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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만 내게 맡겨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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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종희 목사 |
2008-10-01 23:05:07 조회: 3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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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만 내게 맡겨라(청소년교육의 중요성)
마19:13-15 07. 5. 6.
2007년 5월 6일 오전10:30경신교회 주일아침예배설교
1) 청소년은 미래의 일꾼이다.
지금 청소년에게 선교하는 것은 미래의 교회를 확장시키는 것이다. 청소년들의 현실문제를 도회시하고 교회의 미래만을 위한 준비라는 의미가 아니라 교회선교를 장기적으로 볼때 그렇다는 뜻이다.
2) 청소년은 감수성이 예민한 시기이다.
복음을 받아들이기에 가장 적합한 복음의 옥토이다. 유명한 역사가 슈펭글러는 고등학교 교사에서 대학교수로 갔지만 몇 달 못가서 다시고등학교로 돌아왔다. 이미 머리가 굳어버린 대학생들보다 유연하고 부드러운 고등학생들에게 가르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렇다. 청소년시기 그 어느 연령층보다 감수성이 예민한 시기에 그리스도의 사랑의 복음을 심어주어서 움이 트고 줄기가 자라서 꽃이 피고 열매를 맺도록 해야하겠다.
3) 인간의 기본적 특성을 갖추려는 시기이다.
이 시기에 기독교적 인간관, 기독교적 세계관, 기독교적 직업관, 기독교적 가치관에 입각한 생활방식을 심어주어야한다.
4) 신앙의 결단이 요구되는 시기이다.
너무 어린 아이 때에는 아직 신앙을 결단할 능력이 없고 teen-ag-er가 넘으면 이미 굳었기 때문에 결단하기가 어려워지는 것이다. 고로 청소년기에 신앙을 결단시켜야 결단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그 결단은 오래가고 쉽게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 이 시기에 교회생활을 몸에 배도록 하고, 세례를 받도록해야 한다. 선교사들이 한국선교 초기에 기독교 학교를 설립하고 청소년, 틴 에이져들(13-19)에게 선교를 한 것은 청소년의 이같은 특성과 중요성을 일찌기 간파하는 지혜가 있었기 때문이다. 한국최초 개신교 선교사 원두우, 아펜젤러 목사는 한국에 오자마자 학교를 세우고 청소년들에게 교육을 통해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런 의미예서 2000년 9월 제 85회 총회에서 중고등학교에교목의 지도하에 자체적으로 학생들에게 세례를 베풀수 있도록 결의한 것은 참으로 지혜로운 결정이었다. 그같은 결정이 되자마자 저의 경신 중.고등학교에서는 그해 첫해에 2000년 말에 중.고 학생 319명에게 세례를 페풀었다. 그후 매년 원하는 학생에게 세례를 베풀고 있습다.
한 사례를 든다면 2002년 경신중학교에서는 중3 학생 중 65%학생에게 세례를 베풀었다.
1. 2002년도 수세자
구분
인원
전체 수세자
학교 수세자
교회 수세자
총 재적 수
비 고
수세
인원 수
12 0명
93명
27명
142명
불교신자를 제외하고는 1명만 부모반대로 세례를 받지 않았음.
비 율
84%
65%
19%
100%
2. 수세자 누계 현황(3년간)
구분
년도
전체
수세자
학교
수세자
교회
수세자
총 재적 수
비 고
00년 수세자
(비율)
148명(78%)
119명
(63%)
29명
(15%)
189명
7개학급
01년 수세자
(비율)
139명
(76%)
94명
(52%)
45명
(24%)
182명
7개학급
02년 수세자
(비율)
120명
(84%)
93명
(65%)
27명
(19%)
142명
5개학급
누 계
407명
(80%)
306명
(60%)
101명
(20%)
513명
이상은 총회가 학원에 세례식을 허락한 2000년부터 2002년까지 경신중학교 졸업반 3학년에게 3년간 세례를 베푼 통계이다.학교에서 세롑맏은 학생 대비 교회에서 세례받은 학생이 407:101명이다. 4배가 넘는 학생이 학교에서 세례를 받았다. 한국교회는 이제 교회에서도 학생들에 대한 관심을 기우려야할 뿐 아니라 이제는 학교에서의 청소년 종교교육에 관심을 갖고 인력과 재력을 투자해야할 것이다.
