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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화(기도응답) 불타는 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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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편집자 |
2008-02-20 16:43:11 조회: 50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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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작가요, 현재 미국 아콜라감리교회에서 목회 하시는 최효섭 목사님은 6․25 사변 당시 고려대학교 1학년생인데 9․28일 고향 해주에 다니러 갔다가 다시 후퇴할 때에 8명의 공무원들과 인민군 유격대에 체포되어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총살을 당하려 눈이 하얗게 덮인 길로 끌려가고 있었습니다. 그는 뒤에서 두 번째로 끌려가며 하나님께 불타는 마음으로 기도하기를 ‘하나님, 한번만 살려 주십시오. 그리하면 반드시 하나님을 위해 살겠나이다.’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런 불타는 기도를 계속하면서 끌려갔다고 합니다.
그런데 보십시오. 그렇게 기도하면서 약 500미터쯤 끌려가고 있을 때 다른 골목에서 대여섯 명의 사람들이 불쑥 나타났습니다. 보따리를 하나씩 짊어진 피난민들이었습니다. 유격대는 피난민들을 향해 총질을 시작했습니다. 그 순간 저쪽 피난민도 도망치고 자기들도 사방으로 도망쳤다고 합니다. 그도 도망쳐서 골목으로 뛰어들어 구사 일생으로 살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후에 들은 소식에는 그 당시 함께 잡혔던 사람들은 모두 총살을 당했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그의 불타는 기도를 들으시사 기적 가운데 살려 주신 것입니다. |
2008-02-20 16: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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