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한가지 부족한 것 |
|
| 작성자 : 김종희 목사 |
2008-11-01 20:06:19 조회: 4359 |
|
|
|
제목:한가지부족한 것(행복의 길)
본 문 : 막 10:17-22
왜 인간은 불안하고 불행한가 행복의 길이 무엇인가. 어떻게 하면 평안하고 영원히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 신앙이란 무엇인가.
성경 말씀을 보면 많은 사람이 주님을 찾아 왔고 주님을 만난 사람은 한결같이 새 사람이 되었는데 오늘 본문의 이 청년만은 주님을 만나고도 변화되어 새사람이 되지 못하고 도리어 슬픈 표정으로 근심하며 돌아갔다고합니다.
주님께만 나아오면 앉은뱅이가 일어서고 소경이 보게되고 중풍병자가 제침상을 들고 걸어가고 버림 받았던 사람이 삶의 용기를 갖게되고 주님을만나기만 하면 모두 다 새 사람이 되었는데 이 사람만은 예외였습니다.
왜? 오직 구원에 대한 관심으로 주님을 찾아온 참으로 좋은 청년이 왜구원에서 제외 되고 돌아갔습니까? 더욱, 이 청년은 다른 사람들 처럼 세속적인 어떤 목적을 위하여 찾아온 사람이 아니라 영혼문제 곧 구원 문제의 해결을 위하여 찾아왔는데 왜 근심하며 돌아가야 했습니까?
이 내용은 마태 마가 누가 복음에 다 나오는 이야기 입니다.
공관복음 전체를 종합해 보면 마태 복음에서는(마태19:16-22) 이 사람은청년이었으며 돈많은 부자이고(22절) 권력이 당당한 관원(누가 18:18)이었습니다. 소위 부러울것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인생의 필수 조건을 다 갖춘 사람입니다. 돈있고 권력있고 젊음 있으면 무엇이 더 부러울 것이 있겠습니까? 소위 부러울것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런데도 그는 왜 주님을 찾아왔겠습니까?
문제의 열쇄가 여기 있습니다. 영생을 구하려 왔던 그가 근심하며 돌아갔던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그는 인생의 행복의 조건을 다 갖추었지만 실제는 그에게서 그것이 바로 그의 근심거리였다는 사실입니다. 본문에서 그는 "재물이 많았으므로 슬픈 기색을띠고 근심하며 돌아갔다"는 기록은 바로 그 것을 가르쳐 줍니다.
사람들은 "돈만 많다면 무슨 걱정이 있겠는가?"고 생각 하지만 사실 돈많은 사람은 늘 돈이 없어질가봐 걱정이 된다고 합니다. 금부치를 집에 둔 사람들은 도둑이 들가봐 항상 걱정을 합니다. IMF때 얼마 안되는 것이지만 집에 있는 금부치를 모두 나라에 바치고 나니까 걱정이 없어졌다는 것이다. 여러분도 경험했을 것입니다. 저도 얼마 안되는 것이지만 집에 있던 금부치를 몽땅 나라에 바친 경험이 있습니다(후에 현금으로 받았습니다만) 이같이 재물이 많은 사람들은 자기에게 가까이있는 모든 이들을 의심하고 다른이의 친절조차 순수한 마음으로 받지 못하고 모두를 자기 재산이 탐나서 가까이 있는 것처럼 의심하게 된답니다. 그리고 재산이 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이 재산을 자손 만대로 잘 지킬가 걱정입니다.
권력있는 사람도 마찬가지 입니다. 권력 있는 사람은 자기보다 더 똑똑한 사람이 자기 주변에 있으면 마음이 편치 않다고 합니다. 모두가 자기자리를 넘보는 정적 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예수님 태어 나실 당시의 헤룻을 보십시요 정적을 제거 하기 위하여 2살 이하의 아이들까지 다 학살했습니다. 두 살 이하에는 자신의 아들도 포함되었었다. 아구스도가 그애기를 듣고 헤롯의 아들이 되는 것보다 헤롯의 돼지가 되게다고 농담을 했다는 애기가 있다. 두려움 때문입니다. 정권의 안보를 위한 집권자들의 몸부림을 볼 때 안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헤롯은 산해드린의 재판관단체를 학살했고 그의 처 미리암과 장모 알렉산드라를 죽였고 자기 장남 아티피터와 장남의 두 아들 알렉산드와 아리스토불루스를 암살해 버렸다. 자기가 죽으면 슬퍼할 사람이 없으리라는 것을 알고 유수한 사람을 300명이나 처형하라고 명령해 놓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궁예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오늘날 정치인들의 걱정이 바로 그런 것입니다. 언제 자기 권력이 없이질 것인가 하는데 전전 긍긍한는 것입니다.
