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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화(사랑)아버지의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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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편집자 |
2008-02-27 09:48:32 조회: 40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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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용 장로님이 쓴 글에는 이런 감동적인 내용이 나옵니다. 어느 가정에 초등 학교 다니는 아들이 너무나 속을 태웁니다. 그래서 아버지가 ‘너 다시 한번 그런 짓하면 추운 다락방에서 재우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나 아들은 다시 나쁜 짓을 저질렀습니다. 아버지는 경고대로 추운 겨울 밤, 아들을 다락방에 가두고 자물쇠를 채웠습니다. 부부는 도무지 잠을 이룰 수가 없었습니다. 엄마가 말하기를 ‘아이가 안됐지만 그 애를 다락방에서 데려오면 앞으로 또 당신의 말을 듣지 않을 거예요.’라고 했습니다.
아버지는 마침내 큰 결심을 하고 다락방으로 올라갔습니다. 아들은 추운 다락방의 딱딱한 바닥에서 베게도 없이 잠이 들어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아들 옆에 누워 팔베개를 해주고는 꼭 끌어안았습니다. 그때 아이의 눈가에서 따뜻한 눈물 한 방울이 흘러 내렸습니다. 아버지의 십자가 희생 앞에 녹아진 것입니다. 아마 그때부터 그 아이는 아버지의 모든 말을 존중히 여겼을 것입니다. |
2008-02-27 09: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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