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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도 안에서 자녀교육(교육주간설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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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종희 목사 |
2008-11-01 18:03:45 조회: 4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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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그리스도 안에서의 자녀양육
본문 : 엡 6：1～9
하나님께서 귀한 가정을 주시고 자녀들을 허락하심에 감사와 찬양을 돌립니다.자식이 있다는 것은 없는 사람들을 보면 얼마나 감사한지 알게됩니다. 어린이주일을 맞이하여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의 자녀들이 하나님이주신 기업이요, 상급으로서 부족함이 없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어린이는 '미래의 주인'이라는 말이 의미하듯이 우리나라와 민족의 미래는우리의 가정에서 자라는 자녀들에게 달려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자녀에대한 과잉 보호나 지나친 애착, 또는 부모들의 자녀에 대한 지나친 기대나 욕심에 의해서 부모－자녀간의 관계가 편안하지 못한 가정이 많습니다. 이렇게 자란 아이들이 앞으로 성인이 되어 어떤 가정, 어떤 사회를 구성해갈 것인가 염려가 됩니다.
미국에서 시작된 어린이날의 기원은 어린이들의 영성을 위한 날, 즉 세례를 베푸는 날이었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어린이 주일을 그저 어린이에게 흥미물을 제공하거나, 어린이를 위한 하나의 행사를 시행하기도 해야하지만 어린이들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한 인격체임을 깨닫는 시간이 되도록 지도해야 합니다.
어린이도 하나님께서 진정으로 사랑하시는 한 인간이라는 확신과 믿음이 자라게 해야 합니다. 부모 또한 자신의 자녀가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한 인격체임을 새롭게 인식하고, 자녀가 자신의 의지를 갖춘 한인격체로서 성장하도록 도와줄 것을 결단하는 기회가 되어야 합니다.
바울 사도는 본문에서 성도가 해야 할 일의 중요한 것 가운데 부모 공경과 자녀 양육이 똑같이 중요하다고 보기기때문에 계속해서 에베소서 6:1에서 “아이들아 주안에서 부모에게 순종하시오하면서 3절에서 십계명을 상기시킵니다. 그리고 바로 이어서 4절에서 어버이 된 이들이어 자녀들을 노하게 하지말고 주의 말씀으로 훈련하고 훈계하여 기르시오”라고 연속적으로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부모를 공경하는 것은 십계명에 있기 때문에 꼭 해야 하는 명령입니다. 또한 자녀 양육도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하기에 같은 내용으로 연결해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어린아이들을 한 인격체로서 소중하게 여기신 것을 성경 말씀 속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마가복음19장 13～16절에 보면 예수님을 만나보기 위해서 예수님께 온 부모를 따라온 아이들을 향해서 예수님의 제자들은 조용히 하라고 꾸짖고, 문밖으로 내어쫓으려고 했지만 예수님은 오히려 제자들을 향해서 어린아이가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라고 하셨습니다.
특별히 우리나라 에 선교사가 와서 아이들을 교육하는 학교를 설립하고 가르친 것은 어린이를 귀하게 여기신 전통을 배운것입니다. 예수님은 약자들을 위해서 많은 일을 하셨지만 특별히 어린이들을 사랑하고 배려하셨습니다.
오늘 읽은 성경 말씀에 주의 말씀으로 자녀들을 양육하라는 말씀의 뜻을 따라 오늘 이시간 우리는 주님이 한 인격체로서 귀하게 여기시는 자녀들을 그리스도 안에서 어떻게 양육해야 할것인가에 대해 본문을 중심으로 살펴보면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로,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삶을 누구보다 잘 알았던 바울 사도는 자녀 양육의 첫 걸음은 자녀를 노엽게 하지 않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노엽게 하지 말라는 말은 자녀들의 마음속에 분을 품게 만드는일을 피하라는 것입니다. 노엽게 한다는 것은 곧 어른들이 부모들이 부당한 말과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으로 자녀를 분노케 하는 것을 말합니다.