독일 및 구라파교회-모든 학교에서 13년간 기독교교육을 시해하고 시험처서 90점 이상받는 학생에 한하여 세를 베픈다. 세례식 때는 온 교인이 교회에 모이고 선물은 결혼싞때보다 더 좋은 선물을 준다고 한다(오토바이). 청소년 시기에 교회생활을 몸에 배도록 하고, 학습과 세계를 이 시기에 받도록해야 한다. 독일에서 유학하면서 독일교회 올간반주를 하는 자부가 독일 할아버지의 장례식에 참석했는데 집례하는 목사님께서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어렸을때에 세례받을 때 기념으로 교회에서 준 성경구절을 읽으면서 그 성경구절이 그 할아버지의 일생에 큰 영향을 주었다고 할아버지가 생전에 말씀하셨다는 말을 설교로 하는 말씀을 들었다고 했다. 세례받을 때 주는 성경구절은 그 사람의 평생을 좌우한다는 것이다. 세레를 받는 다는 것은 인생을 좌우할만큼 중요한 례식입니다. 큰 선물을 받아서가 아니라 일생을 걸고 세례받은 사람으로 살겠다는 중대한 결단인것입니다. 어렸을때의 교회에서 혹은 기독교학교에서의 세례는 평생의 삶을 좌우한다.
어떤 어머니가 아이의 교육이 걱정이 되어 선생님을 찾아갔습니다. 어떻게 하면 교육을 잘 시킬 가 해서였습니다. 선생님이 묻기를 몇 살이냐고 했습니다. 어머니는 두 살이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선생님이 말씀시를 2년 늦었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중세기 제수잇교단 수도사 이그나시우스 로욜라는 말하기를 어린아이들을 6년 동안만 내게 맡겨라 후에는 마귀에게 내주어도 좋다.라고 했습니다. 어렸을 때에 교육이 중요함을 시사하는 말입니다.
토레이 목사는 말하기 5살부터 10살까지의 아이를 결정적으로 그리스도를 구원자로 영접하도록인도하는 것은 가장 쉬운 것이다. 가장 만족스러운 크리스찬이란 아이 시절에 그리스도를 영접한 크리스찬이다. 오늘날 우리의 교회의 대부분의 크리스찬들은 21살 이전에 거듭난 자들이다. 당신의 교회가 어떤 것을 하건 간에 이들에 대한 의무를 충분히 완수해야 할 것이다.라고 했다.
윌버트 챠프만(Wilbert Chapman) 박사가 4,500명이 모인 집회에서 얻은 통계에 의하면 400명은 10살 이전에, 600명은 10-14살 사이에, 600명은 14-16살사이에, 1,000명은 16-20살 사이에 예수를 영접하였고 겨우 24명 만이 36세이후에 신앙을 가졌다는 것이다.
흥미를 느낀 챠프만 박사는 더 광범위하게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통계를 얻었다. 25세 이후에는 천명에 겨우 한 명, 35세 이후에는 5만 명에 겨우 한 명, 45세 이후에는 20만 명에 겨우 한 명, 55세 이후에는 30만 명에 겨우 한 명, 75세 이후에는 70만 명에 겨우 한 명꼴로 예수를 영접했다는 것이다.
위대한 전도자들의 생애를 조사해 보면 어린 시절에 회심을 하고 큰 일꾼이 된 경우가 많다. 한국선교초 기개신교선교사들이 기독교학교를 설립하고 청소년, 틴 에이져들에게 선교를 한 것은 청소년의 이같은 특성과 중요성을 알았기 때문이다.
어린이와 같이 되지 아니하면 천국에 들어 갈 수 없다는 말씀의 참된 의미는 자기를 낮추는 겸손입니다. 사람들이 자라면서 잃게 되는 순수성과, 주님을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교만이 낮아져 겸손과 순수함과 “의탁하는 마음”입니다.
세계적 발명가 에디슨의 어린 시절은 남들이 이상하게 볼 정도로 엉뚱했었습니다. 선생님이 “하나에 하나를 더하는?” 물으면 대부분의 아이들은 ‘둘’이라고 대답하는데 에디슨은 ‘하나’라고 대답 했다. 그래서 친구들의 놀림을 받았다고 합니다.
