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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되게 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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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종희 목사 |
2008-10-18 00:47:27 조회: 45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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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 : 하나되게 하소서
성경본문 : 에베소서4:1-7
참고성경:요한복음15:1-8 이사야11:6-11
설 교 자: 김종희목사
2002년 3월 10일 오후7시 천안중앙교회 남선교회 헌신예배설교
시작하는 말
존경하는 이 순 목사님이 목회하시는 천앙중앙교회에 와서 여러분과 함께 예배드리게 된 것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부족한 사람을 초청해 주신 목사님과 남선교회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목사님과 당회 그리고 모든 성도님들의 가정에 하나님의 축복과 주 예수님의 은총이 항상 함께 계시기를 기원합니다.
불화와 분열과 갈등과 대립의20세기가 지나가고 화홥과 조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대망의 21세기가 시작된지도 벌서금년 2002년 2년째 들어갔지만 세상은 아직도 갈등과 불화와 전쟁이 더 욱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최근 많은 교회들이 <하나되게 하소서> 하는 표어를 목표로 해서 분단으로 갈등하는 우리 한국땅에 화해와 통일이 실현되기를 노력하는 교회들이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해방후 50년간을 남북이 분단된채 같은 동족이면서도 극히 일부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는 오도 가도 못하는 한과 비련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한국교회도 예외는 아닙니다. 역시 일부 특별한 경우외에는 남북 교회간에 어떤 교류도 없는 단절의 한과 아픔을 이어가고 있습니다.재작년
뿐만 아니라 우리 남한에 있어서도 동과서 지역간 집단간의 갈등 계층간의 단절 현상이 끝일줄 모릅니다. 남북한의 대결은 말할 것도 없고 정당은 정당대로 극한 대결과 논쟁을 일삼고, 노사간의 갈등, 도시와 농촌, 남자와 여자, 빈과 부 등 각계각층 모든 영역의 분열과 대결현상은 날이 갈수록 그 심도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6:15선언으로 기대화 희망을 걸어보았지만 몇날이 못가서 또 삐걱거리는 소리가 납니다.
사회는 그렇다 하더라도 그 누구보다도 가장 서로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하나됨을 사명으로 해야하는 교회까지도, 해방후 지금까지 사분 오열 하나가 되지 못하고 반목과 질시 대결양상을 노출하여 그리스도 공동체로서의 본질을 상실함으로 그리스도의 복음의 귄위와 평화의 샬롬공동체로서의 신뢰를 실추해가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정치 경제 사회 종교 각게각층이 어디 한곳 성한데 없이 분열과 대결을 극대화함으로 온 사회가 총체적으로 삶의 방향과 균형을 잃어 몸을 가누지 못하는 반신불수의 추한 꼴이 되었습니다.
오늘날의 이같이 각계각층 모든 사회적 영역에서 갈등과 마찰 불화와 분열로 홀란속에 갈길을 찾지 못하고 있는 이때에 그 어느 누구보다도 우리 교회가 먼저 하나되는 역사를 이룩함으로 모든 사회 각게각층이 모두 하나가되고 화해하는 평화 샬롬공동체를 이룩함하여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정치 경제 사회 종교 모든 영역에 화합과 조화 화해와 통일을 이루어 마침내 민족이 통일되고 조국이 하나되어 우리의 간절한 염원인 역사의 숙제를 풀어 하나님이 원하시는 아름다운 공동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룰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이다.
그 엄혹한 냉전의 시기에 과감하게 동방정책을 펴 동서독 독일 통일의 실마리를 풀었던 빌리 부란트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우리가 목적지에 가기 위해 버스만 기다리고 있다가는 그 버스가 오지 않는 경우, 영원히 목적지에 가지 못한다. 따라서 우리가 한걸음씩 걷기 시작한다면 느리지만 언젠가는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
이 말은 오랫동안 반목과 극한 대치상황에서 서로 오도 가도 못하는 우리에게, 누군가가 먼저 적극적인 태도와 여유있는 자세를 가지고 하나되기를 노력해야함을 교훈하고 있는 것이다.
