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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일어나 싸울 때
2019년 07월 24일 (수) 08:00:00 이동석 목사 www.cry.or.kr

(출처:한국기독공보)

일본은 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 가깝다. '먼 친척보다 이웃사촌이 좋다'는 속담으로 보면 이웃은 좋은 사이어야 한다. 그러나 일본이 우리에게 이웃사촌이 될 수 없는 것은 역사가 증명한다. 수시로 침입하여 약탈하고 사람들을 죽이고 잡아갔으며 1592년 임진년에는 큰 군대를 몰고 와서 7년이나 나라를 괴롭혔다. 1905년 을사조약, 1910년 한일합방으로 우리의 주권을 빼앗아 36년이나 괴롭히고 착취하였으니 나쁜 일이다.

우리는 저들이 일으킨 세계 2차 대전에 젊은이들을 총알받이나 노역으로 보내야 했고 꽃다운 젊은 처녀들을 전쟁 중에 군인들의 성적 노리개로 보내야 했다. 그 상처는 지금까지 아물지 않았다.

전쟁은 연합국의 승리로 마무리 되었고 우리는 해방되었다. 그러나 그 기쁨을 누리기도 전에 38도선 북쪽에는 공산당, 남쪽에는 미군이 진주하여 우리가 원하지 않는 분단국가가 되었고 3년의 전쟁을 겪었으며 현재도 전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로 고통 속에 있다. 그러나 일본은 지금도 독도 문제로 우리를 괴롭히니 가까이 하기에는 너무 먼 당신이다.

원자폭탄의 공격을 받고 폐허가 되었던 일본이 오늘의 경제대국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우리의 남북전쟁때문이다. 한국과 가깝다는 이유로 우리의 불행이 저들에게 엄청난 이익이 되었다. 그 전쟁에 자신들의 책임도 있는 것이니 미안함을 가져 사과와 배상을 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그들은 그 이득으로 공격하고 괴롭힌다. 바로 지금 벌어진 경제 전쟁이다. 누가 일본을 이웃사촌이니 양보하여 특사를 보내 협상하라 하는가.

역사는 반복된다. 임진년에 우리는 힘으로 일본의 군사력을 상대할 수 없어 굴복하고 저들의 요구를 들어주자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런 중에도 분연히 일어선 분들이 있었으니 이 분들이 나라를 지켰다. 400년이 지난 경술년에는 싸워야 한다는 사람들의 주장보다 굴복해야 나라를 지킨다는 이들의 주장이 더 많아 가만히 있다가 36년의 세월동안 수많은 고초를 당했다. 이것이 일제강점기며 지금도 그 상처로 남북이 분단되고 개인적으로는 부역이나 전쟁위안부로 청춘을 잃어버린 분들이 고통받고 있다.

이런 역사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정상적인 국제 질서 속에 그날의 상황을 살펴 비록 조상들이 한 일이지만 잘못은 사과하고 다시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 진짜 이웃이 되자는 것이 대한민국 법원의 판단이다. 마땅히 사과하고 당시 징용자들에게 지불하지 않았던 돈은 돌려주며 정상적인 이웃이 되자고 하는 것이 상식이지만 적반하장이다.

약자들을 괴롭히기 좋아하는 저들의 인격으로 보면 당연한 일이니 우리도 그에 합당한 대처를 하면 되지만 지난 경술년처럼 굴복하자는 이들 때문에 화가 난다. 무엇 때문인가 살펴보니 저들은 일제 강점기로 이득을 얻어 부자가 된 이들이며 그때 일본에게 협력한 조상들의 행적을 감추고 싶을 것이니 그럴 수 있다. 하지만 피해를 입은 이들의 후손들까지 저들을 옹호하고 한편이 되는 것은 참을 수 없다.

일어나 저들과 당당히 맞서야 한다. 국제 질서가 그때와는 다르며 우리의 힘도 임진년이나 경술년과는 비교 할 수 없다. 세계 10위권에 드는 경제대국이니 돈이 곧 국력이라 국민들이 마음만 모으면 지금의 전쟁은 문제없다. 12척의 배로 목숨을 걸고 싸워 나라를 구한 조상들을 생각해 보면 지금은 싸울 때다. 마음을 모아 일본과 이에 동조하는 이들을 몰아내어 자랑스러운 국가를 건설하자. 주님이 도우신다. 보호자 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안강영광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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