자녀들이 볼 때에 정도 이상의 엄격한 훈련을 하는 것입니다. 훈련도 적당히 해야 하는 것인데, 내가 고생했으니 너도 고생 좀 해보아야 한다는 식으로 자기의 경험을 절대화해서 자녀에게 혹독하게 강요할 때 자녀들은 반발하게 되고 분을 품게 되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는 자녀들에게 비합리적인 권위를 갖고 권위를 남용해서 앞세울 때입니다. 자녀들에게 합리적인 이론과 방법을 갖고 부모의 권위를 내세워야하는데 부모라는, 어른이라는 신분상의 형식적인 권위를 내세워 무조건 순종하라고 할 때 자녀들은 납득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납득이 가지 않는 것을 강요하는 부모의 권위 앞에서 자녀는 순종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들의마음속에는 분노가 차게 되는 것입니다.
부모가 자녀들의 마음속에 분노를 품지 않게 하려면 자녀들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그들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자녀의 행복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한 인격체로서 존중히 여겨줄 때에 자녀는 행복해합니다.
유대인들은 자녀들을 가장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때가 저녁식사 시간입니다. 저녁식사시간에는 모든 가족이 함께모여서 식사를 합니다. 이때에 자녀들에게 하루를 지내는 동안에 잘한 일을 찾아서 말하도록 시킵니다.
아이들이 말을 하면 할아버지부터 시작하여 어머니까지 자녀 하나하나를 가슴으로 끌어안아주면서 "오늘 참 잘했어요"라고 말합니다.그러면 혹시 부모들이 모르는 사이에 한 말과 행위 때문에 자녀들의 가슴속에 분노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모두 씻어주는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부모는 자녀들의 마음속에 있는 노여웠던 것들을 녹여주어야 합니다. 부모가 자녀를 노엽게 하지 않는 것으로 자녀의 양육은 바르게 시작이 되는 것입니다. 어릴 때부터 아름다운 심성을 심어주면 자녀들은 미래에 대한 꿈과 생각이 커지게 될 것이고, 부모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멋진 생애가 펼쳐지게 될 줄로 믿습니다.
둘째로, 주의 교양으로 양육해야 합니다.
교양이란 말은 훈련이나 체벌을 동반한 책망을 의미합니다. 여기에 주의 교양으로 하라는 말씀은 주님께서 행위로 본을 보이신 품행을 가르치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님의 품행을 가르치기 위한 행위적인 훈련을 하는 것입니다.
자녀들이 주님의 행위를 닮아가도록 하려면, 먼저 부모가 주님의 행위를 닮아가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 속담에 세 살적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고 하였습니다. 어릴 때 어떤 행위를 보고 자랐느냐에 따라서 자녀들이 그대로 훈련이 되어서 닮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아마 세 살 때의 버릇은 곧부모의 행위를 그대로 닮은 것일 것입니다. 그러기에 그리스도인의 부모가 먼저 경건에 이르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주님을 닮아가려는 모습이 자녀들의 눈에 비춰져야 합니다 어린 아이들은 천국의 표상이라고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천국의 표상으로 말씀하신 것은 곧 그들은 순수함이 있다는 것입니다. 깨끗한 백지장과 같은 마음이라는 것입니다. 백지장에 어떻게 그리느냐에 따라서 그림이 그려지듯이 어린이들의 마음속에 처음에 보여진 부모의 모습이 그대로 그려지는 것입니다.
