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6:29-7:6) 
 
1.
주의 일을 하다 보면 상대하기 좀 어려운 사람이 있습니다. 도무지 변화시키지 못할, 설득하지 못할 것 같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 사람이 뭐 때문에 내 말을 들을까 싶은, 좀 부담스러운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자신은 무척 작아 보이는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오래전에 곽선희 목사님께서 소망교회에서 목회 하실 때, 함께 식사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 어른이 목회자의 자존감에 대해 말씀하시며, 이런 말을 하십니다. 압구정동 그 부자 동네에서 목회를 하다 보면 괜히 기가 죽을 때가 있답니다. 목사는 물질에 대해 초월한 이라고 스스로 생각은 하는데, 그 엄청난 부자들 집에 가면 특별히 부목사들이 기가 죽는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그걸 좀 없애줄까 싶어 이런 일을 하신답니다. 매해 성탄절 저녁에 부교역자 온 가족을 신라 호텔 최고급 식당에 불러 대접을 한답니다. 그들 스스로, ‘이래봬도 내가 대한민국 최고 호텔에서 밥 먹은 사람이다’란 자부심을 갖고 부자들 앞에서 기죽지 말라고 매년 그런답니다.
 
그거 괜찮은 방법이다 싶어 나도 그걸 흉내 내어 성탄절 저녁에 교역자 부부를 다 청하여 신라는 못 가고, 앰버서더에서 식사를 함께 했는데, 몇 번 하다가 그만 뒀습니다. 나는 그거 계속 흉내 내다가는 파산할 것 같았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기가 죽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그래선 안 된다 안 된다 하면서도 거대한 부 앞에, 권력 앞에 기가 죽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2.
오늘 모세가 그러고 있습니다. 모세는 여러모로 주눅이 들었습니다. 불붙은 가시떨기 나무에서 만난 그 위대하신 하나님이 보내셨기에 가기만 하면 모든 게 척척 될 줄 알았는데, 막상 가서 부딪혀 보니 택도 없습니다.
 
바로는 모세와의 첫 만남에서부터 바늘 하나 들어갈 틈도 주지 않았습니다. ‘내 백성을 보내라’ 하시는 하나님의 전갈에 바로는 이렇게 콧방귀를 뀝니다. “바로가 이르되 여호와가 누구이기에 내가 그의 목소리를 듣고 이스라엘을 보내겠느냐 나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니 이스라엘을 보내지 아니하리라.”(출5:2)
 
그러더니 도리어 모세와의 만남 이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더욱 가혹한 노동을 시키도록 명령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동족은 더욱 고생하게 되었고 더러는 그 고통 중에 죽어가는 것을 모세는 보아야 했습니다. 모세는 자신감이 땅에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모세를 다시 부르십니다. 그리고 바로에게 또 가라고 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광야로 보내라고 계속 가서 이야기하랍니다.
 
모세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뻔한 거 아니겠습니까? 모세는 자신이 없다는 표시를 분명히 합니다. “나는 입이 둔한 자인데 바로가 어찌 내 말을 듣겠습니까?” 이게 모세의 솔직한 심정이었습니다. 같은 상황을 이야기하는 앞부분 6:12절은 더 노골적인 이야기를 한 것으로 나옵니다. “이스라엘 자손도 나를 듣지 아니하였거든 바로가 어찌 들으리이까? 나는 입이 둔한 자니이다.”
 
만약 우리가 모세 입장이었어도 마찬가지였을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도 내 말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듣지 않는데 하나님을 모르는 바로에게 가서 말한 들 무슨 소용이 있을까 하는 건 당연한 생각입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볼지어다. 내가 너를 바로에게 신 같이 되게 하였은즉 ...”
 
3.
놀라운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바로 앞에서 모세를 신 같이 되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신’이라고 한 단어는 ‘엘로힘’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란 뜻입니다. 바로 앞에서 모세의 존재를 ‘하나님’ 같이, 파워풀(powerful)한 존재가 되게 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이건 놀라운 일입니다. ‘바로’라는 말의 뜻이 뭔가요? ‘바로(파라오)’는 ‘태양의 아들’이라는 뜻입니다. 애굽의 신앙은 다신교입니다. 그중에 가장 우두머리 신으로 태양신, ‘라(Ra)’를 섬겼습니다. 그런데 애굽을 통치하는 왕을 ‘파라오’, ‘태양의 아들’이라고 하는 것은, 결국 그 왕을 태양신과 동등하게 섬긴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애굽에서 ‘바로’의 지위는 신과 같은 지위입니다. 결코 흔들리지 않는 절대 권력을 가진 자이고, 모든 것을 결정하는 신입니다. 그 앞에 나가는 사람들은 그를 신으로 경배하며 나가는 것이며, 그는 신이기 때문에 그의 말 한 마디에 그 자리에서 생명이 왔다 갔다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런 바로 앞에서 모세를 ‘하나님이 되게 하시겠다’고 하신 것입니다. 즉 바로보다 모세를 더 쎈 존재로 만드시겠다는 것입니다. 모세가 바로의 말을 듣게 되는 게 아니라, 바로가 모세의 말을 듣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이후 바로는 10개의 재앙을 얻어맞으면서 처음에는 모세를 우습게 여겼지만, 나중에는 모세의 말을 듣지 않고는 살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모세의 말대로 이스라엘 사람들을 풀어주고 말았습니다.
 
