더 확실하게 보입니다. 어두운데서는 안보이던 것이 빛으로 가까이 가면 보입니다. 어두운데서는 큰 것만 보이든 것이 빛으로 가까이 갈수록 작은 것들도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 그래도 우리는 빛으로 가까이 가야합니다. 내 옷에 묻은 작은 먼지를 털어버리려면 밝은 불 빛으로 가까이 가야합니다. 내 마음에 어두운 생각 어두운 마음 우두운 행동을 작은 것이라도 확실하게 밝혀서 없애 버리려면 그 것을 밝히 볼 수 있는 빛이신 예수님에게 가까이 가야 합니다.
예수님에게는 어두움이 없습니다. 예수님은 빛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냥 빛이 아니라 세상에 빛이십니다. 세상을 비추는 빛이라는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이 어두운 세상을 비추는 밝은 빛이십니다. 어두움이 없는 분이라야 어두움을 쫓아낼 수 있습니다. 어두움은 밝음으로 쫓아낼 수 있습니다.
*** 그런데 한가지 놀라운 것은 이 어두움을 몰아내시는 빛이신 예수님께서 우리들을 향해서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라고 선언하셨다는 사실입니다. you are the light of the world.
***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그 빛을 우리 경신학교가 제일처음 받았다는 것입니다. 1885년 이 땅에 최초로 발을 들여놓으신 원두우 선교사가 그 빛을 가지고 와서 우리 경신학교에 주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예수님 세상의 빛이신 분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이 성경책을 통해서 우리는 그 빛이신 그 분을 보게됩니다. 알게 됩니다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더욱 더욱 더욱 놀라운 것은 나는 세상의 빛이라고 선언하신 예수께서 우리 경신학생들 여러분을 향해서 경신학생들아 너희는 세상에 빛이다 kyungshin you are the light of the world. 라고 선언하신 것입니다. 1885년 경신학교가 설립되면서 원두우 목사님을 통해서 성경책을 받으면서 우리는 이 빛을 받은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도 그 빛을 받아서 빛이 된 것입니다. 예수님이 세상에 빛이셨던 것처럼 우리도 세상에 빛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I am the light of the world
일제하에서 우리 경신은 우리나라를 어둡게 하는 일본을 물리치기 위해서 빛을 발하는 학교가 되었습니다.
경신 인물들
우리 경신이 낳은 도산 안창호 우리나라 교육의 빛 독립의 빛이었습니다. 우사 김규식박사-상해 임시정부 부주석. 3.1운동 민족대표 이갑성 선배를 비롯해서 파고다 고원에서 3.1독입선언서를 낭독한 정재용선배 태극기를 높이들고 앞장서서 만세운동을 주도했던 당시 세부란스 의과대학생이었던 김원벽선배는 48명의 민족대표중에 한사람입니다. 1회졸업생이시고 상해 임시정부 서병호 선배님은 독립운동가 상해 임시정부활동. 계명대학설립자 최재화목사- 독립운동가 35대 총회장. 김인서목사 독립운동가요 부흥사 문서운동가. 축구선수였던 음악가 김성태선배, 한국보이스카운 창설자 정영채선배 모두가 이 땅의 빛이었습니다.
우리 경신을 졸업한 선배들이 6만명에 달합니다. 그동안에 세상을 뜬 분들을 제하고도 5만이 넘는 여러분의 선배들이 지금도 세계구석구석 우리나라 방방 곡곡에 정치 경제 문화 에술 종교 등 각계각층에서 어두운 세상을 밝히기 위해서 애쓰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난 15일에 교장님의 감사패 표창에 이어서 서울시 의회 의원이신 정창희의원이 축사 서두에서 하신 말씀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교장님께서 표창패를 수여하시면서 신관건축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는데 시의원께서 모든 문제를 잘 해결해 주셨기 때문에 감사하다는 말씀이 있었고 이어서 축사를 하시면서 정창희 의원게서 하신 말씀 나는 아주 작은 촛불 하나의 역할을 한 것 밖에 없다고 하신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분도 기독교학교를 졸업했다고 합니다. 기독교학교를 졸업한 한분의 작은 촛불 역할이 우리 사회의 구석구석에서 어렵고 힘들고 어두운 면을 밝게 비칠 때에 그 세상은 살맛나는 세상 활기찬 역동적인 세상이 될 것입니다.
우리 살아있는 5만 경신인 졸업생들이 각자가 자기가 있는 그 자리에서 작은 촛불역할을 한다면 세상은 밝은 세상이 될 것입니다.