과거에 교회학교에서 여름성경학교를 하면 일부일씩 했습니다. 초등하교학생들을 새벽부터 나와서 새벽기도회를 시키는 경건훈련을 시켰습니다. 미국에서도 캠핑을 하는데 아침 6시면 학생들이 일어나서 누가 지도하지도 않고, 시키지 않았는데도 채플에서, 운동장 벤치에서 성경을 읽으면서 경건의 시간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자기들끼리 노는 시간에는 자연스럽고, 자유방임적인 것 같은데 자기들끼리 스스로 경건의 시간을 갖는 모습을 보면 미국이 가지고 있는 자원이 바로 이것임을 깨달게 됩니다. 이것은 바로 부모님들이 가정에서부터 경건한 행위를 보여주었고 훈련시켰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
오늘 자녀들의 눈에 비친 우리의 모습은 어떠합니까? 저들에게 주님의 행위를 본받으라고 말할 만한 행위를 우리 어른들이 하고 있습니까? 우리가 천국에 가기를 원하지만 우리가 천국의 표상이 되고 있습니까? 천국의 표상인 아이들의 순수함에 우리가 잘못된 그림을 그리고 있지는 않은지 점검해야 합니다. 오늘 어린이주일을 맞이해서 먼저 우리가 주님의 품행을 본받아서 그 품행을 가르치고 훈련시킴으로 우리 자신도 복되고, 자녀들에게도 복된 인생을심어주는 시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예화 생각 말 행동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 특히 말조심해야한다.말 못하는 어린아이도 다 듣고 있다가 말하게 될 때에 그 들었던 말을 하게 된다. 운전하면서 앞에 차에대고 욕한 것을 들었던 말못하는 아이가 들었다가 말하게 될 때에 욕을 하더라는 애기를 들었다. 욕하지말라고 말로 한다고 욕을 안하는 것이 아닙니다. 욕하는 부모를 보고 욕을 하는 것입니다. 자녀들은 부모의 말대로 따르지 않고 부모의 행동대로 따라한다는 사실은 우리 부모들을 긴장하게 합니다
셋째로, 주의 훈계로 양육해야 합니다.
주의 훈계란 주님께서 말씀으로 하신 교훈을 뜻합니다. 주님께서 본을 보이신 것을 표준삼아 가르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훈계란 교훈이나 교정을의미하는 것입니다. 교훈과 교정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사람답게 살아가게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어린아이가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고 용납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린아이들을 받아들이시는 것뿐 아니라, 그들을안으시고 축복까지 하셨습니다. 주님처럼 우리도 우리 자녀들의 인격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어린이교육헌장'에 의하면 "어린이는 따뜻한 가정에서 사랑 속에 자라나야 하며, 모든 어린이가 차별 없이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지니고 겨레의앞날을 이어나갈 새 사람으로 존중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한 사람의 개인적 변화는 많은 사람에게 복을 끼치고, 한 사람의 불의는많은 사람들에게 고통을 가져다줍니다. 타인에게 복을 끼치는 삶이 참으로아름다운 삶입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이런 복된 삶을 살게 하려면 그들의 인격에 밝은 자화상을 심어주어야 합니다. 밝은 자화상을 이루어주려면 긍정적인 생각에서부터 교훈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쓰레기를 만들지 않으셨습니다. 인간이 만든 것이 쓰레기입니다. 우리의 자녀들은 세상에 태어나서 부모님을 처음 만나서 사회를 배우게 됩니다. 이때에 그들에게 밝은 생각과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함으로 쓰레기 같은 인생이 아니라 복되고 귀한 인생의 미래를 이루게 될 것입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주는 가장 귀한 선물은높은 자존감입니다. 이는 사람에게 성공을 가져다주며 실패에 대처할 수있도록 해주는 적극적인 자신에 대한 이해, 자신감이기도 합니다.
교훈과교정을 통해서 자존심을 일으켜주는 것입니다. 이 자존감은 자신에 대해만족하며 자신이 가치가 있으며 사랑받고 있음을 확신하는 느낌인 것입니다. 자존감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그대로 자신을 받아들이는 것이며, 하나님이 자신의 삶에서 행하시는 것을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자녀들이 밝은 자화상을 지닐 수 있도록 그들의 자존감을 키워주기 위해서부모된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폴 하이드브레이트는 자녀들의자존심을 세워주려면 다음의 열한 가지를 실행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1) 부부관계를 가장 소중히 생각하십시오.
