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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아웃 |
| 스트레스 대처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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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슬픈 날엔 참고 견디라 즐거운 날이 오고야 말리니/ 마음은 미래를 바라느니 현재는 한없이 우울한 것 모든 것 하염없이 사라지나 지나가 버린 것 그리움 되리니/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노하거나 서러워하지 말라 절망의 나날 참고 견디면 기쁨의 날 반드시 찾아오리라/ 마음은 미래에 살고 현재는 언제나 슬픈 법 모든 것은 한순간 사라지지만 가버린 것은 마음에 소중하리라/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우울한 날들을 견디며 믿으라 기쁨의 날이 오리니/ 마음은 미래에 사는 것 현재는 슬픈 것 모든 것은 순간적인 것，지나 가는 것이니 그리고 지나가는 것은 훗날 소중하게 되리니/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설움의 날은 참고 견디면 기쁨의 날이 오고야 말리니’
왜 갑자기 시인 푸쉬킨의 ‘삶’이란 시가 뇌리에 떠오르는지 모르겠다. 아마도 경제난으로 인한 좌절감 불안감 절망감을 느끼거나 우울증에 빠져 들거나 영일 없이 싸움질하는 정치 현실 등 사회전반에 대한 분노감 때문이리라. 이러한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자신의 정신건강을 유지하는 지혜가 중요하다.
임상심리전문가의 얘기를 들어보면 어떤 경우에도 생명의 존엄성은 지켜야 한다는 것, 아무리 힘들어도 죽을 각오로 하면 무슨 일도 할 수 있다는 것이 진리이다. 스트레스나 불안에 대처하는 길은 자신이 불안하고 힘들다는 것을 알아차리는 것이다. 즉 나 뿐 아니라 다른 많은 사림들도 힘들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현실을 회피하거나 부정하지 않고 그대로 수용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그리고 불안이나 스트레스를 촉발시키는 자극과 직접 부딪쳐야 한다.
우리는 삶의 어려운 문제에 부딪치면 손쉬운 땜질식의 해법을 추구하려는 경향이 있다. 더 나아가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문제해결의 중심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나 자신이 외부상황에 영향을 주고 통제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스트레스는 반감되고 스트레스와 조화롭게 사는 지혜를 터득하게 한다. 스트레스는 지혜롭게 관리해야지 회피해서는 절대 안 될 것이다. 말씀, 기도, 감사가 최우선임은 물론이다.
/조양교회 장로, 한국장로신문 주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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