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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를 다루는 법 |
| 반응하기 전에 멈춰 서 생각하는 지혜 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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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누구누구 뿔났다!’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정부에 대해, 가족에 대해, 직장 상사에 대해 뿔이 날 일들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연일 촛불시위를 보며, 대단히 혼란스럽습니다. 릭 워렌은 화를 내는 유형과 그 치료법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1. 분노의 유형
1) 미치광이형: 이런 사람들은 폭발물과 같습니다. 한마디로 표현하면 걸어 다니는 시한폭탄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마음이 불안정하거나 욕구가 채워지지 않을 때 소리를 질러대고 악담을 퍼붓거나 물건을 집어 던집니다. 이런 사람들을 경계하십시오!
2) 벙어리형: 이들은 ‘침묵형’의 사람들입니다. 분노를 터트리기보다는 속에 담아 두고 침착함을 유지합니다. 이런 사람은 분노를 자제하고 진짜 감정을 숨깁니다. 그러나 이들 안에 내재해 있는 분노는 부글부글 끓어올라 터지기 일보 직전이고, 조바심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의 문제는 분노를 삼킬 때마다, 마음이 계속해서 상처를 입는다는 사실입니다.
3) 순교자형: 연민의 정을 불러일으키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밖으로 화를 내는 대신에 속으로 우울해집니다. “도대체 내가 잘못한 게 뭐지?”라고 질문합니다. 이런 유형의 사람들은 자신에게 문제를 돌리는 듯싶지만, 결국 다른 모든 사람들을 비참하게 만들고 맙니다.
4) 권모술수형: 이런 사람은 화를 내지 않고 평정을 유지합니다. 이들은 불공정한 방법을 사용해 보복합니다. 또한 자신의 상처를 표현하기 위해 빈정거리고 사무적인 책략을 사용하기까지 합니다.
이상에 소개한 미성숙한 반응들은 학습을 통해 형성된 것입니다. 자라나면서 다른 사람이 보이는 태도를 관찰함으로써 이런 반응들을 배우게 됩니다. 참으로 다행한 것은 잘못 형성된 반응은 배움을 통해 고쳐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직장에서 생기는 분노를 다루는 4가지 실제적인 단계를 가르쳐 줍니다.
2. 분노의 치료법
1) 왜 화가 났는지를 이해하라: “분노를 참는 것이 사람의 슬기이며…….”(잠 19:11, 현대인의 성경)라고 하였습니다. 무엇이 분노의 진짜 원인인지를 이해해야합니다. 상처받은 것인가요? 좌절감인가요? 불안감인가요?
2) 다른 사람의 평가에 귀 기울이지 말고 하나님의 평가에 신경 쓰라: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것이 사는 길이다.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사람은 재앙을 받지 않고 만족한 삶을 누릴 것이다(잠 19:23, 현대인의 성경)” 불안정한 사람은 쉽게 화를 냅니다. 만약 다른 사람들이 당신에 대해 내린 평가에 자존감의 근거를 둔다면 당신은 하루도 기쁜 날이 없을 것입니다.
3) 반응하기 전에 멈춰 서서 생각하라: “의로운 사람은 대답할 말을 깊이 생각하여도 악인은 악한 말을 마구 내뱉는다." (잠 15:28, 현대인의 성경) 대개 화가 난 경우에는, 말이 생각보다 빠르게 튀어나옵니다. 날카롭고 비판적인 혀는 가장 신속하게 당신의 생명을 끊어버릴 수 있는 위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4) 관대하고 편안한 태도를 배우라: “마음이 평안하면 육신도 건강하나 시기하면 뼈마디가 썩는다.” (잠 14:30, 현대인의 성경)
한 주간을 시작하며 이렇게 기도하십시오. “하나님 제가 다른 사람 때문에 너무 기분 상하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이번 주간동안 제 통제력을 넘어서 있는 일들을 모두 주님께 맡기고 주님만 신뢰하게 해주세요.”
/ 약수교회 담임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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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29 월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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