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스모키 린]이라는 소방관은 이런 기도문을 썼습니다.
아무리 거친 화염에서도 한 생명을 구할 힘을 주소서
너무 늦기 전에 어린아이를 안고
공포에 떠는 노인을 구하게 하소서
당신의 뜻에 따라 내 목숨을 드릴 때
당신의 손으로 내 아이와 가족을 축복하소서.

화재현장에서 뜻밖의 일을 만나
살아나오지 못할 때
하나님의 손으로 자녀들과 가족을 도와 달라는 기도입니다.

미국 소방관의 아내들은 늘 위험 부담을 안고
출근하는 남편의 등을 향해 기도를 한다고 합니다.
오늘도 당신의 천사를 보내시어
매우 특별한 손길로 소방관 남편을 돌봐 주소서
그의 생각과 행동을 붙드사 두려움을 물리치게 하시고
저녁엔 사랑하는 가족이 있는 집으로 안전하게 돌아오게 하소서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능력의 손으로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모든 이들을 보호하시고
그들의 가정과 가족들에게 복을 주시옵소서.

/금호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