젊은 이의 걱정은 무엇입니까, 특히 젊은 여성의 걱정이 뭡니까? 늙는것이 걱정일 것입니다. 특히 얼굴이 예쁜 사람들의 걱정이 더 큽것입니다.그 예쁜 얼굴에 주름살이 생길가봐 걱정입니다. 본래 잘 못 생긴 사람은 별 신경을 않씁니다. 미인이 화장에 더 신경을 쓰고 잘 생긴 사람이 옷차림에 신경을 더 씁니다. 그래서 어디서든지 그 얼굴 관리에 신경을 씁니다.잘생긴 사람들이 더 잘생기고 싶어서 코도 수술하고 쌍까풀 수술도 하고 턱수술도 하는등 안달 복달 하다가 부작용이 나면 또 다시 수술하느냐고 돈없애고 한숨짓고
그렇게 보면 돈 권력 미모 3가지 다 있는 사람은 걱정도 3가지이고 그 중 1가지만 있는 사람은 걱정도 한 가지입니다.
이 청년은 이 세가지를 다 가지고 있었으니 고민도 많았을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평생 젊음과 권력과 돈을 지킬 수 있을까? 거기다가 영생까지 얻는다면 금상 첨화가 아니겠는가? 아마 그렇게 생각했는지 모릅니다. 그러다가 그는 불가능이 없으시다는 주님에 관한 소문을 들었는가 봅니다. 그리고 아마 그는 예수님의 기적이 일어나는 현장을 먼 발치에서라도 확인 했는지 모릅니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의 문제도 주님께 나아오므로 해결 받을 수 있다는확신을 가졌는가 봅니다. 그래서 그는 큰 결심을 하고 주님께 나아 왔을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의 말씀데로 주님께 그것을 구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예수님께 와서 "어떻게 하면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까? 곧 나를 영생케하여 주십시요"라고 요청한 것입니다. 물론 그가 구한 영생과 우리가 알고 있는 구원과는다른 것입니다. 그것은 아마 "선생님 어떻게하면 내 이 많은 돈을 영원토록 잘 유지 할수 있고 이 권력을 뺏기지 않고 또 영원히 늙지 않고 지금가진 이것을 영원히 누릴 수 있겠습니까?" 하는 질문이었을 것입니다.
물론 우리도 "어떻게 하면 예수를 잘 믿어 재물의 축복을 받고 오래 도록 그것을 누리고 어떻게하면 건강하게 인생을 즐기고 또 힘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을가" 그것을 주님께 기도 할지 모릅니다만 아무튼 이 청년의요구가 바로 이런 것이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 청년의 요구는 참으로 허무한 것에 대한 욕망이었습니다만 그의 태도를 보면(꿇어 엎드리어) 진지했으며 또 주님께 대한 확신도 있었는듯 합니다.
그래서 본문을 보면 주님 역시 그 청년을 비웃은 것이 아니라 그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진리를 가르쳐 주십니다. 꾸짓거나 비웃으며 좇아 버리시지 않으시고 그를 사랑스럽게 보신 것입니다. 주님은 진지하게 영생이 무엇인지 인생이 마땅히 추구해야할 진정한 영생의 길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영생을 얻기 원하면"네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청년은 이 말씀을 듣고는 재물이 많은 고로 슬픈 기색을 띠고근심하며 가버렸습니다.
실제로 주님의 그 말씀은 그 청년으로서는 도저히 감당 할 수 없는 말씀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 청년은 그가 가진 것을 더욱 오래 누리기 원하여 영생을 구했는데 주님의 대답은 그가 가진것을 포기 하라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님께 나옴으로 새 사람이 되었지만 그 혼자 새사람이 될 수 없었던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더 오래 더 많이 가지고자 하는 그에게 주님은 그 가진것을 먼저 내어 놓아야 영원히 가질 수있다고 하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영생을 원하면 지금 가진 가장 소중한 것을 내 놓으라, 소중한 것은 한가지 뿐이다 영생을 원하면 가진것을 내어 놓고 가진것을 누리기 원하면 영생을 포기하라는 것이었습니다. 둘중 하나만을 택하라는 것이었습니다.