여러분, 이것은 모세에게만 해당하는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일군으로 서는 모든 사람에게 해당하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일군이라면 누구나 다, 이 세상 사람 앞에서 ‘신’ 곧 ‘하나님, 엘로힘’이 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0:35절에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신이라 하셨거든”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서 전하는 자들은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정확하게 표현한다면 ‘하나님과 같은 존재로 존귀한 자’라는 뜻입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일꾼을 이렇게 높여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이 하나님의 일을 감당해 나가는 자들이라면, 즉 교회를 세워나가는 일꾼이라면, 당연히 여러분도 ‘하나님’과 같은 존귀한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결국 여러분의 말을 존귀하게 여기지 않을 수 없게 될 것이며, 여러분을 따르는 자들이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의 일꾼으로 멋지게 서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일꾼으로 올바르게 서는 자는 이 세상 사람들 앞에 ‘하나님과 같은 존재’로 서게 될 것입니다.
 
4.
그렇다면 신이 되고, 하나님과 같은 존재로 선다는 것은 단순하게 힘 쎈 존재가 된다는 것 뿐인가요?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어간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 의지, 계획을 선포하고 그대로 이루어지게 한다는 것입니다.
 
6절,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께서 자기들에게 명하신 대로 곧 그대로 행하였더라.”
 
이건 아주 중요한 것을 이야기해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일꾼을 ‘하나님처럼’되게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그가 하는 일은 당연히 하나님 말씀에 합당한 것이어야만 합니다. 따라서 그는 다른 것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이루어 나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순종하여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지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말씀을 따른다는 게 그런 특징이 있다. 어떤 특징인가 하면 따라보지 않고는 절대 알 수 없는 능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순종하지 않으면, 실제로 행동하지 않으면 전혀 알 수 없는 그런 능력, 역사가 있습니다. 머릿속으로만 생각하고 상상하는 그런 역사가 아닙니다. 때로는 조심스럽고 두렵지만 그러나 온전히 말씀에 대한 믿음을 갖고 행할 때 펼쳐지는 역사, 그 놀라운 믿음의 역사가 있습니다. 하나님만이 할 수 있는 그런 역사가 있습니다.
 
요단강 앞에서 여호수아와 그 일행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여호수아 7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여호수아를 통하여 말씀하십니다. “요단강에 이르면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이 그 물에 들어서라.”
 
그런데 요단강에 이르러보니까 물이 엄청 많이 불어 있었습니다. 그때가 모맥을 거두는 시기였습니다. 즉 요단강이 범람하는 시기였던 것입니다. 홍수가 났을 때 시뻘건 물이 흐르는 것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런 상황입니다.
 
그런데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이 언약궤를 멘 채 그 범람하는 요단강으로 들어가라는 게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여호수아와 일행은 어떻게 했을까요?
 
‘말씀대로’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이 발을 요단강으로 내디뎠습니다. 제사장들의 발이 온전히 물에 잠기자 흐르던 물은 멈추더니 스스로 벽을 쌓았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마른 땅으로 요단 강을 건널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이렇습니다. 그 말씀을 따라 가봐야만 그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말씀대로’ 제사장들의 발이 전부 물에 잠겼을 때 하나님께서 마른 땅으로 건널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제사장들이 발로 내딛기 전까지는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 시뻘건 물이 가로막고 있었습니다. 만약 그 물만 보고 이젠 틀렸다 생각하고 돌아섰다면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는 맛보지 못했을 것입니다. 결코 그 요단강은 갈라지지 않았습니다.
 
요한복음 2장의 가나 혼인 잔치도 마찬가지입니다. 혼인 잔칫집에서 포도주가 떨어져서 난감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하인들에게 돌항아리에 물을 채우라고 말씀하십니다. 때마침 유대인의 결례에 쓰이는 돌항아리 여섯 개가 있었습니다. 하인들은 그 돌항아리에 ‘말씀대로’ 물을 채웁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 물을 떠서 포도주를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갖다 주라고 말씀하십니다.
 
역시 이번에도 하인들은 ‘말씀대로’ 물을 떠다가 연회장에게 주고, 연회장은 그것으로 손님들을 대접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이렇게 좋은 포도주를 지금까지 숨겨두었다가 이제야 꺼내는 것이냐고 난리가 났습니다. 물이 아주 맛나는 포도주로 변한 것을 아무도 모릅니다. 포도주를 마시는 사람들도, 그 잔치를 주관하는 연회장도 모릅니다. 다만, 예수님의 ‘말씀대로’ 시행했던, 순종했던 하인들만 알 뿐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그것은 오직 ‘말씀 그대로’ 따라갔을 때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바로에게 신이 된 모세가 할 일은 다른 게 아니었습니다. 말씀하신 그대로 따르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이 말씀하신 그대로 행하였던 것입니다. 바로에게 가고, 바로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또 다시 거절당하고 나왔다가, 또 말씀을 전하러 바로에게 가고, 그리고 말씀대로 선포하고, ...
 
