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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례받는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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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종희 목사 |
2008-09-30 16:37:44 조회: 43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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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받는날-거듭나는 날-180도로 도는 날-세례를 받는다는의미
요한복음3:1-15. 마태복음 28:16-20
세례받는날-거듭나는 날-180도로 도는 날-세례를 받는다는의미요한복음3:1-15. 마태복음 28:16-20오랜전에 소위 한국의 10대 대형교회 목사님들이 10명이 세계여행을 하고 기행기를 쓴 글이 기독공보에 실린 일이 있다. 당시는 왼만한 사람들은 여권이나 비자도 잘 허락이 되지 않았고 비용도 만만하지 않을 때라서 왼만한 사람들은 아예 추다보지도 못하던 시대였다. 그러니 그들의 세계여행 보고를 읽는 사람들은 그 들의 여행기행기록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과연 그렇구나 하던 시대였다. 그들의 보고인즉 유럽에 갔더니 <성령이 보따리 싸가지고 떠났고 미국에 가보니 성령이 보따리 싸가지고 막 떠날려고 하고 있고 한국에 와보니 성령이 보따리를 풀어놓았다>이 기사를 보면서 고무된 한국교회 지도자들 사실여부를 확인하지도 않은채 한국이야말로 축복받은 나라라고 감탄하고 자부심을 만끽하였고 목사님들마다 그 기사를 인용해서 한국교회의 부흥의 자랑하고 했다. 나도 그 깃가를 읽으면서 야 참 그럴 듯 하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후 내가 경신중.고등학교 교목이 되어 학원선교에 봉직하는 중 80년대초라고 생각하는데 6년동안 독일에 가서 선교(주로 한국교회를 독일교회에 소개하는 역할)하고 귀국한 박종화목사(기장 총무역임 현 경동교회 담임목사) 매월 기독교학교를 순회하면서 열리는 경신학교 차례 서울교목회 월례회에 특강사로 와서 1시간 독일교회를 소개하는중에 그 강의를 듣고 나는 소위 10대 대형교회 목사들이 세계여행을 하고 와서 구라파교회를 평가 비판한 것은 구라파 교회를 그저 걷할끼만하고 와서 너무 구라파교회를 왜곡선전한 것이로구나 하는 사실에 접했다. 그 목사님의 강의 내용은 이렇다 독일교회는 모이는 숫자는 적지만 저력이 있다는 것이다. 독일고등학생들의 가장선호하는 학과는 의학이고 둘째는 신학이라고 했다. 말하자면 의사되는 것이 첫째고 목사되는 것이 둘째라는 것이다. 그리고 신학교를 다니고 국가고시를 보아 합격을 하면 물론 목사가 되지만 불합격하는 사람은 적어도 한 마을의 동장에 배치된다는 것이다. 신학을 한 사람이 동장을 한다면 그 동의 행정은 보나마나 신학적배경을 가지고 모든 행정을 할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다. 그리고 모든 초중고 공립학교에서는 13년동안 매주 한주일에 2시간 종교교육을 하고 세례를 받으려면 시험을 처서 90점 이상이 되어야 비로서 교회에서 세례를 베푸는데 그날만큼은 그 큰 교회가 교인들로 가득찬다는 것이다. 그리고 세례받는 선물로는 결혼식때 받는 선물보다 더 값진 것을 받는다는 것이다. 또한 2년에 한번씩 교회의 날이 있는데 그날이야말로 교회가 입추의 여지없이 모여 여러 가지 푸로그램을 가지고 축제를 한다고 한다. 그리고 통독되기 전 서독은 10개주로 되어 있었는데 각주마다 비숍이 있고 비숍의 봉급은 그 나라 수상과 같고 모든 목사들은 국가에서 봉급을 받으면 호봉제이고 도시목사는 도시수당(자동차 운영비 기타) 지방목사는 벽지수당을 받는다는 것이다. 설교는 각 주 본부에서 매주 설교를 만들어 주 산하교회에 발송하면 산하 목사들은 그 설교문을 일기만 하면 된다는 것이다. 