부부관계가 깨어진 가정은 아무리 자녀를 귀중히 여긴다고 하더라도 자녀가 건전한 자화상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없습니다. 안정된 부부관계,부부간의 따뜻한 애정은 그 무엇보다도 자녀에게 큰 안정감을 주며, 높은자존감을 가져다줍니다.
말못하는 어린아이가 있는데서 부부가 싸움을 하면 아이가 설사에 걸린답니다. 비롯 말을 알아듣지는 못하고 말도 자기의 의사를 말로 할 수 없지만 몸으로 느끼고 몸으로 반응을 느끼는 것입니다. 부모의 싸움하는 소리를 듣거나 보는 아이가 설사를 하는 행동으로 반응한다면 그것은 어떤 내용의 반응이겠습니까. 말로 한다면 무슨 말이 되겠습니까 한번 해석을 해보세요. 이 애만도 못한 어른들아 냄새난다. 뭐 이런 반응이 아닐까요.
2) 자녀들에 대한 기대치를 냉정하게 평가해 보십시오.
자녀에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기 때문에 스스로를 실패자라고 생각하게만들고 있지는 않습니까? 그들에게 능력 이상의 것을 요구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어른들이 저지르는 가장 큰 잘못은 아이들을 아이답게 살지 못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야 너는 다 큰 아이가 왜 그모냥이냐, 옛날같으면 장가가서 애났을 나이 인데 왜 어린아이 행세를 하느냐. 너도 다 컸으니 네 일은 네가 알아서 하라 나는 더 이상 할 수 없다.
외아들에게 기대가 너무 컸던 어떤 어머니는 어린아이를 너무 닦달을 해서 말더듬이가 된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아이가 너무 감당하기 어려운 요구 능력 이상의 기대를 가지고 변명할 기회도 주지않고 일방적으로 다구칠때에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3) 당신의 자화상을 살펴보십시오.
부모 자신의 자신에 대한 느낌은 자녀들을 다루는 데 큰 영향을 줍니다.부모들은 자신들의 장점들을 인정하고 계발하십시오. 또 자신의 약점을 똑바로 알고깨달아야 합니다. 자신을 쓸데없이 너무 낮추지 말아야 합니다.자신의 약점을 인정하는 것을 두려워 말며 당신이 잘못한 것을 자녀들에게이야기하기를 두려워 마십시오. 자신은 약점이나 잘못이 하나도 없다는 자세로 자녀들에게 대하면 자녀들은 부모의 실수하기만 기다립니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실수하면 이내 공격을 합니다. 그렇게 되면 싸움과 갈등만 증폭됩니다.
부모가 거짓말하면서 자식에게 정직하라고 할 수 없습니다. 아이들은 말하는 대로 행동하지 않고 행동하는대로 따라합니다. 공부하고 있는 딸에게 전화가 왔는데 우리 딸 자고 있다고 말하고 전화를 가로채는 부모가 있다면 그 아이는 부모가 아무리 정직하게 살로교 입이 아프도록 말해도 거짓말만 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아이들 앞에서 자신의 자화상을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입으로만 가르치신 것이 아니라 친히 몸으로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자신의 삶을 교과서로 삼으셨습니다. 섬김을 가르치실 때 발을 제자들의 씻겨주셨습니다. 사랑을 가르치시기 위해서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원수사랑을 가르치실 때 칼을 가지고 말고의 귀를 자른 것을 붙혀주시고 칼을 쓰는자는 칼로 망한다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존경받으신 까닭은 언행이 일치했기 때문이다.
4) 자녀들에게 집안일에 대한 책임을 맡기십시오.