해방후 50년만에 온 민족이 염원하던 정권교체 가 이루어진 오늘날 우리나라는 국민들의 의식과 생각이 많이 변했습니다. 오늘날 우리 나라는 이제 새롭게 변화된 국민들의 의식과, 새로이 분출된 그들의 욕구를 담을 수 있는 새로운 그릇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의식의 변화와 동시에 제도의 변화를 가져오는 것이 역사의 필연적 법칙이라면, 오늘날 모든 부분의 분열국면을 바라보는 우리 국민의 의식의 성장이나 욕구는, 새로운 법이나 제도, 새로운 나라의 틀을 요구하리라는 것은 당연한 논리이며, 불가피한 법칙인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더 이상 과거의 생각과 제도, 잘못된 법으로는, 새로 깨어난 국민의 생각과 요구를 만족시킬 수 없음을 인식해야 하겠습니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결국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행여나 낡은 부대가 버리기 아까워서 헌부대를 어설프게 깁거나 헌 부대에 새술을 그대로 넣었다가는 부대는 터지고 새 술까지 아깝게 버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지금까지 우리가 금과 옥조로 붙잡고 놓지못하던 제도나 체제를 미련업이 버리거나 괴도수정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물론 사람도 새로 거둡난 사람으로 바꾸어야 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는 것입니다.
이와같이 교회이든 국가이든 새로운 제도나 새로운 틀을 창조하는 데 있어서 우리 모두 적극적인 태도와 솔선한는 본을 보여야 할 것입니다.
첫째, 이제 새로운 제도, 새로운 통일된 민족공동체로 나아가는 과도기에서, 새로운 제도나 새로운 나라를 만들려고 할 이 중요한 시기에 아직도 인색한 지도자들이 계속해서 기존 제도나 현체제를 유지하려고 한다면, 우리 사회는 스스로 감당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된다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사람의 의식이나 생각이 바뀌면 제도도 바구어야하고 새로운 국민은 새로운 나라에서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남과 북의 국민이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어 함께 살려면, 남쪽식만으로도 살수도 없고 북쪽식만으로도 살 수 없다는 말입니다. 이제 앞으로 남북 북과 남이 만나서 양쪽이 다 함께 살수 있는 한 민족, 한 조국, 통일공동체를 만들어야 할것입니다. 이것이 이른바 밀레니엄 2000년대말하자면 21세기를 새롭게 시작하는 오늘 이 한반도 양진영의 지도자, 특히 남북 양 교회 지도들에게 맏겨진 것이요 우리 나라 교회에 주신 하나님의 숙제입니다.
둘째로 새로운 변혁을 요구하며, 기존 체제와 세력을 완전히 청산하고 근본적인 변화와 혁신적인 새로운 제도, 새로운 법, 새로운 민족공동체를 지향하는 사람들이, 유의해야 할 중요한 것은, 역사의 발전과 변혁은 백성들의 의식과 욕구의 수준을 넘어서서는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옷을 너무 작게 지어도 안되고, 옷을 너무 크게 만들어도 안된다는 것입니다. 또는 양쪽에게 다 같이 알맞는 옷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일은 대단히 어렵고도 중요한 일입니다. 그리고 기필코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할 일입니다.
이제 우리민족은 정신을 가다듭고 남과 북, 북과 남, 동과 서, 그리고 우리 사회의 모든 계층, 말하자면 남녀노소 빈부귀천 노와 사, 도시와 농촌 등, 온 민족 구성원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새로운 제도나 새로운 민족공동체 이상적인 아름다운 샬롬 공동체를 출현시키기 위해, 그리고 오늘날 우리 7천만 겨레가 가지고 있는 온갖 모순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우리 들이 갖추어야 할 자세를 찾아보아야 하겠습니다.
분단된 한반도는 물론 오늘날 세계의 문제는 <자유와 평등>의 문제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서로 어울리는냐 못어울리느냐하는 것은 우리나라만의 문제만이 아니라 세계적이고 전 지국적인 문제입니다. 따라서 우리 남북이 서로어울려 평등과 자유가 함께 어울리는, 아름다운 나라를 만들면, 온 세계가 모두 서로 어울려 아름 다운나라가 될것입니다.
다양한 세상(일과 다)
오늘날의 시대를 두고 사람들은 국제화의 시대니, 지구촌의 시대니, 세계화의 시대니, 탈 이데오로기 시대니, 들 말한다. 다원화니, 다국적이니, 무한경쟁이니하는 소리는 이같은 새대적인 상황을 반영해서 나오는 말들이다.