그 설교에 좀 성의를 들여서 말씀을 덧붙혀서 설교하는 교회는 교인이 비교적 많이 모인다고 한다. 그리고 특이한 것은 우리나라는 목사가 교회출석하는 신자의 집만을 심방을 가지만 독일교회는 주일 교회에 출석여부는 상관없이 한 가정이 몽땅 목사 사택에와서 일주일씩 함께 목사의 심방을 받는 다고 한다. 또한 놀라운 것은 독일 국민은 종교세를 내는데 교회출석과는 무관하게 수입의 2%를 종교세로 세금을 내는데 강제가 아닌데도 98%가 세금을 꼬박꼬박 낸다는 것이다. 동독교회는 그동안 종교세라는 것이 없었고 우리나라처럼 교회교인들의 험금으로 운영되어 왔기 때문에 통독후에 그 %가 그전만 못하다고 하지만 종교세만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종교세를 가지고 교회 예산이 쓰여지고도 남아서 전세계 가난한 교회에 복지사업으로 지원을 하고 통독전에도 동독교회 의 경상비의 70%를 서독교회가 부담한다는 것이다. 더 놀라운 것은 종교세를 내지않은 사람이나 세례를 받지 않은 사람의 자녀는 유치원에도 못가고 결혼식이나 장례식도 교회에서 안해 주고 다른데 가보라고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다른데는 결혼식이나 장례식을 하는 곳이 없다는 것이다. 말하자면 세례를 받지 않거나 종교세를 내지 않은 사람은 평생 사람구실을 못한다는 것이다.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그러니 그 나라는 교회 출석률은 보잘 것 없지만 교회는 우리 한국교회의 교회형태와는 전혀 다른 국민교회로서 시스템이 빈틈없이 짜여져 있기 때문에 모든 국민은 모두 교인이나 마찬가지 이고 그들의 교회 밖의 생활을 말할 필요없이 교인으로 사는 것이라는 것이다. 온 나라가 교회공동체라는 것이다.이같은 이애기를 듣고 나는 당시 독일에 국비로 유학을 가 1년동안 장학생으로가서 철학자요 신학자인 킬케골을 집중적으로 공부를 하고 계신 표재명 장로(서울대졸업, 고대 철학교수 표재환목사 제씨)에게 덴마크교회의 형편을 묻는 편지를 썼다. 작은 옆서 한 장에 깨알처럼 작은 글씨로 답장을 받았는데 그 답장 내용은 이렇다. 덴마크교회 교회형태도 독일교회와 비슷한 시스템이고 공립학교에서 성경교육을 하는 것은 물론 한번은 대학교수와 신학교수들이 모인 자리에서 당신네 교회는 왜 교회출석률이 그렇게 저조하냐고 질문을 했는데 그들이 하는 말이 “표교수님 교회에 출석하고 안하는 것으로 교인이냐 아니냐를 평가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우리는 교회출석 여부와 상관없이 모두 교인으로 살가가고 있습니다”라고 해서 오히려 질문한 것이 부끄러웠다는 내용이었다. 2000년 구라파 기독교는 역사가 장구한 만큰 1세기 밖에 안된 우리네 교회와는 그 질에 있어서 신앙 생활에 있어서 우리와는 몇차원 높은 차원임을 알게 되었다. 얼마전에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서 독일에서 6년동안 교회음악을 전공하고 독일교회에 성가대 지휘를 하고 있는 자부에게 이멜을 보냈다. 자부가 알아보고 보낸 내용은 내가 오래전에 박종화목사에게 들은 바와 다름이 없었다. 그리고 장례식에 참석했던 경험은 참으로 사사하는바가 커서소개한다. 독일의 세례식독일에서는 유초중고등학교 다니는 13년간 매주 2시간씩 성경공부를 하고 세례공부를 1년동안 하고 시험을 쳐서 합격이 되어야 세례를 준다고 합니다. 세레받는 날은 온식구가 교회에 다 모여 자녀들의 세례를 축하해주고 목사님과 부모님의 싸인이 있는 세례증서를 각각 주고 결혼식때 선물로 주는 것 이상으로 좋은 선물을 주고 그리고 각자에게 성경구절을 하나씩 준다고 합니다. 얼마전 어떤 독일 할아버지 장례식에 참석을 했는데 그 할아버지가 어렸을 때 세례받을 때 받았던 성경구절을 집례하시는 목사님이 읽으면서 그 성경구절이 그 할아버지의 일생에 큰 영향을 주었다고 했답니다. 말하자면 세례받을 때 주는 성경구절은 그 사람의 평생을 좌우한다는 것이다. 세레를 받는 다는 것은 인생을 좌우할만큼 중요한 례식입니다. 큰 선물을 받아서가 아니라 일생을 걸고 세례받은 사람으로 살겠다는 중대한 결단인것입니다. 