그러다 결국 바로가 모세를 비롯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포기하지 않으면 안 될 지경까지 이르게 됩니다. 꾸준히 말씀하신 그대로 순종해 나갔더니 정말 태양의 아들이라 여겨졌던 교만한 바로에게 ‘신처럼’되는 놀라운 역사를 체험하게 된 것입니다.
 
5.
우리들, 어쩌면 세상 사람에 비해 초라합니다. 이것저것 비교해 보면, 괜히 기죽을 때가 한 두 번이 아닙니다. 그러나 적어도 하나님께서 내게 말씀하신 것 있다면, 내게 명하신 것이 있다면 당당하게 삽시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 거대해 보이는 세상 사람들 앞에 신이 되게 하신다고 합니다. 세상 사람들 앞에서 존귀한 존재가 되게 하시겠다고 합니다. 아니 한 걸음 더 나아가 그들 앞에서 외치는 대로 이루어지게 하시겠다고 합니다.
 
스가랴 4장에 보면 총독 스룹바벨을 세우시는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슥4:6b-7)
 
하나님께서 하시겠다고 하면 하는 것이요,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는 힘으로도, 능력으로도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으로 되는 것이요, 그때 꿈쩍도 하지 않을 것 같던 태산도 스룹바벨의 말대로 평지가 되고 말 것입니다.
 
다윗, 목동에 불과합니다. 전투를 해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블레셋의 장수 골리앗, 그 거대한 장수가 전쟁터에서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모독하자 우연히 거기에 갔던 다윗이 이 살인병기 골리앗을 향하여 돌팔매질을 하며 이렇게 말합니다.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 ...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향하여 빨리 달리며 손을 주머니에 넣어 돌을 가지고 물매로 던져 블레셋 사람의 이마를 치매 돌이 그의 이마에 박히니 땅에 엎드러지니라.”(삼하17:47-49)
 
어릴 땐 이 장면에서 골리앗의 급소를 맞아 쓰러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성경을 잘 읽어보니 그게 아니더라. 돌이 이마에 박혀버렸습니다. 아이가 던진 돌이 어찌 그 거대한 사람 골리앗의 이마에 박히겠습니까? 아이의 힘으로 그게 가능하겠습니까?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어째서 그 아이가 던진 돌이 그 거인의 이마에 맞고 거기에 박혔습니까?
 
그 아이가 믿음으로 던진 그 날아가는 돌에 하나님의 힘이 붙으면, 플러스 알파, 엘로힘의 힘이 더해지면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하나님의 힘, 세상을 창조한 힘입니다! 그 힘을 쓰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로 신이 되게 하리라 하실 때에는 바로 이 힘을 쓰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세상 사람들 앞에서 엘로힘이 되려면, 죽기까지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삽시다. 말씀대로 삽시다. 말씀대로 순종하십시오. 끝까지 말씀을 따라갈 때 그 맛을 누리게 됩니다. 한번 외치고, 두 번 외치고, 아무런 변화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심지어 실없는 짓 같이 여겨집니다. 주님께서 가서 외치라고, 가서 기도해 주라고 해서 하긴 하는 데 아무런 역사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끝까지 말씀대로 순종하여 살 때, 마침내 우리들은 신같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고백한 대로, 선포한 대로, 믿은 대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성령의 감동대로 외치고 행한 그대로 마침내 역사는 이루어질 것입니다.
 
신이 되게 하리라! 껄끄러운 대상 앞에 선 우리들에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신과 같이 되게 하리라! 꿈쩍도 안 할 것 같은 상황 앞에 선 우리들에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끝까지 말씀대로 순종하며 기다립시다. 마침내 내가 전한 그 말씀대로 될 것입니다. 역사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6.
고등학생 시절, 나는 기독학생회 회장으로 아주 열심이었습니다. 그런데 불신 친구들에게 전도를 하면 그들은 이렇게 말하곤 했습니다. ‘기독교는 나약한 자들의 종교이기에 싫다.’
 
맞습니다. 기독교는 나약한 자들의 종교입니다. 그러나 그 나약한 자들이 하나님의 손에 붙들리기만 하면 누구나 다 신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그 보잘것없는 인생을 강자에게 신이 되게 해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 나약한 자가 선포하는 대로, 기도하는 대로 그 거대한 것들, 그 강한 것들이 그리로 움직이고 이끌려 가더라구요.
 
우리들이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믿음 안에서만 산다면 우리의 선포는, 우리의 기도는 반드시 역사를 이루고 그대로 될 것입니다. 가정에서 선포하고 축복한 그대로 내 가족들, 내 자식들이 그렇게 될 줄로 믿습니다. 직장에서, 사회에서 내가 예수님의 마음으로 축복한 그대로 모든 것들이 그렇게 흘러갈 줄을 믿습니다.
 
신이 되게 하리라! 엘로힘, 그 권능의 하나님이 역사를 이루는 축복의 현장이 여러분의 삶이 되기를!

/왕십리중앙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