그리고 우리가 이제부터 살아가야할 2000년대, 이른바 21세기를 포스트모더니슴시대라고 합니다. . 이 말은 세상에 어느 것 하나도 표준이 없어졌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필연적으로 서로 다른것들이 서로 어울려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세상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과학도,예술도,문학도,경제도,정치도, 심지어 종교까지도 이제는 어느한 편에서 자기것만 옳다고 하는 시대는 지나갔다는 것입니다.다원화 다가치시대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과학적 진리도 마찬가지 입니다. 옛날에는 과학적 진리는 절대로 불변한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그 어느 과학자의 과학이론이건 다 일리가 있다는 것이고 다 맞는다는 것입니다. 경제이론도 여러가지 이론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건축도 미술도 음악도 어떤 장느든지 모두 가능하고 의미가 있다는것입니다.
이런 모든 면에서 다원화 다가치의 다양한 시대를 사는 우리 한반도도 이제는 어쩔수 없이 서로 어울리지 않으면 피차가 살 수 없고 멸망할 수 밖에 없도록 되어있는 것이다.
우리나라 현정부가 여러가지 반대와 장애를 받아가면서도 일괄성 있게 꾸준히 노력하는 햇빛 정책도 그런 의미에서 다원화 시대를 살아가려는 지혜에서 나온 하나의 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앞으로 하나님께서 우리 한반도 7천만 민족을 사랑하셔서 과거 50년동안 서로 다른 아주 다른 이질적으로 되다시피한 남과 북, 북과 남이 이 한반도를 그야할로 서로 어울려 하나의 아름다운 나라 세상에서 가장 잘 어울리고 가장 아름다운 나라로 만들어 주실것을 믿습니다.
사랑하는 천안중앙교회 성도 여러분 서로 다른 다양성의 세계가 각자의 가치와 개성의 손상함이 없이 서로 하나로 뭉치기만 하면 서로 똑같은 것이 합친것보다 더 강한 결속력과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콩크리트를 비져보신 분들은 잘 아는 사실입니다.(모래 자갈 철 물 시멘트 등 서로 이질적인 것이 합칠 때에 더 강한 구조물이 되는 것입니다) 모래는 모리대로 자갈은 자갈대로는 합쳐놓아도 강한 구조물이 될 수 없습니다.
사도바울이 에베소서에서 한 하나님, 한 성령 한 믿음을 말씀한 것은, 이 모든 다양한 것들이 한 하나님 안에서 하나의 조화롭고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루라는 말씀입니다.
여러분이 날마다 읽고 교회 올때마다 가지고 교회에 오시는 신구약성경 전체와 예수님의 교훈은 바로 이같은 하나되는 말씀으로 일관괴어 있고 그리고 예수님의 삶의 태도도, 그의 십자가의 목표도 모두 이 하나됨을 위한 삶의노력이었습니다. 인간과 하나님 인간과 인간 자연과 인간 모두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는 진리가 바로 성경의 일관된 주장이요 진리입니다.
몸 말
서로 다른 것이 하나되기 위해서는 몇가지 노력이 필요합니다.
1. 만남과 대화의 필요
먼저 우리는 요한복음15장에 기록된 예수님의 포도나무와 가지 비유에서 하나됨의 신비로운 말씀을 들어야 하겠습니다.
특히 15:4절 이하에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 너의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요한 15:4-7).
특벌히 이 말씀은 우리 모두 서로가 하나가 되고, 더 나아가서 새로운 민족공동체를 창출해 내려고 하는 우리 민족에게 아주 적절한 말씀이다.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예수님의 이 말씀은 물리적으로는 불가능한 말입니다. 사람이 어떻게 사람 속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까. 예수님의 이 말씀은 창조주 하나님으로부터 내리시는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모든 영역 모든 계층의, 대립이나 단절을 지양하고 하나가 되라는 말씀입니다.
그런고로 우리는 남과 북, 북과 남의 분단때문에 일어나는 민족적 모순과, 우리 사회 각게 각층, 즉 지역적 게층적인 모순들을 극복하기 위하여 상호간에 단절과 대립을 종식하고 만남과 대화의 길을 지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구하라그리하면 이루리라".
