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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화(자녀교육) 어머니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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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편집자 |
2008-04-10 09:46:50 조회: 38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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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선교회 회장을 역임하고 과거 군대 소장 출신인 조주태 장로님은 자기의 신앙교사가 바로 자기의 어머니라고 고백합니다. 그의 어머니 김분선 집사님은 한글도 모르는 무식쟁이였으나 새벽같이 일어나 조그마한 초가집 예배당에 가서 새벽기도를 한 후 20년 동안 하루도 빠집없이 마루를 닦는 생활을 했고 언제나 밭에서나 들에서 일할 때는 언제나 찬송가를 30여곡 부르는 습관이 있어 함께 일하던 아낙네들도 귀에 익어 예수님을 믿는 분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1945년 해방시 경남 충무에는 염병이 돌아서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는데 특히 젖먹이들이 많이 죽을 때 부모들조차 전염이 될까 피하는 판에 그의 어머니가 죽은 아기를 등에 업고 공동묘지를 묻을 정도로 희생적이요, 어느 때는 거지가 오니 밥을 잡수시다 말고 거지에게 주고는 부엌에 가서 김치를 먹고 물을 마시는 것을 보았다고 합니다. 그 정도로 사랑의 많은 봉사를 하는 어머니의 모습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합니다. |
2008-04-10 09: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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