독일교회는 교회출석률은 별볼일없는데 그들의 실제 생활은 성경적이고 기독교적인 것이다. 그러나 한국교회는 교회출석은 대단히 열광적이고 자리가 넘치는데 삶의 현장에서는 그들만 못한것이나 아닌가 반성해 볼일이다. 독일교회나 구라파교회를 겉모습만 보고 평가하던 10대교회 목사님들은 그리고 지금도 구라파여행을 하고 구라파교회가 텅텅 비어 관광명소로 전락했느니 교회가 팔려서 백화점이 되었는니 세속화되었는니 하며 한국교회에 비교해서 평가절하는 일은 삼가 조심해야할 일이다. 2000년의 역사를 가진 구라파교회나 구라파교회를 계승한 미구교회는 그 바탕이 우리 나라교회와는 다릅니다. 모든 생활 영역에 창조신앙과 기독교적인 세계관 가치관이 바탕이 되어 있다. 최초의 세례교인우리나라 최초 세례-우리 경신학교를 설립하신 선교사 원두우목사님이 우리나라에 1885년에 오셨는데 오자마자 세례를 베풀게 되었습니다. 최초 개신교선교사 원두우목사가 들어오기 전에 이미 우리나라에는 개신교 교인이 있었던 것입니다. 세례를 받아야할텐데 목사가 없어서 세례를 받지 못하고 있었는데 원두우목사님이 오셨으니 이제 세례를 받을 수 있다고 하면서 원두우목사님에게 세례를 달라고 70명이나 몰려왔습니다. 그런데 큰일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안에서는 세례는 금지되었고 만일 국내에서 세례를 받은 것이 들어나면 여지없이 사형에 처하게 되었던 시대였었습니다. 선교사원두우목사님이 오셨지만 교회도 못짓게하고 사람들에게 예수믿으라고 전도도 할 수 없었습니다. 물론 세례도 줄 수 없습니다 만일 세례받는 일이 발각되면 세례받은 사람도 세례준 사람도 사형에 처하게 법으로 금지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70명이 원두우목사님에게 와서 세례받고 들켜서 죽더라도 좋으니까 세레를 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고심하고 연구한 결과 압록강 위에서 세례를 주기로 했습니다. 왜냐하면 압록강 한복판에가면 우리나라 국경을 넘어 중국 쪽강이되니 거기서 세례를 베풀자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이 유명한 선상세례식이었다. 물론 후에 세례받았다는 말도 못하고 세례주었다는 말도 못합니다. 이와같이 기독교 선교초기에는 세례는 목숨을 걸고 받던 것입니다. 이렇게 목숨을 담보하고 받은 세례교인들은 세례받은 사실은 들어낼 수 없었지만 세례받은 사람으로 사는 삶만은 성경적이고 기독교적이었다는 사실입니다. 기독교초기에는 한 교인이 일단 교회에 출석하더라도 2년에서 3년동안 철저한 교육을하고 그의 삶이 세례에 적합한 삶을 살 수 있는지 아닌지를 공회의 확인을 거친 후에 비로서 세례를 주었다고 합니다. 거듭남세례는 거듭나는 표입니다. 오늘 세레받으시는 여러분은 세례받음과 동시에 거듭나는 날입니다. 교회에서는 사람들보고 거듭나야한다고 말합니다. 거듭난다는 말이 무엇입니까? 니고데모 와 에수님의 대화예수님 당시에 니고데모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하루는 그가 밤에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사회적인 지위가 높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 나라에 국회의원이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나라에 국회의원이 되려면 보통공부를 해가지고는 될 수 없었습니다. 세상의 학문뿐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토랄를 통달하지 못하고는 국회의원이 될 수 없었습니다. 말하자면 그는 그 나라 최고지성인이고 최상급의 지도자였습니다. 예수님 당시이스라엘의 대부분의 지도자들이 예수에 대해서 좋지못한 생각과 감정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니고데모는 예수님에 대해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목이 두려워서 예수님을 만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그는 예수님을 만나고 싶었습니다. 