한번은 담임선생님이 에디슨의 엄마에게 “에디슨은 더 가르쳐도 별 도움이 안 될 것 같으니 학교에 보내지 마세요.”라고 했으나 에디슨의 어머니는 낙심하거나 자식을 나무라지 않고, 오히려 아들의 남다른 장점을 찾기 시작했고 그가 특별한 재능의 소유자라고 확신했습니다.
에디슨이 3개월 이상 학교를 못 다니자 어머니는 교사의 경험을 살려 에디슨을 직접 가르쳤습니다. 아들을 관찰하던 어머니는 어느 날 불이 타오르는 것을 보겠다고 헛간에 불을 지르는 에디슨을 보았습니다. 이때 어머니는 한곳에만 열중하는 에디슨의 장점을 발견하고 이를 살려 훗날 발명왕으로 키워냈습니다.
부모의 기도 - 미국 신문 컬럼니스트인 알비게일은 '부모의 기도'문을 발표했는데 그 내용은 부모들이 자녀를 어떠한 자세로 어떻게 교육할 것인가에 관한 것이었다.
"오, 하나님! 저를 훌륭한 부모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나의 자녀를 이해할 수 있게 하여 주시고 그들이 말하는 것을 진지하게 들어줄 수 있는 부모가 되게 하여 주시고, 그들의 질문에 대하여 부드럽게 대답할 수 있는 인자한 부모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고 나로 하여금 그들의 생각을 가로막거나 꾸짖지 말게 하여 주시고 그들이 어리석은 짓을 하거나 혹 실수하는 일이 있더라도 비웃지 말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고 제 자신의 만족이나 부모의 권위를 내세우기 위하여 그들을 나무라지도 말게 하시고, 매 순간마다 나의 말과 나의 행동을 통하여 정직한 것이 옳다는 것을 나타내게 하시고 그들로 하여금 정직한 삶을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그리고 나의 사랑하는 주님! 제가 기분이 언짢을 때에는 나의 입술을 지켜 노하지 말게 하여 주시고 그들이 어린이라는 것과 그들이 어른같이 행동할 수 없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고 그들이 어떤 일을 만났을 때에는 그들 스스로가 결정을 내릴 때까지 기회를 허락할 수 있도록 저에게 참을성을 주시고 그들 스스로가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도록 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나를 사랑하는 주님! 다시 한 번 간절히 비옵기는 나로 하여금 정직하고 바르며 친절한 부모가 되게 하시고 자녀들로 하여금 신임 받고 존경받으며, 본이 되는 부모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기도는 훌륭한 자녀를 원하는 부모는 먼저 훌륭한 부모가 되어야 할 것을 명심해야함을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교육가인 '어빙'은 "자녀들로 하여금 나의 집이야말로 가장 따뜻한 보금자리라는 인상을 줄 수 있는 부모는 훌륭하지만 그렇게 못한 이유는 부모에게 결함이 있는 증거라."고 말했습니다.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엡6:4)
“때에 사람들이 예수의 안수하고 기도하심을 바라고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꾸짖거늘” 13절
제자들은 어린아이들이 예수님께 오는 것을 금하였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무엇을 원하시는지 몰랐습니다. 그들은 어린아이들에게서 발견하는 천국의 참 모습을 몰랐습니다.
미국 아이오와 주의 작은 마을 웨스트 브로치. 한 주일학교 교사가 길거리에서 놀고 있는 4명의 소년을 만나 “애들아, 오늘 너희들에게 아주 중요한 분을 소개해주겠다.” 소년들은 교사를 따라 교회에서 성경 공부를 열심히 가르쳤습니다. 소년들은 철저한 신앙훈련을 받았고, 장성해서 마을을 떠났습니다.
그 교사의 은퇴식 날. 식장에 4통의 편지가 배달됐습니다. 한 통은 중국 선교사, 한 통은 미국 연방은행 총재, 한 통은 대통령 비서실장에게서 왔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편지봉투에 ‘후버’(Herbert Hoover)미국 제31대 대통령입니다. 편지에 “선생님이 저희에게 가르쳐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역경을 극복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길거리의 4소년은 미국과 세계를 움직이는 인물로 성장했습니다. 어린이는 희망의 또 다른 이름이다. 어린이의 웃음이 사라진 교회는 희망도 없습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어린 아이들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천국이 이런 자의 것이니라 하시고” 14절
주님은 어린아이들을 영접하시고, 그들을 안고 축복하셨습니다. 아이들을 사랑하셨습니다. 주님은 모든 어린아이와 가난한 영혼 모두를 사랑하십니다. 주님께 나아오는 어떤 자들도 주님은 배척하지 아니하시고, 받아주십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교회에 교인가정에 태어나게 하시고 믿는 부모님들 밑에서 성장한 것을 감사합니다. 그리고 어려서부터 교회에 다니게 된것을 참으로 감사합니다.
