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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직의 의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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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종희 목사 |
2008-10-08 22:39:29 조회: 6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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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의 의미
설교제목:임직의 의미
셩경제목:디모데 전서 3:1-7
2008년 3월 2일 오후 시 대한예수교장로회 주암교회 임직설교
인 사
먼저 오늘주임교회 임직예배에 참석하여 함께 하나님께 예배드리게 됨을 감사합니다. 더욱 감사한 것은 귀한 임직예배에(두분의 장로님을 안수하고 한 분의 집사안수 세분의 권사 안수를 하고 말씀을 전하게 된 것을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세분의 명예권사님으로 추대되는 오늘 이 귀한 임직 예식을 거행하는 주암교회위에 하나님의 영광이 함께 하시기를 대한예수교장로회 서울노회를 대표해서 기원합니다.
서 론
사람이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에 여러 가지 통과해야햘 의례들이 있습니다. 출생, 백일, 돌, 성인, 결혼, 회갑, 등의 의식은 이간이 일생동안 한번은 통과해야 하는 일종의 통과 의례입니다. 이같은 통과의례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 통과합니다. 그러나 교회의 항존직으로서의 안수를 받는 예식은 누구나 통과하는 예식이 아닙니다. 더구나 교회 장로로 집사로 권사로서의 안수를 받는 명예권사로 취임을 받으시는 임직예식은 수많은 신자중에서도 극히 적은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통과 의례 예식입니다.
1) 이같은 귀한 예식으로서의 통과의례에서는 한량없는 감사와 신비한 황홀감을 느낀다.
보통 통과의례때에는 느낄 수 없는 신비한 황홀함을 경험하게 됩니다. 한마디로 일생 일대에 다시 없는 황홀감입니다. 말하자면 결혼이나 회갑 같은 통과의례를 당할 때의 황홀감과는 전혀 특별한 신비감과 황홀감입니다. 교회에서의 항존직으로서의 통과의례를 할때의 그 황홀감을 설명는 사람이 있 다면 그것은 아마 황홀감이 아닐 것입니다. 어떤 분은 그 넘치는 감격과 황홀감을 설명할 수도 없고 감당할 길이 없어서 안수하는 손이 머리에 닿고 목사님들이 기도하는 순간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 분도 있습니다. 그리고 평생을 그과 같은 감격을 변치않고 감사함으로 온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서 헌신하게 될것입니다.
2) 위기의식을 동반한다(두려움)
뿐만 아니라 이같이 신비적 활홀감과 감사함의 기쁨을 경험하는 신비감과 더불어 동시에 두러움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교회에서 장로장립을 한다던가 집사안수 권사취임 등 이 통과의례는 다른 어떤 통과의례보다 특별한 뜻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나같은 부족한 사람을 장로로 집사로 권사로 세워주시고 안수해주시다니 나같은 사람을 명예권사로 추대해주시다니 내가 어떻게 교회의 항존직으로서의 귀하고 무거운 책임과 의무를 감당할 수 있을 것인가. 혹시 사람들의 기대에 어긋나면 어떻게 하나 더구나 하나님 보시기에 부끄럽지 않을까 하는 불안함과 두려움을 겸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만일 이같은 두려움이 없이 교회의 항존직으로서의 임직을 받는다면 임직에 대한 깊은 뜻을 모르는 것입니다.
동시에 임직을 받으시는 분들은 하나님 앞에서와 교회앞에서 거룩한 서약을 하는 순간 그리고 안수하는 손이 머리에 닿는 순간 위기의식을 느끼기도 하는 것입니다. 정말 나같은 사람이 정말 장로로서의 역활을 감당할 수 있을 까 하는 위기의식입니다. 나같은 사람이 정말 안수집사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까 나같은 사람이 정말 권사로 안수받고 안수받은 권사로사의 채임을 다할 수 있을까 하는 위기의식입니다. 명예권사로 추대되는 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명예권사라는 영광스러운 이름에 따르는 응당한 봉사를 할 수 있을 까 하는 위기감입니다.
정말 장로 잡사 권사로서의 명예권사로서의 귄위와 품위를 지키고 하나님을 섬기며 교회를 봉사할 수 있을가.
말하자면 하나님과 교회앞에 느끼는 떨림과 두려움입니다. 하나님 앞에 경외감입니다. 그리고 이런 것들은 하나님께 대한 절대 복종과 절대의존의 감정입니다.
