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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가운데 떠오른 여러 단상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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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람 아담의 타락이 모든 피조물에게 얼마나 깊은 악 영향을 끼쳤는지 홍수로 인해 하나님을 슬프시게 했던 사람들이 다 죽어 없어졌다.
노아는 방주에서 나와 제일 먼저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렸다. 실로 오랜만에 인간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렸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무지개로 엄숙한 맹세를 하시므로 자신의 기쁨을 드러내시고.
역사상 많은 예술가들이 사랑과 아름다움이 넘쳐흐르며 죄와 고통이 없는 완전한 세상이 어떤 것인가를 말과 그림을 통해 표현해 보려고 노력했으나 실패하였다. 조지 버나드 쇼는 ‘원죄의 교리’에서 원죄란 하나님 보다 자신이 주인이기를 희망하는데서 비롯되었다고 했다. 인생이란 교만과 완악함이라는 암초에 부딪쳐 난파당한 배다. 그 결과 전쟁과 폭력 등 온갖 슬픔을 당하게 되었다고 했다.
생명의 존엄성에 대하여. 아담은 홀로 지내는 중에 외로움을 느꼈다. 그래서 하와를 배필로 주셨다. 결혼관계는 다른 인간관계보다 더 큰 중요성을 띄게 되었다.
디트리히 본회퍼가 옥중에서 받은 은혜
‘사소한 일로 이웃을 돕는데 시간을 아끼지 말라.’ 1943년 11월 26일 친구의 면회를 받고 일기에 이렇게 적었다. "수형생활이 무한 고통뿐일 거라고 믿는 다면 그거야말로 잘못된 생각이다. 그렇지 않다. 그대와 같은 이들이 찾아와 준다면, 거기에다 오랫동안 잊고 지내던 추억을 자극해 주기까지 한다면 며칠 동안은 줄곧 고통을 잊을 수 있다. 전혀 해로운 일이 아니다. 감옥생활은, 그동안 얼마나 많은 축복을 누려 왔는지 시시때때로 일깨우며 새로운 소망과 의지를 준다. 그대들과 다른 모든 이들에게 한없는 감사를.
본회퍼는 크리스천 훈련이 값비싼 것이기는 하지만 지나치게 심각하거나 무겁게만 생각할 일이 아님을 가르쳐 준다. 훈련이란 은혜와 평강과 감사 가운데 성장하는 걸 뜻하기 때문이다.
톨러 레게(Tolle lege)
어거스틴이 로마서 8장을 읽어 보기 전 거짓이 거짓을 낳는 메커니즘, 악의 소용돌이(whirlpool of vice)속에 살면서 아담과 이브가 그랬던 것처럼. 그러나 거기서 끝났다면 얼마나 슬펐겠는가. 어거스틴은 ‘죄의 고르디우스 매듭(복잡한 문제의 상징)’으로 몹시 고단한 여정이었으나 하나님이 베풀어 주시는 놀라운 은혜를 받았다.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렘29: 13)
그토록 복잡한 죄의 속성과 생태에 진저리치며 그는 부르짖었다. “이처럼 복잡하고 단단하게 꼬인 매듭을 누가 풀어 낼 수 있을까. 보면 볼수록 화가 난다. 아예 생각하고 싶지도 않다. 쳐다보기도 싫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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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희
(121.XXX.XXX.2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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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5-28 20:39: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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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을 묵상 할때 |
'영감을 선물한 사람들'''맥잡는 성경 읽기'
필립얀시 저,두란노, 진흥 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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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29 월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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