1. 믿음은 선택입니다.
그 청년은 속으로 이렇게 생각했을지 모릅니다."내 제산을 다 팔아 가난한 사람에게 주라고요? 그러면 하늘의 보화룰 주신다구요? 글세요 나도 영생을 원하기는 하지만 천국이 있다면 가면 좋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내가 가진 재물을 다 팔아서 가난한 이들에게 줄수는없습니다. 내가 그걸 모으느라고 얼마나 고생 했는지 알기나 하십니까? 그리고 그것을 보존하느라고 지금 얼마나 애를 쓰고 있는지 아십니까? 그건 곤란 합니다. 내가 예수님께 찾아 온것은 이 모든것을 더 오래 누리기 위하여 찾아왔는데 내어 놓으라니요 하늘의 보화를 위하여 이땅의 보화를 내놓아야 된다면 난 곤란 합니다. 내가 구하는 것은 지금 가지고 있는 이 모든것을 영생 토록 누리는 것입니다" 하고 슬픈 기색으로, 혹때려 왔다가혹 붙여가는 마음으로 돌아간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을 나의 마음속에 모시려면 지금 내 마음에 주인노릇하는 그것을 내어 보내야 합니다. 내가 가장 귀하다고 생각하는 그것을 내어 보내야 주님께서 내 마음에 들어 오실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율법을 잘 지키고 교리를 잘 알고 주일 성수, 십일조 헌금, 교회봉사별별것을 다 한다고 해도 한가지 부족한 것이있습니다. 바로 나의 가장귀히 여기는것 그것을 포기 하는 것입니다. 내가 가장 귀히 여기고 나의주인 노릇하는 그것을 내어 보내야 주님이 나의 주인이 되고 내 마음속에들어 오실 수 있습니다.
구원은 관계의 문제 입니다. 행위의 문제가 아닙니다. 사실 내가 무엇을했는가의 문제가 아니라. 내가 주님과 어떤 사이인가의 문제 입니다. 나와 어떤 관계인가의 문제 입니다. 주님이 나의 손님인가 주님이 나의 주인인가의 문제 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가장 귀한 것이 무엇입니까? 여러분이 제일 소중히 여기는 것이 무엇입니까? 여러분의 마음을 독차지 하고 여러분의 주인 노릇을 하고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물질적인 것이든지 정신적인 것이든지 여러분의 주인이 무엇이며 누구 입니까? 주님은 순간 순간 우리에게 묻고 계십니다. "너희에게 가장 귀한 것이 무엇이냐? 그래도 이 귀한 것들 중에서 일단 나를 먼저 선택하느냐?" 믿음은 이 결단, 이 선택에서 부터 시작 됩니다.
성 어거스틴(St. AUGUSTINUS)은 중세의 성자입니다. 그의 유명한 말 “내가 하나님의 품에 안기기 전에는 평안함이 없었다”라고 고백한 사람입니다. 그런 그가 말하기를 "네가 가장 귀하다고 하는 것을 내게 보이라 그리하면내가 진정으로 네가 어떤 사람인가 얘기해 줄 수 있다." 고 했습니다. 우리에게 있어서 가장 귀한것이 무엇인가 하는 것은 우리가 어떤 사람인가를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이냐 하나님이냐 그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여호수아 24:14-15에 보면 이스라엘 민족의 지도자 여호수아가 자기백성 이스라엘을 향하여 이렇게 말했습니다.
24:14 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성실과 진정으로 그를 섬길것이라 너희의 열조가 강 저편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제하여 버리고여호와만 섬기라 15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열조가 강 저편에서 섬기던 신이든지 혹 너희의 거하는 땅 아모리 사람의 신이든지 너희 섬길 자를 오늘날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신앙은 이렇게 선택하는데서 부터 시작 합니다. 내가 아무리 소중하게 생각하던 것이라도 일단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닌것을 인정하면서우리 주 예수님을 선택할 수 있어야 신앙입니다. 물론 이 선택은 우리가먼저 하나님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를 선택 하셨고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부르셨으므로 우리는 그 선택과 부르심에 응답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선택이라기 보다는 이미 나에게 주어진 것을 받는 것 뿐입니다.