이 밀씀은 상호간의 이해와 신뢰를 북돋우는 말씀이다. 상호간에, 그리고 여러 모양으로 충분한 만남과 대화를 통하여 화해와 통일을 성취할 수 있음을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이같은 예수님의 말씀 속에서 쌍방간에 진정한 만남과 대화, 이해와 신뢰를 통해서, 사상과 이념 민족과 계층간의 굳게 닫혔던 장벽으로 인한 대립과 단절을 극복하고 화해와 통일을 이루는 이상적인 모델, 모범적인 민족공동체를 전 세계에 보여줄 때가 되었다고 확신합니다.
개인이든 가정이든 집단이든 민족이든 국가든 그 어느 경우든 모든 경우에 우리는 어떻게든지 서로 만나야 합니다. 남북 정상이 만나고 남북교회가 만나고 동서가 만나고 개인과 개인이 만나서 서로를 얼싸안고 격없는 대화를 해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해야 합니다.
예
비근한 예를 든다면 상인과 손님 사이에 흥정이 이루어지려면 우선 서로 만나서 신뢰를 가지고 대화해야 합니다. 그리고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일대 일의 만남이 되어야 한합니다.
이 말씀을 예수님의 신비로운 말씀대로 비유해서 말한다면 <손님이 상인 안에, 상인은 손님 안에> 서로 들어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손님은 상인의 사정을 이해하게 되고, 상인은 손님의 사정을 이해하게 된다. 그러먼 쌍방간의 흥정이 이루어지게 된다. 거기에 피차에 만족과 기쁨, 환희와 평화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너무 구체적인 것 같지만 이런 신비로운 예수님의 화합의 원리로 우리 모두의 관계를 생각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부모가 자식안에, 자식이 부모 안에 있어야 화목한 가정이 이루어집니다. 교사가 학생생 안에, 학생이 교사 안에 있어야 참 교육의 효과가 이루어집니다. 큰 나라가 작은 나라 안에, 작은 나라가 큰 나라 안에 있어야 진정한 세계 평화가 이루어집니다. 오늘날 저 큰 미국은 작은 나라들을 발 모르는 것 같습니다.
김 대통령이 김 정일안에, 김 정일이 김 대통령 안에. 남한이 북한 안에, 북한이 남한 안에 있어야 남북, 북남의 화해와 민족 통일이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더 확실한 것은 남한 기독교인 안에 북한의 기독교인이, 북한의 기독교인안에 남한 기독교인 안에 서로 들어갈때 완전한 통일, 이상적인 하나님의 나라, 평화의 공동체, 샬롬의 천국이 이루어집니다. 고사성어중에 역지사지(易地思之)라는 말이 있습니다. 맹자의 말로 상대편의 처지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해보고 이해하라는 뜻이다.
그리고 이같은 관계는 오늘날 우리 한국교회와 개교회에 있어도 시급한 것이며 예외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장로가 목사안에 목사가 장로안에, 제직회가 당회안에 당회가 제직회 안에, 교인과 교인이 서로 안에 있어야 고질적인 교회의 불협화음이 사라지고 화목하고 역동적이고 창조적인 생산적인 교회공동체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참으로 신비한 말씀입니다. 이 귀한 에수님의 말씀이 서로간의 불신으로 가득찬 우리 개인에게는 물론 오늘날 분단으로 얼룩진 우리 민족에게, 그리고 온갖 문제들로 갈등하는 우리 한국 교회를 행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참된 화해와 통일의 기쁜 메시지입니다.
사랑하는 천안중앙교회 성도 여러분 그리스도 안에서 나와 너가, 공동체와 공동체가 하나되되어야 하겠다. 먼저 우리 가정에서, 그리고 우리 교회에서 예수께서 말씀하신 이 신비로운 만남과 하나됨을 이루어야합니다.
이같은 신비로운 만남의 관계는, 오직 화해의 주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그 피흘리신 십자가를 통해서, 우리를 하나되게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과, 성령의 힘으로만 가능합니다.