1885년 원두우목사님이 우리나라에 선교사로 들어와서 교육사업을 통해서 교회를 통해서 선교한지 25년 사반세기쯤 되었을 때에 1910년 우리나라 기독교인의 숫자는 10000명에 불과했다. 당시 우리나라 인구가 2000만인구에 비해 2천분의 1밖에 안되었을 때에 일입니다.(황성신문)
*** 구한말 당시 매관매직이 사회를 어둡게 했고 돈으로 관직을 산 탐관오리들 의 가렴주구가 극에 달했을 때에 우리 사회는 부정한 탐관오리들 때문에 극히 어두운 세상이 되어 백성들의 원성이 하늘을 찌를 때였습니다. 5만냥 10만냥씩 들여서 원님 군수 사또등 높은 관직을 취해서 그들이 수령이 되는 고을마다 주민을 수탈하고 온갖 부정을 저질르며 억압정치를 함으로 우리 사회가 문자 그대로 무질서하고 불의와 부정으로 사회구석구석이 어두은 그늘로 뒤덥혀 있을 때입니다.
기독교가 들어와서 복음의 빛 예수그리스도의 빛을 비춘지 25년 우리나라인구의 2천분의 1밖에 안되는 기독교인들 때문에 고을 원님과 사또 군수들이 부정을 할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극 소수의 기도교인이 있을 뿐이었지만 빛을 받은 소수의 기독교인들 때문에 탐관오리들이 백성들의 재산을 갈취하고 수탈하는 가렴주구의 못된 버릇을 계속할 수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하나의 작은 촛불이 확실한 빛을 냈기 때문입니다. 기독교인들의 밝은 빛에 의해 모든 어두운 것들이 들어나지 않을 수가 없었고 따라서 못된 관리들이 부정을 저질를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5만량 10만량씩 거금을 뇌물로주고 매관매직을 해서 높은 관리가 된 사또나 원님들이 비교적 기독교인이 많은 북쪽지역 고을에 가기를 거절하고 남족고을로 발령받기를 원했다는 것입니다. 당시 평양을 중심한 북쪽 지역이 남쪽지역보다 기독교가 성했기 때문에 기독교가 왕성한 북쪽지역으로 발령을 받으면 관리들의 부정부패를 두고 못보는 기독교인들 때문에 가렴주구를 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는 것입니다. 기록에 보면 당시 황성신문에 기록하기를 매관매직한 관리들이 발령을 받으면 말하기를 나는 북쪽으로는 가기 실으니 저 남쪽으로 가도록 해 주시오 하였으니 그 북쪽에는 다른 지역에 비해서 기독교인이 많은 연고더라 - 그들이 북쪽을 가기를 꺼려한 일은 그 이유가 어디에 있는가?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나라 기독교인이 우리나라 인구대비 1/4입니다. 25% 1200만을 자랑합니다. 대단한 숫자입니다. 1910년 기독교인의 수가 0.05%밖에 안될 때 보다 우리사회가 더 밝은 사회가 되었는가 오늘날 기독교인구가 1910년보다 1200만, 25%기독교인이 늘어났는데 우리 사회는 왜 이렇게 무질서하고 어둡고 캄캄한 것인가 춧불이 춧불 구실을 하지 못하고 오히려 연기만 나는 꺼져가는 촛불이 아닌가 하는 생각으로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확실하게 타는 촛불이 되어야 합니다. 초가 작아도 확실하게 밝히는 촛불이 필요합니다. 나 죽음의 희생이 없이는 세상을 밝힐 수가 없습니다.
5만 우리 경신 동문은 - 우리나라 현재 인구대비 1천분의 1입니다. 0.01%입니다. 우리 경신출신 졸업생 5만명만해도 1910년 우리나라 인구대비 우리나라 기독교인구 0.05%보다 보다 0.05%가 더 많은 0.01%입니다. 이 5만 우리 경신의 촛불들이 1:만명을 상대로 사회 구석구석에서 하나의 완전한 촛불로 확실하게만 탄다면 우리나라는 1910년대보다 더 밝은 사회가 될 수 있습니다.
*** 초가 완전한 확실한 빛을 낼려면 초가 완전히 녹아서 내리는 완전한 희생이 필오합니다.
예수님처럼 이웃사랑을 위해서 십자가를 지는 죽음의 희생을 각오하면 아무리 어두운 세상이라도 밝게 비출 수 있을 것입니다.
경신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kyungshin,You are the light of the world.
Yes, I am the light of the world. 예 나는 세상의 빛이다. 나는 세상에 빛이 되겠습니다. I shall be the light of the world. I must be the light of the world.
I am going to change the whole world.
2004년 119주년 개교기념행사를 한 직후 주간예배시에 시행한 설교.
경신중고등학교 교목실장 김종희 목사 |
2008-10-02 22:21:17
118.xxx.xxx.67 |
-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기간(5월 20일 ~ 6월 1일)동안 게시물 작성을 금지합니다. 독자여러분의 양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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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4.29 월 19: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