그는 참으로 훌륭한 청년이었습니다. 그는 영생을 위하여 주님께 찾아나왔습니다. 그리고 그는 어릴 때 부터 율법을 다 지킨 선한 청년이었습니다. 그런데 왜 자랑 스럽게 영생을 얻지못했습니까? 한 가지 부족 때문 입니다. 그는 결정적인 순간에 하나님 보다 재물을 선택 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최후의 소망을 두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에게 있던 권력과 재물과 젊음이 도리어 근심 거리가 된 것입니다.
2. 믿음은 자기 위임.- 자기 부정- 자기 포기-
이 선택은 생각의 결정뿐 아니라 행동을 말합니다. 그것은 곧 자기 위임이라는, 자기 자신의 현제나 장래나, 영적,육적 모든 것 그리고 자신의 존제나 소유 모두를 그리고 생명까지를 하나님께 맡기는 자기 위임이 있어야합니다. 주인을 바꾸는 것이다. 내 모든 것의 주인은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라는 그런 의식과 그 실천입니다. 그에게는 그가 가진 모든 것이 그의 주인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요구는 주인을 바꾸라는 것입니다. 재물 명예 권력 등 상대가치를 주인으로 삼던 것을 이제부터는 절대가치이신 하나님으로 주인을 바꾸라는 것입니다. 가치관의 전도입니다 .왜냐하면 현재에 그가 가지고 있는 가치관으로는 아무것도 만족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같은 가치관으로는 정치도 경제도 종교도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많은 이들이 신앙을 받아 드리고 세상에서 그 무엇보다 하나님을 선택하기는 하면서도 그것을 꽃 피우지 못하는 이유는 자신을 완전히, 자신을 하나님께 완전히 위임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위임을 위하여는 하나님께대한 신뢰가 선행되어야 하고 동시에 자기 부족을 인정하여야 합니다. 그것을 성경은 겸손이라고 합니다. 자신의 인생을 자기 스스로는 어떻게 할수 없음을 인정하는 하나님을 향한 항복이 선행 되어야 합니다. 내가 내돈으로 내 힘으로 내 능력으로 내가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하나님께 자신을 맡길 수 없습니다. "하나님 저의 힘으로는 도저히 않되겠습니다. 나는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해 주십시요"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은 마치 자동차 운전과 같습니다. 내 인생의 운전대를 내가 잡고 있는한 아무리 하나님이 도와 주신다고 해도 나는 내 인생을 바로 갈 수 없습니다. 참으로 현명한 것은 내 인생의 운전대를 하나님께 맏기는 것이입니다. 가장 안전한 운전은 내 인생 자동차의키를 하나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내 인생의 키를 내가 가지고 있는한 하나님께서 도와 주시기 참으로 힘듭니다. 하나님께 맡기면 하나님께서 가장 적절히 내 인생을 이끌어 가십니다. 그러기 위하여는 자기 부족의 고백이 선행 되야 합니다. 우리가 인생 살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의 부족을 인정하고 내 인생이지만 하나님께 맡길때 가장 안전함을 믿고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 가장 중요 합니다. 운전을 잘 못하면서 운전대를 놓지 않는다면 잘 하지도 못하면서 자기 것이라고 잡고 있으면 위험합니다.
우리의 삶이 불안한 이유는 내가 나 자신의 인생을 주장하고 있기 ᄄ때문 입니다. 인생 길의 수고하고 무거운 짐도, 염려와 근심의 보따리도 모두를 맡기십시요 그럴때 인생이 달라 집니다.