이와 같은 영이 오늘 우리 나라와 우리 한국교회에 함께 하시기를, 너와 내가 하나가 되어야 많은 열매를 맺을 것을 간곡하게 말씀하신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2. 조화의 아름다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서로 갈등하는 것들이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만남과 대화뿐 아니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보기좋은 것과 아름다운것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늦가을 농촌 넓은 들판마다 똑같은 키에 하나같이 누렇게 익은 벼이삭들이 줄을지어 참 보기좋게 서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런것을 보고 사람들은 보기좋다고 합니다.
경복궁이나 공원에 가면 키가 똑 같고 모양이 똑같은 나무들을 줄을 곧게 마추어 심어놓은 것들을 볼수 있습니다.
이렇게 똑같은 키에 똑같은 색갈 똑같은 크기로 만들어진것들을 보면 사람들은 그런것들을 보기좋다고 한다. 그런 것을 보고 야 아름답다고 한다면 그는 미적 감각이 둔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산을 보면은 거기에는 큰나무 작은나무, 가는나무 굵은 나무, 뾰죽한 잎사귀 넓다란 잎사귀 들이 서로 어울이어 있습니다.
그리고 시골 가정집 뜰안에 작은 회초밭에 보면 한 화초밭에 여러가지 다른색갈의 꽃들이 피어있는 것을 봅니다. 빨간꽃 노란꽃 하얀꽃 파란꽃 연분홍꽃들이 서로 어울려 있는 것을 봅니다. 이런것을 보고 사람들은 야 참 아름답구나 그럽니다. 그런것을 보고 야 보기좋구나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 사람이 있다면 역시 그 사람도 미적감각이 둔한 사람입니다.
말하자면 같은 것이 잘정돈된것을 보고는 보기좋다고 하고 서로 다른것들이 어울려 있는 것은 아름답다고 합니다.
보기좋은 것은 금방 지루해지지만 아름다운것은 아무리 오래 보아도 지루하지가 않습니다.
쟁끼와 까투리를 아시지요, 숫꿩을 쟁끼라고하고 암꿩을 까투리라고 합니다.쟁끼는 색깔이 아주 요란하지요, 까투리는 일반적으로 몸 전체가 갈색입니다.ㅍ그래서 둘은 아주 잘 어울립니다. 큰고기의 아가미를 청소해주는 작은 고기가 있습니다. 집승 등에올라앉아 짐승 털속에 진드기를 잡아먹는 새도 있습니다.
자연뿐만 아니라 인간 사회도 보기좋은 것보다 아름다운것이 더 가치있고 성숙한 사회입니다. 예외의 경우도 있지만 대개 남자보다 여자가 체구나 키가 좀 작습니다. 서로 어울려 보이게 하기위해서 하나님이 그렇게 만드신것입니다.
키가 같은 사람끼리 같이 길을 걸어가는 것을 보면을 보기는 좋아도 어울려보이는것같지는 않습니다. 두사람 다뚱뚱하면 그것도 어울려보이지가 않습니다. 하나는 크고 하나는 작거나, 하나는 뚱뚱하고 하나는 홀쭉하거나 해야 서로 잘 어울리는 것입니다.
여기 교회안에 얼굴이 똑같고 키가 똑같은 사람들이 똑같은 옷을 입고 앉아있다고 생각해보세요 상상만해도 끔찍합니다. 누가 누구인지 알아 볼 수 없어서 혼란이 일어날 것이 틀림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지으실때 서로 다르게 만들어서 어울려 살도록 창조하셨습니다. 자연의 생태계도 인간 세셰도 서로 어울려서 살도록 만드셨습니다.
힘이 센 남자와 힘이 약한 여자가 어울리도록, 얼굴이 우락부락하게 생긴 험상구진 남자와 아주 비단같이 곱고 예쁘게 생긴 여자가 어울려 살게 되어 있습니다.
코믹하게 말한다면 꺼꾸리와 장다리, 뚱뚱이와 홀쭉이가 잘 어울리는 것입니다. 테레비젼에 보면 이영자가 나오면 반드시 홍진경이가 그 옆에 나오는 것은 텔레비전 프로두셔들이 그같은 원리를 잘 알기 때문입니다.
키가 크고 힘이 장사인 씨름선수 남자가 키가 크고 근육이 잘 발달된 레스링 여자선수가 만나면 보기는 좋을 것입니다. 그러나 어울려 아름답게 보이기는 어러울 것입니다.
