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예화(기도) 기도로 태풍을 물리침 |
|
| 작성자 : 편집자 |
2008-08-27 09:44:57 조회: 4029 |
|
|
|
20여 년 전 여름, 대만 대북시에 심한 태풍에 의해서 댐이 무너져 식수가 고갈되는 등 큰 위기를 만났습니다. 대북 시장은 닷새 동안 댐현장에서 숙식을 하면서 진두지휘 하는 등 가까스로 댐을 임시로 막는 대공사를 벌려서 겨우 마무리가 되고 있을 때였습니다. 그런데 또 다시 기상대에서 예보하기를 대만 크기의 두 배가 되는 태풍이 또 몰려온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 대북시는 큰 타격과 위험을 만날 것입니다.
독실한 기독교인인 대북 시장은 천막 안에 꿇어 엎드려 안타까이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얼마나 많은 시간을 정신없이 기도하는데 갑자기 꿈인가, 환상인가 성령의 음성이 들리기를 “내가 시키는 대로 하겠는가? 신문기자들을 불러서 네가 기도하므로 대만을 향해 오고 있는 태풍의 진로를 바꾸겠다고 선언하라. 그러면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는 것이었습니다.
대북 시장은 ‘만약에 그렇게 선언하면 모든 기자들이 분명 미쳤다고 할 것이요. 더 나가서는 그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내 정치 생명은 그 시간으로 끝날 것이다.’라는 생각에 큰 갈등을 느꼈습니다. 그는 고민하다가 마침내는 ‘손해 보면 보리라. 망신당하면 당하리라.’라는 결단으로 말씀대로 순종하여 모든 기자들 앞에 선언했습니다. 그러자 모든 기자들이 배를 잡고 웃으면서 아무도 믿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시장은 한 수 더 떠서 ‘그러면 내기를 합시다. 만약 태풍이 대북으로 온다면 이 자리에 참석한 모두에게 각각 50불씩 드리겠습니다.’라고 하자, 그 소식마저 신문에 났습니다. 시장은 그 때부터 불붙는 기도를 드립니다. 테풍은 점점 대만 가까이 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태풍은 대만 가까이 오자 갑자기 진로를 싹 바꾸어 지나갔습니다. |
2008-08-27 09:44:57
121.xxx.xxx.100 |
-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기간(5월 20일 ~ 6월 1일)동안 게시물 작성을 금지합니다. 독자여러분의 양해부탁드립니다.
|
|
|
편집 :
2024.4.20 토 1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