주님 뜻대로 살아가야 합니다. 내뜻이 아니라 주님의 의사대로 살아가십시요 삶의 승리와 평안이 늘 충만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자기를 하나님께 못 맡깁니까? 사람은 본래자기 중심적인 요소가 있습니다. 어쩌면그것을 죄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을 자기를 중심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습관되어저 있기 때문 입니다. 그리고 강한 아집에 사로 잡혀있기 때문 입니다. 아집은 불안으로 나타납니다. 자신이 있기 때문에 자아가 강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없기 때문에 자아가 강합니다. 타를 신뢰하지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마음을 펴고 하나님을 신뢰하고 내 인생을 마음 놓고 하나님게 맡기면 하나님께서 축복가운데 우리를 인도 하십니다. 성경은 "너희길을 여호와께 맡기라."(시편37:5)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것이 이루리라."(잠언16:3)고 하십니다.
본문의 청년은 젊음도, 돈도 권력도 다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영생에 대한 소망도 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영생을 을 얻기 위하여 우상을 따라 가거나 잘못된 종교에 빠지지도 않고 예수님께 나아왔습니다. 그는 어릴 때 부터 계명을 다 지킨 참으로 모범적인 청년이었습니다.나무랄것 없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는 영생을 얻은 것이 아니라 슬픈 기색을 띄고 근심하며 돌아갔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다 좋고 훌륭했지만 그러나 그에게 한가지 부족한 것이 있었습니다. 그는 영생을 위하여 하나님을 선택하지 못했고 하나님께 자신을 맡기지 못했습니다. 그는 아직도 재물에 소망을 두고 재물에 자신을 의지하고 그것을 붙잡고 살고 있었기때문입니다. 그가 가진 것이 그의 우상이었습니다.
영생은 소망이나 열심만으로 얻는 것이 아닙니다. 영생에 대한 관심만으로 얻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여도 자기 인생의 키를 하나님께 맡기지 못하면 하나님은 그의 인생을 영생으로 인도하실 수 없으십니다. 영생은 좋은 감정만으로는 불가 합니다. 옳은일을 많이 행한다고 얻어 지는 것이 아닙니다. 진리를 알고 양심적인 마음을 가지고 신앙적인 열정을 가진다고 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아직 한가지부족한것이 있습니다. 그 자신을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우리의 인생이 그렇 습니다. 교회에 나오고, 봉사를 하고, 선행을 하고,하나님의 나라에 대하여 관심이 많고, 천국에 대한 소망이 있어도 한가지 부족한것 하나님께 자기를 맡기지 못한다면 우리의 믿음도 수고도 헛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주님 나는 내 인생을 내 마음대로 할 수 없습니다. 내 인생을 맡아 주십시요. 당신의 처분대로 살겠습니다." 나 자신의 모든것을 주님 앞에 내어 놓고 주님께 맡겨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나의 건강, 나의 인생, 나의 시간, 나의 재능 나의 가정, 나의 소질을 가지고 위대한 내 인생을 창조해 주실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나를 가지고 멋진 내 인생의 작품을 만드실 것입니다. 우리가 가진 젊음과 권력과 소유는 귀한 것입니다. 우리의 능력, 우리의 지식, 지능, 다 귀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하나님께 맡겨 저서 사용될 때 자랑 스럽고 귀한 것이 되지만 하나님께 맡겨지지 못하고 나의 손에 있을 때 그것이 도리어 근심거리가 됩니다. 결국 그는 영원한 지옥에 사는 것입니다.
여러분 여러분들의 인생의 승리를 원하십니까? 여러분이 가진 모든 것이 빛나기를 원하십니까? 가장 의미있게 살기를 원하십니까? 여러분의 인생의 중심에 하나님을 모시고 그분께 내 인생의 운전대를 맡기고 나의 모든 것을 가지고 그분이 내 인생을 창조해 나가도록 맡기십시요. 하나님은 여러분을 통하여 위대한 역사를 이루실 것입니다.
그 청년은 다른 것은 다 되었지만 한가지 부족한 것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다른 것은 다 부족하여도 그것 한가지는 충분함으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게 되기를 바랍니다. 나를 하나님께 맞기는 것으로 만족하여야 합니다. 한마디로 나 중심의 삶이 아니라 너 중심의 삶입니다. 하나님이 너 인간을 위해서 세상에 오셨습니다. 세상에 오신분이 예수님이십니다. 한마디로 예수님은 너를 위해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이 예수님을 따르려면 나를 포기하고 너를 사랑해야합니다.