3. 임직식은 새롭게 태어나는 거룩한 태어남입니다. (그 전과 후가 전혀 달리지는 의식이다)
이 성스러운 교회에서의 임직을 하는 통과예식은 이 세상에 출생하면 누구나 경험하는 생일과 같은 새 생명을 받아는통 과의례보다도 더 중요한 태어남이기 때문입니다.
말하자면 어머님의 복중에서 태어나는 생물학적인 의미의 단순한 태어남이 아니라 거룩한 교회의 항존직 인 장로 집사 권사라는 거룩한 태어남으로 태어난다는 것입니다.
이 특별한 시간에 임직 식에서 황홀감과 신비한 위기의식을 경험한 사람은 그의 사회에서의 삶과 교회의 삶이 근본으로부터 변화가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같은 태어남을 거룩한 태어남이라고 합니다. 거룩하다는 말은 특별하다는 말이고 다르다는 말입니다. 이제 임직을 한 후에는 그 전과의 나의 삶과 그후의 나의 삶이 전혀 특별하고 다른 삶으로 변화된다는 뜻입니다.
생각하는 것이나 말하는 것이나 행동하는 모든 나의 삶에 있어서 근본적인 변화 질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보통 일상적인 보통 일반적인 삶을 살던 것과는 달리 보통교인처럼 살던 과는 전혀 다른 이제는 사회에서도 전혀 새로운 사회생활을 해야하고 교회에서도 그 전보다는 전혀 새로운 변화된 교회생활을 하셔야 합니다.
여러분의 이 거룩한 임직예배 의식에 참예한 여기 모이신 모든 성도님들도 단순한 축하행사가 아니라 오늘 임직과 추대를 받으시는 여러분이 그 전과는 전혀 새롭게 변화된 삶을 살기를 기대하는 것입니다. 물론 우주만물을 창조하시고 섭리하시는 우리의 절대적 신앙의 대상이 되시고 여러분을 구원하시고 여러분을 지금까지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서도 그같은 기대를 하신다는 것은 다시 말할 필요도 없는 것입니다.
바라기는 오늘 교회앞에서 교회의 항존직인 장로로 집사로 안수받고 권사로 취임받으시고 명예권사로 추대받으시는 분들은 거룩한 하나님 앞에서 장로로 집사로 서 임직을 받고 권사로 안수받고 추대를 받으신다는 지극히 엄숙하고 경건한 마음을 가지고 일생 일대에 다시없는 새로 태어남의 경험이 되시고 계기가 되시기 바랍니다.
옛날에 서울에 새문안교회에 부목사님으로 계시던 황광은 목사님이라고 계셨습니다. 한참 감수성이 예민한 우리 고등학교 학생들이 그 목사님에게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목사님 하나님 믿고 예수믿는 사람들이 불신자보다 쩨쩨하다고 합니다. 왜 그런 비난을 받는 것입니까 하면서 마치 신자들이 불신자보다 못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는 질문을 합니다. 그러면 그 목사님은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여러분 양조장집 아들이 막걸리 10사발 먹는 것과 목사아들이 술 한사발 먹었다면 누가 문제가 됩니까. 말할 것도 없이 양조장집 아들 마껄리 10사발 먹은 것은 문제도 안되고 목사 아들이 1사발 먹은 것이 더 크게 문제가 되겠지요 왜 그렇습니까. 목사아들은 그만큼 세상사람들이 높이 올려놓고 평가하기 때문이지요. 목사아들이 10사발먹어도 같은 것인데 한삽말만 먹어도 형편없는 사람으로 평가 받는 것은 그만큼 목사아들을 양조장집아들보다 높이 올려놓고 평가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을 세상 사람들은 높이 올려놓고 평가합니다. 하물며 일반신도가 아닌 이제 임직을 받으시는 장로님 집사님 권사님은 일반 신도들보다 얼마나 높이 올려놓고 평가하려고 하겠습니까. 세상사람은 물론 교인들도 이제 임직하시는 여러분을 다른 신자들보다 높이 올려놓고 평가하려고 할 것입니다.
