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순교자 토마스 목사 |
|
| 작성자 : 김종희 목사 |
2009-02-27 22:53:19 조회: 3901 |
|
|
|
순교자 토마스목사
요한복음12:24
1986년 9월 고 1. 2. 3학년
우리나라 개신교 최초 순교자 토마스목사를 모르는 교인은 없습니다. 토마스목사는 1840년 9월 7일 영국웨일스출신으로 아버지는 선교목사였다. 선교목사이신 아버지의 뒬를 이어 런던대학에서 신학을 전공하고 1963년 23세에 안수받고 목사가 되어 헌던선교회의 파송을 받아 결혼한지 얼마 안되는 아내와 함게 영국을 떠나 1963년 12월에 청국을 향해 정근고국을 떠났다. 당시 4억 중국백성에게 상해에 오게되었다. 복음을 전도하기 위해서 그는 그의 고향과 친척과 모든 애련을 끊었다. 같은해 겨울에 중국에 도착 상해 한구 북경 청진 등 불편한 교통에도 불구하고 청국땅을 몇권의 성경책을 벗삼아 복음전도를 위한 전도여행을 즐겼다.
상해에서 한구로 떠난 1864년 3월 갖 결혼한 사랑하는 남편 토마스목사를 한구로 떠나보내고 홀로 남아서 상해에서 집을 지키던 사랑하는 아내가 기후에 적응하지 못하고 풍토병으로 심한 고생을 하던 중에 결혼 1년만에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난 것이다. 신혼의 달콤한 꿈과 선교의 비젼이 1년도 가지전에 이역만리 타국에서 사랑하는 아내를 일은 토마스는 신혼의 꿈을 맛보기도전에 산산히 깨진 토마스목사의 심정은 찟어지듯 아팠다. 너무나 충격을 받은 그는 그만 실망하고 고민하던 끝에 그의 고민을 달래기 위해 선교의 뜻을 접고 세관에 취식해서 하루하루를 보냈다.
그러나 그는 거기서 만족할 수가 없었다. 곧 다시 선교회의 결정에 따라 새로운 임지인 북경으로 가게 되었다. 그는 북경으로 가느 도중에 청국 끝에 닿은 한국에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다. 1865년에 산동성 치프라는 곳에 도착한 토마스 목사느 그곳에서 알렉산더 윌리암슨이라고 하는 스코트랜드 성서공회 지배인을 만나게 되었다. 그는 그곳에서 천주교의 핍박을 피해온 김자평이라는 사람을 비롯한 몇 사람의 한국인 천주교 신자들을 만나게 되어 한국내의 소식과 대원군의 쇄국정책등 한국의 형편을 알게 된다. 토마스 목사는 김자평 등의 천주교 신자들과 또 한국내의 천주교 신자들의 형편이 성경에 대하여 너무나 무지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그곳의 성서공회협조를 얻어 성경을 확보한 후 김자평 등의 안내를 받아 1865년 8월 4일에 치프를 떠나 13일에 옹진 근처인 백령도에 당도하여 약 3개월 여를 머무르면서 김자평의 안내로 서울로 올라가 한국 내에서의 개신교선교에 관한 허가를 왕으로부터얻어 보려고 하였으나 두 번씩 거절되고 말았다. 그렇게 되자 토마스 목산느 1866년 1월에 북경으로 돌아가게 되었는데 그는 옹진 근처의 해안을 돌때에 한국말을 배웠으며 미리 준비해 가지고 왔던 성경을 모두 나누어주고 돌아갔다.
은사국 모를나라 라는 대명사로 불리어진 나라에 복음의 씨를 뿌리려는 열심히 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흰옷입은 순진하고 젊잖은 한국인의 모습이 늘 마음에 아른 거렸다. 기회만 있으면 다시 도를 전하겠다는 생각하게 되었고 그는 3개월동안 체류하면서 말도 익혔기 때문에 자신이 있었다. 대원군의 학살 소식을 듣고 있었지만 그러나 누구도 그의 생각을 막을 수는 없었다.