나의 고백
저는 저의 짧은 삶의 경험을 통해서 하나님께 맏기는 삶이야말로 하나님께서 인생을 평안하게 살수 있도록 하는 가정 현명한 길이라는 사실을 발견합니다.
예를 들어서 신학교 졸업반때입니다. 졸업을 앞두고 모두 걱정을 합니다. 졸업후에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걱정입니다. 그런 애기를 할 때 마다 나는 그런 말을 했습니다. 원 별걱정 다 하네 아 하나님이 나를 안 써먹으면 하나님 스스로가 손해난다는 것을 모르실 줄 아느냐 4년 대학공부시키고 3년 신학시키고 안 써먹으면 하나님 자기(지 손해지-ㅋㅋㅋ)손해지 걱정 말아라 하나님은 손해볼 일은 안하신다. 그러면 모두들 웃으면서 아 그래 맞아 김종희말이 맞아 하면서 문제를 다 해결한 것처럼 좋아했습니다.
대학1년부터 신대원2년까지 새문안 유년부 교사6년- 종암교회 교육전도사-12월16일 졸업하자마자 다음해 1월16일부터 논산 훈련소 사병의집 개척- 다음해 1969년 2월말에 경신학교에서 불러서 교목이 되고 - 35년동안 교목하면서 교회의 교육목사로 유년부 1년 묘동교회 중고등부1년 새문안 중등부 2년-남대문청년회 3년 왕심리 청년회 2년 삼각교회 중고등부,청년회 1년 장석교회중고등부 청년회 4년 연동교회고등부 4년 안동교회 중고등부 청년회4년 동신교회 중등부 3년 현재 경신교회 임시당회장으로 7년, 65세 은퇴하게 되었는데 경신학교 이사회에서 교사는 은퇴지만 교목은 5년 연장해서 70까지 하도록 하셨다.사람들이 기적이라고 한다. 다른 교목들은 62세에서 끝이는데 65세까지 다하고 5년d을 더했다. 서울노회 한 노회에서 37년 목사로서 회원이 되니까 노회장도 시켜 주시고 공로목사도 시켜 주셨다.
저는 취직하기 위해서 이력서를 낸 일이 한 번도 없습니다. 하나님이 잘 사용하시더라구요. 다만 내가 한 것은 현재의 자기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 뿐이었습니다.
공부도 많이 했습니다. 학교를 7개나 했고 졸업장을 8번받았다. 종교교사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 강제로 서울대학1년다닌 것까지 하면 학교를 8개나 한 셈이다.
한국기독교학교 교목협의회 4대 8대 회장, 한국기독교학교연맹 교목협의회 5대 회장 한국기독교학교 서울교목회 7대회장, 교목전국연합회 서울지역회 1대 2대 회장 대한에수교장로회 교목전국연합회 3대 7대 8대 회장 고만하겠다고 하니까 명예회장으로 - 70에 은퇴할 때는 경신학원에서 역사에 없는 명예교목까지 추대해 주셨다. 연세신학총동문회에서 연세신학을 빛낸동문상, 장신 총문회에서 자랑스런 동문상도 받았다. 새문안교회 임시당회장을 3년간 하게 된것도 내가 하고 싶어서 운동해서 된 것은 하나도 없다. 모두 하나님이 시켜서 한 일이다.
많은 사람들이 비젼을 가져야 한다고 합니다. 좋은 말입니다. 그 비젼이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저의 비젼은 하나님이 다 알아서 한다는 비젼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나는 무엇이 되어야 한다는 꿈을 꾸어본 일이 없다. 꿈이 있다면 그저 하나님이 알아서 하실 것이라는 비젼뿐이었다. 그리고 현재의 자기 자리에서 죽도록 충성하는 것입니다. 이같은 비젼을 가지면 자기 일에 충실하게 마련이다. 자기 일에 충성하면 그러면 평안하고 행복합니다.
우리에게 한 가지 부족한 것 그것은 나를 하나님께 맞기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경신중.고 전 교목실장
서울노회 전 노회장
교목전국연 명예교목 |
2008-11-01 20:06:19
118.xxx.xxx.67 |
-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기간(5월 20일 ~ 6월 1일)동안 게시물 작성을 금지합니다. 독자여러분의 양해부탁드립니다.
|
|
|
|
|
|
편집 :
2024.4.29 월 19: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