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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화(믿음) 비전을 가진 믿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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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편집자 |
2008-09-17 09:26:37 조회: 3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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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전쟁이 끝난 후 1865년 가을,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그리빌에서 남침례교 신학교가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그러나 많은 학생들이 전쟁 중에 죽었거나 흩어진 탓인지 일곱 명의 학생만 등록했고 교수는 네 분이었습니다. 설교학 교수는 보이스(James Boyce) 박사였는데 그 밑에는 단 한 명의 학생만 배우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그 학생이 장님이었습니다. 너무나 낙심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었습니다. 그러나 보이스 박사는 얼마나 강의 준비를 철저히 했는지 그 때 강의 노트로 책을 낸 것이 「설교의 준비와 실제」라는 설교학 개론이었는데 이 책이 얼마나 명저(名著)인지 130년이 지난 지금도 신학교 교재로 사용할 정도인 것입니다.
신학교 운영자는 일곱 명의 학생으로 학교를 운영할 수 없어서 문을 닫자는 제안이 이사회에서 나왔습니다. 그 때 네 명의 교수는 ‘학교를 죽이기 전에 우리가 죽을 각오로 열심히 해보겠으니 마지막 기회를 주시오.’라고 간청하자, 이사회에서는 허락을 했습니다. 그리하여 그 신학교는 문을 닫지 않고 오늘날은 켄터키주 루이빌에 자리잡은 세계에서 두 번째 큰 신학교 되므로 지금은 재학생 2천명이요, 교수는 140명이 되었던 것입니다. |
2008-09-17 09: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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