그후 토마스 목사는 마침 통상관계로 한국으로 향하는 미국 상선 제너럴 셔먼호에 통역관으로 배를 타고 다시 한국에 오게 되었다. 복음선교의 원대한 희망을 품고 두 번째 은사국에 온 토마스목사는 셔먼호 배 난간에 기대 은사국의 풍경을 바라보았다. 하나님의 복음의 말씀을 전하려고 이 아름다운 땅에 온 젊은 토마스의 마음은 자랑과 긴장으로 떨렸다. 묻에서는 이상한 배를 구경하는 흰옷을 입은 사람들이 보였다. 배는 점점 상류로 대동강을 거슬려 올라갔다. 배가 한국의 요새를 지날때마다 언덕에서 한국군들이 괴상한 양국배에 총격을 가했다. 토마스 목사는 죽음을 각오한바이나 거친 선원들과 싸움이 붙으면 복음도 전하지 못하게 되겠다는 불안한마음이 생겼다. 한국군인의 화살과 탄환은 연달아 날아왔다.
토마스는 선장실로 갔다. 한편 서원들은 긴장된 얼굴로 무엇인가 의논을 하고 있었다. “마주 쏩시다” 그소리를 듣는 순간 토마스는 생각했다. 강하기로 유명한 평안도 군인에 대항하면 큰 싸움이 될 것 같았다. 만일 그렇게 되면 다시 볼 길없는 담이 생길것이 아닌가. 그렇게 되면 자기가 전하려고 하는 귀한 보음전도가 허사가 된다는 생각이 그의 머리를 엄습해왔다. 토마스는 선장앞으로 다가서서 성경책을 선장앞에 탁 놓았다. 선장! 하고 부르짖었다. 이곳만 지나면 평양감사 박규수를 만날 수 있으니 그리고 그는 아는사이니 만나기만 하면 무역도 할 수 있다고 싸움을 말렸다.
싸움을 하면 이다음 기회도 다 없어진다. 싸움이 안나기를 누누이 말렸다. 제너랄 셔먼호는 무역이 목적이었고 싸워서라도 그들의 목적을 이루려고 했다. 황급한 나머지 토마스 목사는 거짓말까지 했다. 한국군의 강하고 날쌔고 빠른 한국군의 위력을 보았다고 했다. 토마스의 말을 들은 그들은 마주싸우기를 자세하고 빨리 배를 몰아 위로위로 올라갔다.
서포리에 배가 정박했다. 토마스는 선실 안에서 전도계획을 궁리하고있었다. 이때 토마스는 감격한 일을 당했다. 갚판에서 무슨 지껄이느 소리가 들렸다. 어부모양을 한국인 이 선원과 논쟁을 하는데 말이 잘 안통했다. 그들은 토마스를 보고 성호를 그었다. 뜻밖이었다. 대원군의 박해에서 살아남은 천주교도들이 양선을 보고 신부라도 볼까 해서 찾아온 것이다. 토마스는 그들을 눈물로 맞아들였다. 그리고 그들에게 몇권의 성경을 전하고 떠났다. 토마스목사는 올라가는동안 배가 머무는 곳마다 구경군들에게 성경을 전했다. 양력8월 25일 배가 봉황진까지 와서 닻을 내렸다. 여기서 한국역사에 유명한 양난이 시작되었다.
한국의 중군 이익현이 강을 경계하다가배에 접근했다. 선원들은 중군을 붙잡고 인부까지 빼앗고 닻을 올리고 위로 올라가기 시작했다. 이틋날 화강정까지 가서 닻을 내렸다. 중선에 내려서 물의 깊이를 재고 있었다. 중군을 빼앗긴 평안도 날샌군인들이 눈을 감을 리가 없다. 적개심이 가득찬 한국군은 총화 활로 배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콩 복듯한 총소리 공기를 헤치는 살소리로 갑자기 요란해졌다. 박춘권이 위헙을 무릅쓰고 중군을 빼앗아 갔다. 그러는 동안에 배가 모래톱에 걸렸다. 장마가 거치고 불었던 강물이 빠진 것이다. 제너럴 셔먼호는 옴짝 달싹 할 수 없었다. 진퇴양난에 빠진 선원들은 한국군을 향해 대포를 쏘아대기 시작했다. 그러나 모두 허사였다. 배가 모래톱에 닿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한국군은 손자병볍의 화공법을 알고 있었다. 옛날 제갈공명이 조조의 함대를 불러소 사룬 지혜로 배에 솔가지를 실어 불을 질러 셔먼호에 닿게 했다.
