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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carn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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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종희 목사 |
2008-10-29 22:16:02 조회: 3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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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ARNATION성육신(成肉身)
요한복음1:1에 보면 태초에 말씀이 있었다 그 말씀이 하나님과 함꼐 있었고 그 말씀은 하나님이었다.라고 기록되어있다. 그리고 14절에 보면 말씀이 육신이 되었다(The Word became Fresh)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 기록들을 종합해보면 하나님이 육신이 되었다는 것이다. 육신이 되었다는 말은 사람의 몸이 되었다는 뜻이다. 말하자면 하나님이 사람의 몸을 입고 세상에 태어났다는 것이다. 이 분이 바로 예수라는 것이다. 중국사람들은 이 말을 간단하게 도성인신(道成人身)라는 말로 대신한다. 새번역으로는 하나님이 사람이 되었다(The God became Men)라고 기록되었다. 이것을 기독교 신학에서는 <성육신 사건-成肉身事件>이라고 한다.
말하자면 성탄은 성육신사건 즉 하나님이 사람이 되신 사건을 기념하는 절기이다. 무한하신 하나님이 유한한 사람이 되었다는 것이다. 유한한 세상에 무한하신 하나님이 들어오신 사건이다. 말하자면 유한한 시간에 영원한 시간이 들어온 사건이고 제한된 공간에 무한한 존재가 들어온 사건이다. 절재자이신 하나님이 상대적인 세상에 들어온 사건이다. 따라서 예수님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존재가 되신 것이다.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를 믿는 사람은 죽어도 살고 살아서 믿는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아니한다고 하셨다. 시간적으로 제한되고 공간적으로 제한한 존재인 인간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존재가 될 수 있도록 하신 것이다.
예수님이 말씀하시기를 하나님의 나라는 여기있다 저기 있다하는 것이 아니라 너희 안에 있다고 하셨다. 따라서 그를 믿는 사람은 시간적으로 영원한 세계에 살게되고 공간적으로 무한한 세계에 살게 된 것이다. 그를 믿는 사람은 이 세상에서도 저 세상을 초월하여 어디서나 영원히 살게 되는 것이다. 기독교는 이같은 사실을 믿는 것이다. 믿는다는 말은 받아들인다는 말과 동의어이다. 그를 내 안에 모신다는 말과 같은 말이다. 누구든지 그를 믿고 받아들이고 모시고 살면 사람은 여기서나 저기서나 현재에도 미래에도 영원을 사는 것이이다. 이생과 저생을 초월하여 영원과 무한한 세상을 사는 것이다. 이 세상을 살면서도 동시에 저세상을 살고 있는 것이다. 이런 사람은 죽음도 초월하는 사람이다 따라서 이런 사람에게는 죽음도 더 이상 두려움의 대당이 아니다. 이런 사람이야말로 평안안 사람이다. 이런 세상에 사는 사람 하나님의 나라에 사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이런 사람은 언제나 어디서나 천국에 사는 사람이다. 말하자면 그를 믿는 사람은 언제나 어디서나 영원토록 평안과 평화를 누리면서 사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이 오신 사건은 기쁜 사건이다. 금번 성탄에 이 예수님을 우리 마음에 우리 가정에 우리 학교에 우리 나라에 우리 세상에 모셔서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영원한 평화가 이루어지도록 하십시다. |
2008-10-29 22: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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