저의 고향교회는 2007년 금년에 100주년입니다. 사귀들린 저의 할머니가 팔당 근방 분원에서 온 교인에게 기도를 받고 감사해서 8칸짜리 집을 내놓아서 교회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제가 어렸을때에는 이미 우리 동네교회는 15칸 짜리 유일한 기와집이었습니다. 온동네가 거의 교인이었습니다. 아이들은 100%가 교회학교 학생이었습니다. 세상에가 가장 즐거운 곳은 교회였습니다. 주일 아침이면 어른들 예배드리기전에 유년주일학교 예배가 있고 예배후에 바로 그 자리에 둥굴게 앉아서 성경공부를 했습니다. 주일이면 예배당에가는 일이 가장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주일 오후에도 유년부예배가 있습니다. 그 시간에 선생님의 모세 삼손 다윗 솔로몬 등 여리고성이 무너지는 성경이야기는 참으로 재미있고 신나는 시간입니다. 학교공부는 의무감에서 했지만 교회에 가는 일은 자진해서 가는 것입니다.유년시절의 교회학교 생활이 저로하여금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군대생활에서도 일생을 교회생활을 자연스럽게 하도록 했습니다.어려서부터 교회에서 배운 기독교적 세계관 인생관 가치관이 저의 일생을 지배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 예수님 사랑 겸손 희생 용기 정의 정직 성실 근면 등 인간이 가추어야할 아름다운 덕목들은 모두가 교회에서 어려서부터 듣던 것 들입니다. 교회학교교사들의 손을 통해 예수님의 축복의 손길을 느끼면서 살았던 것입니다.
이웃집 할머니의 예수사랑을 잊을 수 없습니다. 두분 장로님의 어머님입니다. 머리가 하얀 할머니였습니다. 10살까지 큰집에서 살았습니다. 큰 집 옆에 할머니는 내가 놀러갈 때마다 나를 거절하는 일이 없었습니다. 항상 칭찬했습니다.그 할머니는 내가 마당에서 팽이치는 것을 볼때마다 잘한다 신난다 선수다 칭찬했습니다. -- 예수님의 손길은 그 예수믿는 할머님을 통해서 나를 축복해 주신 것입니다. 내가 소년시절 꾸김살없이 잘 자랐던 것도 그 할머님을 통하 예수님의 사랑이었습니다. 그 할머니를 통해서 천국의 기쁨을 맞보게 했던 것입니다.
저의 어머님은 우리 들을 하나님의 말 씀으로 양육하였을 뿐 아니라 교회생활을 제일원칙으로 하셨습니다. 어렸을 때는 말할 것도 없고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에 매일같이 새벽기도회에 빠지지 않고 같이 참석하도록 하신 일입니다.
교회 이웃집 할머니 어머님 등 주변환경이 저로하여금 오늘의 예수믿는 사람이 되게 한 것임을 생각할 때 너무너무 감사한 것입니다.
어린이들에게는 “의탁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천국은 하나님을 바라보고 의탁하는 마음을 가진 자들이 들어가는 곳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리스도를 따라가는 자들입니다. 작은 칭찬만 해서 신나는 것이 어일이입니다. 어른들의 칭찬에 아이들은 신나고 의지합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 믿는 어른 들을 통해서 우리 어린이들을 신나게 하는 것입니다. 어린이들은 신나게 해주어야 합니다.
선거철이면 후보들은 아이들을 안고 사진을 찍곤 합니다. 예수님을 흉내 내는 것 같습니다. 그러한 쇼맨십에 현혹되지 말아야 합니다. 아이들은 예수님께 찾아왔고, 예수님께서는 그러한 아이들을 배척하지 않으셨습니다.
*미국속담 [오늘 바르게 교훈 받고 단련 받지 못한 어린이는 내일의 죄수가 된다] 훈계와 징계는 어린이 속에 어리석음과 무지를 쫓고 지혜와 유익을 줍니다.