예수님이 교훈과 이적과 기사의 소문이 예수는 범상치 않은 사람같았습니다. 이 니고데모 국회의원이 예수님에게 밤에 와서 예수님에게 한 말은 선생님 당신은 하나님께로서 오신 선생인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의 행하시는 그 놀라운 기적과 표적을 아무라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대답은 동문서답이었습니다.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수 없느니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니고데모는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어머니 배속에 들어갔다가 나올 수 있습니까?라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예수님 하시는 말씀이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없느니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령으로 거듭나야한다는 말을 듣고 니고데모는 어떻게 그런일이 있을 수 있습니까 하고 말했습니다. 그랫더니 이번에는 예수님이 너는 이스라엘 선생으로서 이러한일을 알지 못하느냐 육신으로 거듭난다는 말이 아니라 영으로 거듭난다는 말이다. 영으로 거듭난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세롑받고 거듭난 사람은 180도로 돈 사람이다. 사람이 성령을 받으면 180도로 돈 사람이 된다. 예를 들면 나쁜 생각만하던 사람은 좋은 생각만 하게 된다. 남을 깎아내리고 나쁜 욕만 하던 사람은 남을 칭찬하게되고 부드러운 말만 하게된다. 나뿐 행동을 하던 사람은 선한 행동만 하게 된다. 남을 왕따 시키던 사람은 다른 사람의 친구가 되어주게 된다. 남을 때리고 거더 차고 쓸어트리던 손과 발은 남의 힘든것을 도와주고 쓸어진 사람을 일으켜 준다. 남의 것을 빼앗기만 하던 습관이 남에게 주는 습관이 생긴다. 한마디로 이제까지 사람답지 못하던 사람이 성령으로 거듭나면 사람다운 사람이 된다.세례는 왜 받는 것인가 어떻게 하는 것인가 세례는 물망울을 머리에 뿌리는 행인데 지금까지의 모든 잘못된 죄를 다 깨끗이 씻어버리고 이제 180도 돌아서 새사람이 사람다운 사람이 된다는 표라는 것입니다. 성령을 받는 것은 예수님을 아는 사람 믿는 사람은 성령을 받는 것이다. 오늘 여러분은 하나님에 대하여 예수님에 대하여 알고 문답을 통해서 예수님을 믿기로 작정을 했기 때문에 세례를 받을 수있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의 마씀과 같이 바람이 불어 소리가 나도 어디서 바람이 와서 이디로 가는지 모르는 것처럼 예수를 알고 믿는 사람은 자기도 모르게 180도 돌아서 새사람 사람다운 사람이 된다는 것입니다세례받으시는 분들이 그렇게만 산다면 오늘날처럼 교회가 비난받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오히려 창찬받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오늘 세례받으시는 여러분들은 거듭나는 사람입니다. 180도 돌아서 새사람 사람다운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은 여러분이 거듭나는 날입니다. 거듭나는 사람으로 온갖 충성을 다해서 세례받은 사람으로서의 일생동안 살 것을 힘써 지켜 세상의 소금이되고 빛이 되시어 한국교회를 빛내고 한국사회를 변화시킴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시는 확실한 교인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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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20 토 1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