우리 인간사회가 조화로운 사회가 될려면 이같읕 하나님의 아름다움의 이치와 월리를 따라 살아야 합니다. 동과 서가, 남과 북이 큰나라와 작은 나라가, 강자와 약자, 있는 자와 없는자가 서로 어울려 살 때에 그 사회는 아름다운 사회가 될 수 잇는 것입니다. 선진국의 특징은 있는 사람들이 많은 세금을 내서 없는 사람들도 기본적인 삶을 누리도록 하는 훈륭한 제도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구미 선진국, 호주같은 나라가 그렇습니다.
한 사회가 건강하고 건전한 사회가 될려면 이와같이 서로 다른 것들이 어울려사는 법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오늘 우리 나라 우리 사회가 건강하지못하고 건전하지 못한것은 아름답지 못한 것은 즉 불만과 불평과 온갖 부조리 파렴치한 일들이 생기는 모양이나 성격이나 교육환경이나 소유가 서로 다르기 때문이 아니라 각각 다른 것들이 서로 어울려 살지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놀라운 이애기를 하겠습니다. 우리나라는 어울리기만 하면 그 어느나라보다도 더 아름다운 어울림이 될 수 는 데도 그렇지 못한것이 문제입니다. 특히 남과 북이 어울리기만 한다면 세상에 그렇게 아름다운 나라는 없을 것입니다. 무슨 말입니까.
세계가 지금 둘로 갈라진것은, 하나는 공산주의 체제와 다른하나는 자본주의 체제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한 나라이면서 이 두개의 이념과 체제로 나뉘어 있습니다. 말하자면 한 나라에 둘이 다 있습니다. 이 서로 다른 둘이 하나로만 합할 수 있다면 세상에 그것보다 아름다운 모습을 한 나라는 세상에 없을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 두개의 서로 다른것이 하나가 되기만 한다면 우리는 세계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수 있는 표본이 될 수 잇는 나라가 바로 우리나라입니다.
따라서 세계가 평화롭고 아름다운 나라가 되려면 먼저 우리나라가 하나가 되어야합니다. 그것이 바로 남북의 통일입니다. 우리 남북의 통일의 의미는 그렇기 때문에 세계적인 문제이고 대단히 중요한 문제인 것입니다.
서로 다른것이 어룰리는 자연 ,인생, 이념, 국가,세게가 될때 거기에 아름다움이 잇고 평화가있고 하나님의 이상적인 평화의 나라 샬롬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약 20여전전 1981년 여름에 남녀 중고등학생들 34명을 인솔하고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청소년 영라이프 캠핑을 갔다 온 일이 있습니다. 캠핑은 흑백황 약600명이 모여서 7일간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 와싱통 디씨 백아관앞에 잔디위를 걷고 있었습니다.
그 유명한 백아관쪽을 바라보며 가고 있었는데 그 쪽에서 두 남여가 프른 잔디위를 걸어오고 있었습니다. 한사람은 까만옷을 입었고 한사람은 하얀옷을 입었습니다. 멀리서 보기에도 참 잘 어울렸습니다. 그런데 가까이 옆을 지나가는데 자세히 보니까 까만옷을 입은 남자는 흑인이었고 하얀옷을 입은 여자는 백인이었습니다. 흑인은 까만 모자에 까만 구두를 신었고 백인여자는 하얀 모자에 하얀구두를 신었습니다. 물론 흑인의 얼굴은 숯덩어리같이 까맣고 백인여인의 얼굴은 우윳빛처럼 희었습니다.(잇빨과 와이셔쓰만 하얗고 까만 신사복에 얼굴이 너무 까매서 햇빛에 반사되어 눈이 부시도록 까만 흑인 사나이와 투피스 브라우스와 주름치마의 눈이 새파란 유유빛얼굴의 백인 여자.)
저는 그 두 남여의 걸어가는 모습을 고개를 돌려가면서 멀리 사라질때 까지 넋을 이잃고 바라보았습니다. 나는 그때 그 두 남여의 그 아름다운 모습을 지금까지 잊을 수가 없습니다. 나는 그 때까지 살면서 세상에 그렇게 아름다운 모습을 본일이 없습니다.앞으로도 그렇게 아름다운 모습을 보기는 쉽지가 않을 것 같습니다.