어린이들 속에는 어리석음이 꽉 차 있습니다. 어리석음을 무엇으로 쫓아냅니까? 훈계와 징계로 쫓아내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혜와 지식을 채워야 합니다.
어린이들에게 정직한 모범을 보여야 합니다. 정직이야말로 성공적인 삶입니다.
적당주의와 거짓과 한탕주의로 일확천금을 바라는 인생관이 아닌, 참으로 충성스럽고 신실하게 사는 법을 어린이에게 가르쳐야 합니다. 애쓰고 힘쓰고, 땀 흘리면서 일하며 사는 것이 참으로 보람 있고 그것이 행복이란 것을 가르쳐야 합니다.
의학계에 마라스머스라는 병은 주로 전쟁고아나 고아원에서 외롭게 자라는 어린이들에게 나타납니다. 증상은 신체발육이 부진하고 온몸에 힘이 없습니다. 환자는 결국 시름시름 앓다가 죽고 맙니다.
이 병은 영양부족이나 병균 때문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 사랑의 결핍이 원인입니다. 부모의 품에 안겨 재롱부리고 자라야 할 어린이가 그것을 못할 때 나타납니다.
사랑을 표현하지 않거나 전혀 사랑을 받지 못하는 사람은 마라스머스와 유사한 병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그런데 의사들이 밝히는 이 병의 치료법은 간단합니다.
“매일 사랑한는 자녀들 교회 청소년들에게 사랑을 고백하십시오.” 사랑의 말 한 마디가 치료의 묘약입니다. 부모와 자녀 남편과 아내, 친구와 연인, 직장 동료와 이웃에게 적극적으로 사랑을 표현해야 합니다. 사랑은 만병을 치유합니다. 진실한 사랑은 가정과 사회를 건강하게 합니다.
“저희 위에 안수하시고 거기서 떠나시니라” 15절
주님은 제자들에게 악의와 교만을 버리고 어린이 같이 되라 하십니다. 어린아이의 겸손과 의탁하는 마음을 강조하십니다. 마가와 누가는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들지 아니하는 자는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철학자 소크라테스가 늙고 병들었을 때 제자들로부터 “선생님, 마지막으로 사람들에게 가장 소중한 메시지를 하나만 들려주십시오.” 그는 지그시 눈을 감은 채
“아테네 산꼭대기에 올라가서 시민들을 향해 간절히 외치고 싶은 말은 사람들이여, 재물을 모으는 일에만 충실하지 말라. 그것을 물려받을 어린이들에게 좀 더 많은 사랑과 정성을 쏟아라. 이것이 내 일생을 통해 얻은 가장 귀한 교훈이다” 사람들은 간혹 진정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어린이를 잘 양육하는 것이 부모에게 맡겨진 제1의 사명입니다. 어린이의 마음은 하늘과 닿아 있습니다. 어린이는 하늘이 인류에게 보낸 선물입니다.
사랑과 정열의 시인 하이네는 가끔 집에서 파티를 열었습니다. 그런데 초청받은 손님들은 모두 어린이들이었습니다. 그의 집에는 항상 수십 명의 어린이들이 와글거렸습니다. 한 친구가 하이네에게
“여보게 자네는 아이가 없는데 저 아이들은 누군가? 저렇게 떠드는 아이들 틈에서 어떻게 시를 쓰는가?” “우리 마을의 꼬마들일세. 어린이들의 깔깔대는 웃음과 가식 없는 얼굴을 보면 시상이 떠올라서 가끔 어린이들을 초청해 파티를 연다네.”라고 했습니다.
자녀들에게 지산을 물려는 것도 명예를 얻게 하는 것도 필요할 것입니다. 그러나 가장 필요한 것은 예수님의 사랑입니다. 예수님의 축복입니다. 전심전력을 다해서 자녀들에게 예수님의 손길이 닿도록 해주는 일에 힘쓰십시다. 그래서 자녀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나라 천국의 행복을 맏보며 살도록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서울노회 전 노회장
경신중.고등학교 전교목실장
교목전국연합회 명예회장 |
2008-10-01 23:05:07
118.xxx.xxx.67 |
-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기간(5월 20일 ~ 6월 1일)동안 게시물 작성을 금지합니다. 독자여러분의 양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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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4.29 월 19: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