셔먼호가불법으로 대동강을 거슬러 올라오면서 행패를 부리고 그 이유를 물으러 왔던 군인 세 사람마저 인질로 삼고 발포함으로 해서 결국 큰 싸움이 일어나고 말았다. 좌초한 셔먼호는 화공을 피하지 못하여 불길에 쌓였고 흰 기를 흔들어 항복을 노력했으나 이미 허사였다. 한국의 군인들에 의해 배에 탄 사람들은 모두 주임을 당하게 되었다. 토마스는 다시 선장에게 내게 맡기시오 라고 말했지만 선장은 저리비키시오 무섭거든 선실에나 박혀있으시오 하면 선장은 대포 포수들에게 명령했다. 사상자는 연하여 나왔다. 싸움을 중지시키려했으나 허사였다.
토마스목사는 할 수 없이 선실로 들어갔다. 도망갈수도 없고 너무 원통했다. 선실에 들어가서 기도하는 중에 밖에서 쾅 하는 소리 선원들의 발소리 와와 하는 함성이 들려왔다. 토마스는 갑판으로 나오려고 문을 열었다. 뜨거운 기운이 확 안으로 들어왔다. 밖으로 나가보니 배은 온통불로 뒤덮였다. 수십척의 배에 불꽃과 화광이 일었고 연기가 맑은 하늘을 검게 덮었다. 한국군의 소총알은 면할 수 있었지만 화공은 면할 길이 없었다. 선원들이 불을 피해서 갑판에서 이리저리 뛰고 있다. 한국군은 더이 상 총이나 활을 쏠 필요가 없었다. 불타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제너럴 셔먼호에서 내려오는 사람만 경게하면 되었다. 갑판에서 물로 뛰어내려와 헤엄처 나오는 24명의 선원들은 묻에서 기다리던 한국군의 칼에 모두 희생되었다.
토마스는 후회도 해보았다. 한국에 하나님의 도를 전하려는 열심히 배에 오르기는했지만 양선을 보면 경계할 한국군인을 계산하지 못하였던 것다. 차라리 청국 종선을 타고 조용한 해안에 몰래 상육했다면 성경도 전하고 신도도 만났을 것을 그의 지나친 열심 때문에 성경도 못전하고 말한마디 못하고 신도들에게도 못전하고 오히려 적대관계에 빠졌다. 토마스목사는 최후의 결심을 하였다. 선실에 싣고 온 성경을 모두 전하지 못하고 불에 태운다는 것은 참으로 해석한 일이었다. 그는 선실에 성경책 상자를 갑판으로 끌고 나왔다. 그는 불을 피해 배의 이끝에서 저 끝으로 이동하면서 성경을 언덕을 향하여 힘있게 던졌다.
괴상한 사람이 무엇인가를 묻을 향해 던지는 이상한 사람을 보고 묻에 있던 군인들은 양교자 죽여라 소리질렀다. 토마스는 성경을 모두 던지고 한권 남은 성경책을 들고 배에서 뛰어내렸다. 헤엄을 쳐 뭍으로 나갔다. 옷은 물론 불에타고 얼굴이 타고 터져서 괴물같이 되었다. 언덕에 있던 흰옷입은 무리들이 괴물에 노라서 에그머니나 소리치며 피했다. 양교자다 양교자가 기어올랐다. 한 군인이 칼을 들고 달려갔다. 토마스는 자기를 향해 다가오는 관리를 향해 발길을 옮겼다. 팔을 높이 들어 성경책을 들었다. 병정은 칼을 높이 들었다.
