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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선생님
2009년 07월 13일 (월) 10:12:52 이화영 목사 hylpastor@hanmail.net

[김요셉 목사님]의 간증입니다.
초등학교 4학년이 되던 해 여름이었다.
우리 가족은 어머니의 고향인 미국 미시간으로 여행을 떠났다.
나는 미시간에 있는 한 크리스천 스쿨에 입학했다.
첫 시간은 스펠링 수업 시간이었다.

걱정이 태산이었다.
‘난 들을 줄만 알지 스펠링은 몰랐기 때문이었다.
“김요셉! 요셉이는 앞으로 나와 봐!”
이제 웃음거리가 되거나 바보가 되거나 둘 중 하나였다.

“얘들아, 얘가 바로 한국에서 온 선교사님 아들이야.
요셉이는 한국이라는 곳에서 태어나 한국어를 아주 잘한단다.
요셉아, 선생님 이름을 한국말로 써 줄래?”
“선생님 이름은 샤프야!”
“그까짓 것 식은 죽 먹기였다.

그러자 여기저기 탄성과 환호가 터져 나왔다.
근심과 두려움이 순식간에 기쁨과 자신감으로 바뀌었다.

김요셉 목사님은 이렇게 그의 간증을 마무리 합니다.
‘선생님은 영어도 못하는 아이’가 될 뻔했던 나를
‘한국어 잘하는 아이’로 만들어 주셨다.’

좋은 교사는 바로 이런 교사입니다.
학생의 입장에서 학생을 보고 자신감을 심어주는 교사입니다.

“너는 할 수 있다”
“잘 할 수 있다”며
가능성을 발견하여 격려하고 축복하는 교사입니다.
사람을 살리는 교사입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평범한 교사는 그저 지껄인다.
좋은 교사는 잘 설명한다.
훌륭한 교사는 스스로 모범을 보인다.
그러나 위대한 교사는 학생들의 마음에 불을 질러 스스로 하고픈 마음이 생기도록 이끈다.

/금호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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