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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연합은 역사적 소명이자 필연적 사명"
2020년 10월 22일 (목) 06:13:13 임성국 기자 www.cry.or.kr

(출처: 한국기독공보사)

   
 

한국교회 주요 교단장들이 정례모임을 갖고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일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 또 모임에서는 9월 총회 후 취임한 총회장 신정호 목사와 부총회장 류영모 목사를 비롯해 신임 교단장과 교단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해 인사하며 한국교회가 하나 되는 일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

한국교회교단장회의는 지난 20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호텔에서 23개 회원 교단 중 교단장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장 합동 총회 주관으로 제14차 총회 및 2020년도 3차 정례모임을 개최했다.

회의에 앞서 총회장 신정호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경건회에서 '거룩한 부족공동체를 이루자' 제하의 설교를 한 예장 합동 총회장 소강석 목사는 "한국교회 교단장들이 개 교단을 넘어 공적 의식과 사역을 위해 스스로 앞장서고, 명예와 이익이 없을지라도 한국교회의 일치와 연합을 위한 일에 더욱 힘써야 한다"고 강조하며 "한국교회를 연합하는 일은 역사적 소명이고, 필연적인 사명이다. 우리 함께 힘을 모아 하나가 되자"고 전했다.

설교 후 교단장과 참석자들은 코로나19 극복과 세계를 위한 '윤기도'를 통해 △코로나19의 퇴치와 치유 △고통당하는 이웃 △한국교회와 한국사회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민족통일 등을 위해 돌아가며 한 문장 형식으로 기도했다.

한편 경건회 후 이어진 회의에서는 신임 교단장들의 취임을 축하하며 꽃다발을 증정했다. 또 예장 개혁개신총회를 회원 교단으로 승인하고 간사 교단으로 일할 3명의 총무도 선임했다. 이외에도 국회에서 추진 중인 사립학교법 개정 법률안과 관련 교단장회의 주도로 적극 대응책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으며, 교회와 관련한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한국교회총연합 사무총장 신평식 목사가 회의 중간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한 한국교회 차원의 활동보고를 통해 포괄적 차별금지법 철회를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과 경과를 소개하며, 한국교회가 거듭 이 일에 마음과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또 오는 2021년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 대회장에는 예장 합동 총회장 소강석 목사, 사무총장에는 총회 사무총장 변창배 목사를 선임했다.

한국교회교단장회의 차기 모임은 오는 2021년 2월 기독교한국침례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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