토마스 목사는 대동강을 거술러 올라오는 길에 배가 멋는 곳마다 내려서 사람들에게 성경을 나누어 주겄는데 한 군인에 의하여 칼로 죽임을 당하는 순간에 그 군인에게 성경을 주려고 하였으나 그가 받지 않으려는 것을 보고 그 자리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를 하였다. 칼든 군인은 한손을 내밀어 성경책을 받았다. 병정에게 마지막 책을 전해주고 토마스는 머리를 숙여 기도했다. 하나님 아버지 마지막 책까지 전했습니다. 병정은 이 괴물의 이상한 행동에 그만 멍청하니 서 있었다. 토마스가 입을 열었다. 자 어서 죽여주십시오 병정손이 높이 들었던 칼이 바람을 갈르며 내려왔다. 이같이 토마스목사는 마침내 그 군인의 칼에 의해 순교를 당하게 된 것이다. 이것이 1966년 9월 3일인데 이 순교 사건이 바로 한국에서의 개신교 최초의 순교로 기록되고 있는 것이다.
이때 토마스 목사를 살해한 그 군인이 성경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갔는데 그 사람의 조카가 바로 나중에 숭실전문학교르 졸업하고 레이놀즈(Dr. WillianD. Reynolds. 이눌서 선교사)와 함게 성서번역 사업에 종사했던 이영태라고 하는 인물이다. 또 마포사열(Samuel A. Maffett)목사가 평양에서1893년에 신학과정을 만들어 시작했을 때 거기에 나왔던 한 사람이 토마스목사로부터 신약성경을 받았던 사람이었다고 한다. 이와같이 한 사람의 희생을 통하여 그 결실이 하나씩 맺어져 갔으며, 그것은 개신교 선교 초기에 귀중한 재목으로 쓰여졌다고 하는 사실이다.
그후 한국 교회는 이 최초의 개신교 순교자를 기억하면서 1927년 5월 8일에 토마스 목사가 순교했던 장소에 약 1000명의 신자들이 모여 예배를 드렸으며 다시 1933년에 그 위치에 예배다을 세웠던 것으로 기록되고 있다.
토마스 목사의 순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토마스목사 전이 발간되었다. 27세의 젊은 선교사 로버트 제메인 토마스는 1966년 9월 3일 조선 땅에 최초로 복음으 전하려 온 선교사라는 긍지를 가지고 대동강 쑥섬 모래 사장에서 생을 마감하였다. 어느누가 생을 윈치 않았겠는가. 어느 누가 자신의 젊음을 귀하에 여기지 않았겠는가? 그러나 로버트 제메인 토마스 그는 시대보다 앞서간 의지의 표명으로 오해를 사는 한편 타고난 인간적인 약점으로 여느 젊은이들처럼 고통과 번민을 겪으면서도 마지막 순간까지 이땅에 복음의 씨아을 뿌리고자 자신이 할 수 있는 바를 다하다가 그 향기가 너무도 강하고 향기로워 그 삶의 굴곡이나 파란을 덮고도 남아 지금까지도 짙게 흐르고 있다. 그는 오랜 방황과 망설임과 시행착오 끝에 길을 찾아냈다. 그는 기꺼이 눈에 맞아 휘어드는 잎 프른 대가 되었다. 스스로가 땅에 떨어져 죽은 한 알의 밀이 되었다. 그럼에도 본연의 절개를 굽히지 않았기에 뜨거운 가슴으로 말없이 이 땅에 교회의 자양분이 되었기에 그의 젊은과 헌신은 풍성한 열매로 한구교회사에 영원히 남게 되었다. 명분이나 언변으로가 아니라 그의 눈물과 몸과 영혼으로 죽음다운 주음은 영광임을 증명하였다.
이 글은 1957학년도 연세대학 교양 국어 교본과 인터넷에서 따온 것임
김종희 목사
경신중.고 명예교목
예장 서울노회 전 노회장 |
2009-02-27 22:53:19
118.xxx.xxx.92 |
-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기간(5월 20일 ~ 6월 1일)동안 게시물 작성을 금지합니다. 독자여러분의 양해부탁드립니다.
|
|
|
|
|
|
편집 :
2024.4.29 월 19: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