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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화(대접) 천사를 대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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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편집자 |
2008-04-03 08:27:35 조회: 3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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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수 권사님’의 간증을 듣고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 분은 대전고등학교를 수석으로 졸업,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수석 졸업, 전국 의사고시를 수석합격한 분이고 지금은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암전문의로 활동하며 감리교회의 권사로 충성하는 분이십니다. 그 분은 이렇게 좋은 성적을 얻어 졸업하고 또한 이름 있는 의사로 부족 없게 된 것은 순전히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저가 고등학교 2학년 때는 대전고등학교에서 480명 중 300등을 넘어갈 정도로 성적이 부진했었는데 하나님이 지혜를 주므로 졸업할 때는 1등으로 졸업하고 서울의대에 들어갈 수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나님이 특별한 은혜를 주신 이유를 잘 모르다가 크게 깨닫게 된 것은 40세 때 미시칸대학의 기독학생들이 간증을 해 달래서 가서 기다리는 동안 ‘하나님, 내가 무엇을 간증하리이까?’라면서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이 환상을 보여 줌으로 저는 깨닫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환상은 자기가 고등학교 2학년 때 끼니를 겨우 이어가고 속내의도 한벌 뿐이 없을 정도로 찢어지게 가난한 때에 삯바느질하시는 어머니가 앞을 못 보는 거지 할아버지를 데려와 겨울 동안 모시고 보살펴 드린 적이 있는데 환상 중에 주님이 음성을 들려주시기를 ‘그 할아버지 바로 나였느니라.’라고 하므로 모든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합니다. 고2때 그 추운 겨울, 어머니가 거지 할아버지를 모셔 왔는데 얼마나 더러운지 모릅니다.
그런데 어머니가 부엌에서 물을 데운 후에 그 할아버지 옷을 벗겨 드리고 몸을 씻겨 드리라고 하십니다. 어머니의 태도가 불만이 많았으나 너무나 엄하게 명령하므로 억지로 벗겨 드리는데 옷이 말이 아닙니다. 할아버지가 속내의만 입고 벌벌 떠는데 얼마나 땀과 때에 절었는지 옷이 벗겨지지 않아 밖에 나가서 나무를 구해다가 벗기고 보니 옷이 온통 이투성이더랍니다. 그래서 옷을 태워 버렸습니다. 그리고 어머니의 명령에 따라 자기가 입고 있던 단벌 속내의를 입혀 드렸습니다.
식사를 드렸더니 너무 굶주렸는지 더 잡숫고 싶어서 자기 것마저 드렸다는 것입니다. 그런 식으로 겨울동안 그 할아버지를 모셨는데 바로 그 분이 예수님이었고 그 분에게 후대한 것을 기뻐하사 그가 기도한 대로 응답하시어 자기에게 지혜를 주시므로 300등 자리가 처음에는 전학년에서 5등 하게 하사 나중에는 1등으로 졸업하고 의사가 된 후 부족함이 없도록 부어 주시게 되었다 하면서 하나님은 자기 가정과 자기를 축복하기 위해서 그 할아버지를 보내주셨던 것이라고 간증할 때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
2008-04-03 08: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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