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신앙생활의 봄이 있습니다.
신앙생활의 봄은 은혜와 축복의 계절입니다.
예수를 믿고 난 다음에 굉장한 축복과 은혜를 체험하고
감사와 기쁨 가운데 사는 때가 있습니다.

둘째, 신앙생활의 여름이 있습니다.
신앙생활의 여름은 시련의 계절입니다.
하나님이 안 계신 것 같고 사람들은 공연히 나를 미워하고
마음이 답답하고 기쁨이 없습니다.

셋째, 신앙생활의 가을이 있습니다.
여름이 가면 가을이 오는 것처럼
시련의 계절이 지나고 나면 원수와 싸우는 계절이 다가옵니다.
이런 계절이 오는 것은 이를 통해서
신앙의 승리를 맛보게 하고 더 큰 복을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넷째, 신앙생활의 겨울이 있습니다.
신앙생활의 겨울은
주 안에서 참된 안식과 평안을 누리는 것입니다.

이런 계절을 지나서 비로소 우리의 일생이 완성됩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일을 당하거든
이상한 일을 당한 것으로 생각지 말고 감사하시기를 바랍니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게 될 것입니다.

/금호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