서로 완전히 다른것이 함께 어울릴때 그것이 참으로 아름답게 보이는 것입니다.
구약성경 이사야서11:6-9에 보면 이상적인, 아름다운 인간사회를 비유적으로 예언한 이사야의 꿈 이애기를 읽을 수 있습니다.
얼른 보면 동물들의 세계를 이얘기하고 있는것 같지만 실은 인간사회를 우화적으로 비유한 이얘기 입니다.
여기에 등장되는 동물들은 여러가지이지만 크게 두종류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야성적이고 강한동물로서 육식동물이고, 하나는 유순하고 약한동물로서 초식동물입니다.한쪽은 잡아 먹히고 한쪽은 잡아 먹는관계입니다.
그런데 여기 이사야가 우리에게 보여주는 모습과 형편은 다릅니다. 어린사자가 송이지와 함께 풀을 뜯으리라, 암소와 곰이 친구가되어 그 새끼들이 함께 딩굴고, 사자가 소처럼 여물을 먹으리라, 서로 어울릴뿐만 아니라 음식도 고기를 먹는 사자가 풀을 먹는 소와 함께 풀을 먹는다고했습니다. 이를테면 공간도 같이하고 음식도 같은 음식을 함께 먹는 나눔과 소유, 평등과 평화, 자유와 정의가 실현된 아름다운 평화 공동체이며 하나님의나라 샬롬의 완성이다.
이것이 이사야가 꿈꾸던 조화로고, 아름다운, 세상이다. 아담과 하와가 타락하기 이전에 하나님이 창조하실때에 있었던 원래대로의 세상이다. 이것이 바로 에덴동산이다. 하나님이 보시고 아 참 아름답다고 환성을 올리신 바로 그 세상이다.
이사야가 이와같은 꿈을 꾼것은 그가 살던 세상이 어떠했나하는 것을 반영하는 것이다. 오랜동안의 주변 강대국들의 침약을 당하고 이제 신흥 강대국 바벨론의 침약이 일촉즉발 눈앞에 닥아오고 나라안에 욕심많은 지도자들은 사치와 방탕으로 미처돌아가고 백성들은 도탄에 빠저 가난과 굶주림에서 도저히 헤어나지못하고 허기진 배를 움켜잡고 슬픔과 고통의 밤을 지새는 비극적인 현실을 보았던 것이다.
그 당시 나라를 지배하든 왕과 백성을 다스리는 지도자들에게 희망을 걸수 없었던 이사야는 이제 미래에 전개될 이상적인 하나님의 나라의 꿈을 꿀 수 밖에 없었다.
사랑하는 천안중앙교회 성도 여러분 우리나라는 과거 50년동안 강한 사람들이 약한 사람들을 너무 무시하고 살아왔다. 무시하였다기 보다는 멸시와 착취로 강자는 더욱 강해지고 약자는더욱더 약하게 만들었다. 그래서 온갓 문제와 부조리 부정과 부패의 소굴이되었고 빈익빈 부익부의 경제적 부조리가 판을 치는 세상이 되었었다.
이제 우리나라는 지난 50년간의 불의하고 부정한 잘못된 지도자들이 물러갔습니다. 이른바 기나긴 문민, 군사독재의 형극의 시대가 다 지나가고 5년간의 분민정부를 거쳐 5년 임기의 국민의 정부가 들어선지도 벌서4 년이나고 1년 남게되었다.
지난날의 모든 비 민주적 정치행태와 불공평하고 파행적인 경제적 모순과 지역적 및 게층적 민족적 갈등 등 사회적 모순들을 다 일소하 있습니다. 제2의 건국을 슬로간으로 내 건 국민의 정부가 명실공히 문자 그대로 민주적이고 자유롭고 평등한 정의로운 국민의 나라, 그리고 통일된 아름다운 사회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교회가 어던 정권하에도 그랬던 것 처럼 교회는 예언자적인 통찰역과 예리한 안목을 가지고 지켜보며 이를 위해 끊임없는 기도를 계속해야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는 주전 7세기에 이사야가 이미 예언하고, 이를 이루시기 위해서 2천년전에 이 땅에 오시어 그 나라에 온 목숨을 걸었던, 그때에 그 예언자의 꿈의 노래를 명심해야 하겠다.
