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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 사장 감경철 장로, 또 횡령 혐의 |
| 검찰, 골프장 공사비 부풀려 13억 빼돌린 혐의로 불구속 기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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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통합, 합동 총회장과 감리교 감독회장이 '당연직' 형태로 공동대표이사로 있는 기독교텔레비전(CTS)의 감경철 사장(장로)이 방송사옥 건축에 이어 골프장을 건설하면서도 공사비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13억 원을 빼돌린 것으로 검찰 조사결과 드러났다. 이에 따라 대구지방검찰청 특수부는 11일 안동 D 골프장 실소유주인 감경철 사장 등 3명을 횡령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CBS가 보도했다.
CBS는, "감경철 사장 등이 경북 안동에 골프장을 지으면서 지난 2004년부터 2006년 6월까지 이중 계약서를 작성하는 등 공사비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13억 2천여만 원을 빼돌려 개인용도 등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하며, "감경철 사장이 지난 2006년 12월 CTS 방송사옥 건축 과정에서 공사비를 실제보다 부풀려 9억 5천만 원을 횡령한 죄로 1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고 항소했으며, 항소심에서 원심대로 형이 유지되자 상고를 포기했다"고 보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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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29 월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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