따라서 여기서 우리는 두가지 깊이 생각해야할 문제가 있습니다. 세상사람들이 아무리 형편없다고 해도 너무 낙심하거나 챙피해 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실은 같은데도 그만큰 높이 높고 보기 때문에 떨어진 것처럼 평가받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한가지 더 깊이 생각해야할 것은 높이 올려놓고 평가하기 때문에 그만큰 조심해야한다는 것입니다. 높이 올라간 만큼은 그 높이를 유지해야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러면 그만큼 말하자면 높이 올려보는 것 많큼 그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 온작 정성을 드려 힘쓰고 애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술이나 담배를 안피우는 문제정도가 아니라 임직받으시는 여러분의 모든 언어 행동에 일거수 일투족 조심하고 솔선수범하는 적극적으로 봉사하는 교회 지도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앞에 절대복종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으로 예수님의 제자로 예수님처럼 살아야 합니다.
교회 출석을 열심히 하여 충성된 교회의 일꾼이 되어야 하셔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성경을 많이 읽고 충성해야 합니다.
그러니 위해서는 우선 교회봉사를 열심히 하셔야 합니다.
교회 안에서뿐만 아니라 교회 밖에서도 많은 사람들 불신자들을 대할 때에도 모든 언어행동에 조심하고 솔선수법하는 교회지도자 사회 지도자가 되어야 합니다.
선임 장로님들 선임 집사님들 선임 권사님들이 그동안의 피땀흘려 지켜온 승동교회의 역사적 전통과 그동안 이루어놓은 하나님의 선교적 성과를 이어받고 선임 임직자님들을 존경하며 그들의 노련한 경험을 토대로 새롭게 변화하는 교회를 만들어가는 훈륭한 주암교회의 충성된 일꾼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위대한 설교자 바울의 말씀
여러분 목사인 제가 오늘 여러분 앞에서 임직예배 설교를 아무리 잘한다고 해도 성경에서 말씀하는 것보다는 더 잘 할 수가 없습니다. 말하자면 교회의 임직에 대한 성경 말씀, 위대한 사도 바울의 설교를 소개하는 것이 그 어떤 말씀보다도 확실한 설교가 될 수 있다고 믿고 성경에 기록된 말씀을 그대로 소개하겠습니다. 이 하나님의 말씀에 은혜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임직 받으시는 분들에게 잘 어울리는 성경말씀은 디모데 전서 3:8-13 말씀입니다.
이 하나님의 말씀은 교회의 감독 말하자면 임직을 받는 장로 집사 권사의 인물, 인격 삶의 스타일에 대한 규정이 있습니다. 위대한 목회자 사도 바울의 설교말씀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와 같이 집사들도 신중하며, 한 입으로 두 말을 하지 않으며, 술을 탐닉하지 않으며, 부정한 이득을 탐내지 않으며, 깨끗한 양심에 믿음의 비밀을 간직한 사람이라야 합니다. 이런 사람들을 먼저 시험해 보고, 책망받을 일이 없으면, 장로 집사 권사의 일을 하게 하십시오 이와 같이 여자들도 신중하며, 험담하지 않으며, 절제하며, 모든 일에 성실한 사람이라야 합니다. 임지자들은 한 아내의 남편이며, 한 남편의 아내이며 자녀와 자기 가정을 잘 다스리는 사람이라야 합니다. 이 귀한 임직자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한 사람들은 좋은 지위를 얻게 되고,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믿음에 큰 확신을 얻게 됩니다.”
이 말씀에 마음 깊이 크게 아멘하시기 바랍니다.
말하자면 여기서 위대한 목회자 사도바울은 임직자가 될 사람의 됨됨이를 말하고 있습니다. 임직자가 되는 사람의 그 외모와 그 마음가짐과 행동거지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사람의 됨됨이를 할하고 있습니다. 특히 항존직으로서의 교회지도자가 반드시 가추어야 할 사람으로서의 됨됨이르를 말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모름직이 이름대로 살아야 합니다.
사람이면 다 사람인가 사람같은 사람이라야 사람이지
교인이면 다 교인인가 교인같은 사람이라야 교인이지
장로면 다 장로인가 장로같은 장로라야 장로이지
안수집사면 다 안수집사인가 안수집사같은 안수집사라야 안수집사이지
권사면 다 권사인가 권사같은 권사라야 권사이지
이 말씀이 임직을 받으시는 여러분의 교회봉사와 사회생활에 그대로 반영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거룩한 성교회 주안교회 발전과 교회 주변 모든 사람들에게 덕이되며 이 세상과 인류사회에 모범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전 서울노회장 |
2008-10-08 22: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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