새천년대 21세기를 살아가야 하는 우리 교회는 강자와 약자가 어울리는 나라 흑과 백이 조화를 이루는 나라 다양한 색깔들이 하나로 어울리어 아름다운 무지개빛 하모니를 부르는 나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계속해서 꿈을 꾸고 소리높이 외쳐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예언자 마틴 루터 킹 목사님의 꿈을 소개합니다.
고도의 인간문명을 자랑하는 20세기 미국의 흑인 인권운동가 마틴루터 킹목사가 꿈꾸던 이상적인 사회에 대한 꿈도 같은 것이었습니다.
1963년 8월 28일 아르라함 링컨 기념관 주변에 모인 26만명의 군중들 앞에서 킹 목사는 설교를 했다.
나는 꿈을 가졌노라 언제이나 나의 네 아이들이 피부의 색갈이 아닌 그 인격의 내용에 따라 평가되는 나라에서 사는 날이 올것을! 나는 오늘 한 꿈을 가졌노라. 나는 꿈꾸노라 주지사가 국법을 거부하고 간섭하고 있는 그 앨라바마 주에서 흑인 소년 소녀가 백인 소년 소녀와 손에 손을 잡고 형제 자매가 되어 함께 지내는 그 날이 올 것을 ! 나는 오늘 한 꿈을 가졌노라. 골짜기마다 돋우어지며 작은 산마다 낮아지며 고르지 않은 곳이 평탄하게 되며 험한 곳이 평지가 될것이요.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이난이 같이 그것을 우러러보는 그 날으이 올 것을!
이것이 우리의 희망이요, 이것이 우리의 신앙이다. 이 신앙을 가지고 나는 남부로 돌아가련다. 이 신앙으로 우리는 절망의 산에서 희망의 돌을 캘 수 있을 것이다. 이 신앙으로 우리는 이 나라의 요란스러운 불협화음을 형제애의 아름다운 교향곡으로 바꿀 수 있을 거이다. 이 신앙으로 우리는 그 언제인가, 우리가 자유인이 되리라는 것을 확신 하면서 함께 일하고, 함께 기도하고, 함께 싸우고, 함께 감옥에 고, 함게 자유를 위해서 이러서게 할 수 있을 것이다.
그 날 바로 하나님의 모든 자녀들이 새로운 의미를 가지고 아름다운 노래를 부를 수 있는날이 올것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오늘 무슨꿈을 꾸고 있습니까.
우리는 꿈을 가졌노라 저 백두산에서 한라산까지 자유와 평등의 메아리가 힘차게 울려 퍼지리라.
우리는 꿈을 가졌노라 핵폭탄의 공포 전쟁의 불안, 억압과 부자유 갈등과 불만이 가득한 이 한반도의 민족적 모순과 계층적 갈등속에서 남과 북이, 민족과 민족이,동과 서가, 노와 사가 빈과 부가 유식과 무식이 상하 죄우가 남과 여가 서로 서로 손에 손잡고 한 형제 자매가 되어 함께 지내는 그날이 올것을!
우리는 꿈을 가졌노라 남한의 소년소녀들이 북조선의 소년소녀들과 손에 손잡고 함께 울고 웃으며 뛰어노는 그날이 올것을 ! 우리는 꿈을 가졌노라 남한의 기독교가 북한의 기독교가 서로서로 손에 손잡고 한자리에 어울려 앉아 하나님께 기쁜찬송 부를날이 올것을.
우리는 꿈을 가졌노라 한반도 통일의 우렁찬 메라리가 한라산에서 백두산까지 아니 온천지 저멀리 우주에 울려펴지는 그 날이 올것을!
이는 새로운 지도자가 태어날 때 가능합니다. 이제것 해오던 그런 왕이 아니라 전혀 달른 왕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새 왕을 기다린 것입니다. 그가 바로 우리가 성탄에 기념하는 예수님이십니다.
오늘 헌신예배를 드리는 남선교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서로 다름니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십시다. 서로서로 상대방 안에 들어가서 생각하고 이해하고 말하고 행동하십시다. 그래서 그 어떤 남교회 남선교회보다 활성화되어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훈륭한 남선교회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2008-10-18 00:4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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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ostroyka63Hoaws (2.xxx.xxx.230) 2021-07-27 11:3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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