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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침의 사명(창간 모임 설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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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태복 목사 |
2008-02-03 07:52:32 조회: 25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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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모임 설교)
외침의 사명
(눅19:40)
이렇게 바쁘신 데도 불구하고 초청에 응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오늘 말씀을 몇 분에게 부탁했지만 모두 사양하시는 바람에 할 수 없이 발행인인 제가 설교 겸 인사 말씀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시작이 미약함으로 설교 사례비를 드릴 여유가 없는 데 다행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앞으로 창대하면 모임 시 강사나 필진들에게 후한 사례비를 드릴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1. 지금은 한국교회가 대전화점에 직면해 있습니다.
인터넷에 들어가면 네티즌들의 한국교회 비판은 극에 달해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작년 탈레반 납치 사건 때 우리의 눈과 귀로 분명히 확인하셨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한국교회는 지금까지 오직 성장제일주의로 달려오던 열심에서 잠시 멈추어 서서 한국교회의 명암을 깊이 진단해야할 때입니다.
무엇보다도 지금 한국교회의 전환점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가장 분명한 것은 한국교회를 성장제일주의로 치닫게 만들었던 주역들인 조용기 목사님과 김홍도 목사님. 곽선희 목사님 등이 이제 은퇴했거나 은퇴를 앞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세 번째 장로 대통령의 시대가 열리고 있는 것입니다.
2. 「소리」웹진을 하게 된 동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홍익교회 저의 전임자 되시는 김관호 목사님이 1960년대 말에 한국교회를 위해서 「소리」지를 매월 4년 동안 발간하다가 자금문제로 중단했는데 홍익교회 담임목사 임기 동안 복간하지 못하다가 이번에 복간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홍익교회 당회원들이 대거 오셔서 안내와 식사비용을 담당하시게 된 것입니다.
(2)또한 제가 2005년도에 영락교회수습전권위원장으로 일할 때 어느 기독교 인터넷 신문에서 저를 아주 진실하지 못한 목회자로 매도하는 내용의 글을 게재함으로 대단히 분노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 시각으로 많은 교회 문제를 자기들 멋대로 난도질함으로 교회를 더 혼란에 빠지는 것을 보면서 그 때 은퇴하면 한국교회를 위한 바른 비판, 대안이 있는 비판을 하는 인터넷 신문을 만들겠다는 열망이 강하게 일어났습니다.
(3)이제 32년 동안 한 교회에 매여 사역하던 자리를 떠나 한국교회를 위해 일하기 위해 주변에 알고 있는 귀한 글 동지들과 규합하여, 대전화점을 앞두고 갈팡질팡하는 하고 있는 한국교회를 위해서 조그만 등불이라도 비취고자 소리 웹진을 창간하게 되었습니다.
3. 그러면 한국교회를 위해서 무엇을 강조 합니까?
나눔과 선교입니다. 최근에 MBC 방송에 ‘뉴스 후’라는 프로를 통해서 대교회 목회자인 조용기, 김홍도, 곽선희 목사님 호화판으로 살고 있으면서 세금 한 푼도 내지 않고 있다고 통렬히 비판했습니다. 겉으로는 세금 타령이지만, 근본적인 소리를 분석해 본다면 ‘왜 하나님이 맡기신 권력과 물질을 움켜만 쥐고 있는가, 이제는 나누는 한국교회가 되어야 하지 않는가? 그 일에 당신들이 앞장 서야 되지 않는가?’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한국교회는 이제 나눔과 선교를 향해 대전환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이제 또 한 번 장로 대통령 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실패한 장로 대통령이 된다면 한국교회는 너무나 깊은 수렁이 빠지고 말 것입니다. 그런데 대통령 당선자가 너무나 허물투성이라 마음이 너무나 답답합니다. . 그러나 어치든지 성공한 대통령이 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기독교적인 입장에서 바른 소리, 직언을 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는 것입니다.
지금은 한국교회와 한국 사회를 향해 바른 소리를 해야 합니다. 아무도 듣는 이 없는 것 같은 빈들이든지, 아니면 성읍 안 북적이는 거리나 시장터이든지, 바른 소리를 외쳐야 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시에 수많은 군중이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면 환호하자, 어느 율법사가 와서 저들을 잠잠케 해달라고 하자, 예수님은 “만약에 우리가 잠잠하면 돌들이라도 소리 지르게 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은 다른 말로 해석하면 돌 같은 무용지물이라도 하나님이 역사하시면 하늘의 소리를 나타낼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외치는 자의 자격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하늘 소리를 담을 수 있는 그릇이 필요합니다. 우리 소리 웹진 필진들은 이제 기도하는 중에, 말씀을 연구하시는 중에 떠오르는 하늘의 소리를 묻어두지 마시고 보내주십시오. 하나님도 크게 기뻐하시면, 빈들에서 외치는 소리 같아도 온 세계에 퍼지는 소리가 될 것입니다. 많은 기도와 협조를 바랍니다. |
2008-02-03 07:52:32
121.xxx.xxx.1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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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j (121.xxx.xxx.109) 2010-02-01 21:31: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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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드립니다. 은혜받고 퍼 감니다. 살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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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희 목사 (218.xxx.xxx.74) 2008-02-17 21:3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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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화시대에 걸맞는 위대한 일을 시작하셨습니다. 아무쪼록 하늘의 소리를 크게 많이 넓게 외치시기 바랍니다. 샬롬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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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20 토 1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