자녀들이 책임감 있게 일을 잘 해내면 칭찬해 주고, 자녀들의 성취능력에따라 그에 맞는 보다 큰 책임을 맡겨야 합니다. 이것은 독립심과 성취감을맛보게 합니다. 멋처럼 집안 청소를 깨끗하게 해놓았는데 왼일이냐 해가 서쪽에서 뜨겠다. 뭐 필요한 것 있냐. 이러면 좌절하고 맥이 빠집니다. 다시는 안합니다. 야 집안이 훤하구나 참 잘했다 힘들었지 수고했다. 뭐 맛있는 것 사줄까. 뭘요. 이래야 신이나고 또 합니다. 대화가 됩니다.
5) 많은 시간을 자녀들과 함께 보내십시오.
자녀와 단 둘만의 시간을 가지는 일은 그들이 당신에게 소중한 존재임을말해 주는 것입니다. 반대로 잠깐 동안 같이 있다가 서둘러 다른 일을 하는 것은 자녀들로 하여금 그들이 소중한 존재가 아니라는 생각을 갖게 할수도 있습니다. 부모들이 하고자 하는 일에 아이들을 참여시켜 일을 함께 할수 있도록 배려해 주어야 합니다.같이 못하는 일이면 하는일이 무엇인지는 알려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일이 무엇이든 자랑할 수 있어야 합니다.
6) 자녀들이 한 일에 대해 관심을 보이십시오.
자녀가 한 일을 인정해 주고 칭찬해 주어야 합니다.
7) 자녀들이 그들의 실패를 솔직히 시인할 수 있도록 도우십시오.그 대신 그들이 성공할 수 있는 분야를 항상 찾아주십시오. 성공적인 경험들은 참으로 소중합니다. 비록 스스로 하다가 실패하더라도 실패했다는 것을 알게되는 경험은 중요한 것입니다.
8) 그들을 신뢰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십시오.
어떤 일을 하거나 그 일을 그들 스스로가 책임질 수 있다는 당신의 믿음을 깨닫게 해야 합니다. 한마디로 믿어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해보지도 안은 것에 대해서 미리 집작해서 포기하도록 하는 것은 소중한 경험을 포기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9) 특별히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에 자녀들을 존중해 주십시오.자녀들이 의견을 말할 수 있도록 해주고 다른 사람들에게 하듯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다만 그들이 대화의 우선권을 가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애들은 가라가 아니라 너도 한번 말해봐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10) 자녀들로 하여금 자화상이 굳어지는 청소년기를 대비하게 하십시오. 십대에 겪을 신체적, 사회적인 변화를 일러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한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시적인 현상임을 알려주어 안심시켜야 합니다.아이들이 갑자기 키가 커지면 균형을 못잡기도 합니다. 걸음거리도 이상해 집니다. 갑자기 성장했기 때문에 그런것임을 인정해야합니다.
11) 자녀와 함께 자녀들을 위해 기도하십시오.기도할 때 자녀들을 주심에 대해, 또한 그들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은사와 능력들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드리십시오. 우리의 자녀들을 교훈과 교양이 있는 자녀로 양육하는 것은 곧 자녀들의 자존감을 세우는 것입니다. 그렇게 함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인격이 상처받지 않고 하나님의 위대한 인물이 될 수 있습니다. 매를 맞아서 상처입은 육체적인 상처는 곧 상처가 아물면 끝나지만 말로 입은 상처는 치료할 길이 없습니니다.
어린이 주일을 맞이해서 우리의 귀한 자녀가 혹시 분노 속에 자라고 있지는않는지, 우리의 자녀가 주님의 교양으로 잘 양육되고 있는지, 그리고 우리의 자녀가 주님의 교훈으로 잘 자라고 있는지를 생각해 봄으로써 하나님의뜻을 이루어드리는 믿음의 가정과 자녀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주님의 훈계로 양육하는 가장 확실한 길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도록 하십시다. 가정예배를 드리십시다. 아이들을 교회에 보내십시다. 예배드리는 습관을 기릅시다. 기독교학교에 보내십시다.
경신중.고 전 교목실장
서울노회 전 노회장
교목전국연합회 명예회장 |
2008-11-01 18:03:45
118.xxx.xxx.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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