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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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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종희 목사 |
2008-09-27 13:03:07 조회: 4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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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를 앙망하는 자
이사야 40:27-31
2008년 6월 1일 오전10:30분 경신교회 주일아침 예배설교
시련은 하나님께 가까이 오라는 신호
금년 송구영신예배시에 모든 성도들에게 성경구절을 하나씩 나누어 줄 때 저에게 돌아온 성경구절은 오늘 읽어드린 이사야 40:27-27말씀이었습니다.이 말씀을 가지고 오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날개를 크게 다친 독수리 한 마리가 벼랑 위에서 깊은 생각에 잠겼습니다. 그는 몇 번이나 하늘 높이 날아오르려고 했으나 다친 날개로는 도저히 하늘 높이 날 수가 없었습니다.
“독수리가 하늘 높이 날 수 없다는 것은 더 이상 살아갈 가치가 없다는 거야.”
그는 날기를 포기하고 지난날을 생각했습니다. 태어나자마자 형제들을 벼랑 아래로 떨어뜨리던 아버지 생각이 났습니다.
“넌 위대한 독수리가 될 자격이 있다!”
형제들 가운데서 살아남자 그에게 뺨을 비비며 기뻐하던 아버지가 보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 보다 더 이상 위대한 독수리로 살아 갈 수 없게 된 상처의 아픔이 더 컸습니다.
“나는 평범한 새가 아니야, 가장 높이 나는 새들의 왕이야, 그런데 이게 뭐야? 이제 가장 낮게 나는 새가 되어버렸어. 이렇게 사느니 차라리 죽는 게 나아.”
그는 벼랑 아래를 오랫동안 내려다보았습니다. 벼랑아래는 죽은 독수리의 뼈들이 수북이 쌓여 있었습니다. 그 속에는 아버지의 뼈도 쌓여 있었습니다.
“독수리로서의 자존심을 지키는 일은 이 방법 밖에 없어!”
그는 아버지를 떠 올리며 벼랑 아래로 뛰어 내리려고 몸을 잔뜩 웅크렸습니다. 순간 어디선가 대장 독수리가 쏜살같이 하늘에서 내려와 “잠깐!” 하고 소리쳤습니다.
“형제여, 왜 자살을 하려고 하는가?” 하면서 대장 독수리가 그를 가로막고 다정한 목소리로 물었습니다.
“차라리 죽는 게 나을 것 같아서 그렇습니다.”
“차라리 죽는 게 낫다니, 왜 그런 생각을 다 하는가?”
“저는 더 이상 높이 날 수가 없습니다. 독수리의 명예를 잃게 되었습니다.”
대장 독수리는 한참 동안 그를 말없이 바라보았습니다. 그러고는 그를 향해 날개를 활짝 폈습니다. 대장 독수리 몸에 여기저기 상처 자국이 나 있었습니다. 솔가지에 찢긴 자국, 다른 독수리에게 할퀸 자국 등 수 많은 상흔으로 얼룩져 있었습니다.
“나를 봐라, 내 온 몸도 이렇게 상처투성이란다, 상처 없는 독수리가 어디 있겠니?” 자살하려고 했던 독수리는 대장 독수리의 말에 고개를 숙였습니다. 그러자 대장 독수리가 조용히 말을 이어 나갔습니다.
“이건 겉으로 드러난 상처일 뿐이다. 내 마음의 상처는 이 보다 더하다. 일어나 날아보자. 상처 없는 독수리는 이 세상에 태어나자마자 죽어버린 독수리 뿐이다.”
오늘 우리도 그렇습니다. 사람들에게 상처받고 물질때문에 시험에 들고, 육신의 연약함에 온 육체가 병들고 뭉그러집니다. 이처럼 인생에 환난이 몰아치고 풍파가 닥치면 낙심하고 절망하고 어디든지 숨으려고만 합니다.
예부터 내려오는 속담 중에 “당나귀가 쓰러지는 건 맨 마지막에 올려놓은 모자 하나 때문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짐 싣는 당나귀가 자기 힘에 넘치는 짐을 지고 억지로 버티고 서 있습니다. 짐을 다 올린 주인이 땀을 닦으려고 모자를 벗어 당나귀 위에 올려놓는 순간 당나귀가 가벼운 모자 하나를 버티지 못하고 주저앉아 버립니다. 사람들은 ‘그깟 모자 하나 무게가 얼마나 나간다고 그것 때문에 쓰러질까?’ 라고 생각하지만, 당나귀가 쓰러진 것은 모자 때문이 아니라 모자를 올려놓기 그 전까지 당나귀가 지고 있던 짐들의 무게 때문입니다.
우리도 이와 같습니다. 가정에서 직장에서 교회에서 힘에 부친 일들을 감당하느라 있는 힘을 다해 버티고 있습니다. 그런데 힘의 한계까지 온 상황에서는 사소한 일 하나라도 덧붙여지면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주저앉아버리게 됩니다. 이런 사정을 사람들은 몰라줍니다. 오히려 ‘그깟 일로 그렇게 상처받고 낙심하고 주저앉아 버릴까?' 라며 위로하기보다는 비난하고 책망합니다.
오늘 성경에 나오는 이스라엘을 보십시오. 그들은 바벨론 제국으로부터 3차례나 침략을 당했습니다. 이 침략으로 나라는 완전히 패망하였고, 예루살렘 성전도 빼앗겼습니다. 백성들은 모두 바벨론 제국의 포로가 되었습니다.
그들이 포로가 된지 약 70년이 흘렀지만 해방의 희망이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백성들은 절망에 빠졌고, 모두 희망을 잃어 버렸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이 하나님께로부터 버림받은 줄 생각하고 낙심하고 있었습니다. 일은 안 풀리고, 환경은 점점 악화되고, 하나님의 약속은 이루어질 것 같지 않고 마음이 답답했습니다. 오늘 성경말씀은 그들의 심정을 잘 묘사하고 있습니다.
27절에 “내 사정은 여호와께 숨겨졌으며 원통한 것은 내 하나님에게서 수리하심을 받지 못한다”고 원망하고 탄식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 28-30절까지 성경을 읽는다.
본문 31절에서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라고 오히려 격려하십니다. 이것은 인생이 넘어지고 자빠지고, 피곤하고 무능해져도, 다시 새 힘을 얻어야 함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질병으로 인한 시련이 닥쳐올때에 우리는 하나님이 나를 돌보지 않는다고 생각될 때가 있고 하나님이 혹시 나를 버리시지나 않았는가 생각될 때에 가장 불안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닥쳐진 어려움이나 고난은 우리로 무릎을 꿇으라는 신호가 아니라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오라는 신호입니다.
1. 하나님의 훈련 - 환란은 훈련-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를 훈련시키십니다. 어떻게 훈련을 시키실까요? 그것은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하는 것입니다. 보통 독수리는 높은 나무 꼭대기나 절벽에 둥지를 트는데, 둥지 바닥은 거친 나뭇가지와 가시를 엮어서 만듭니다. 그리고 그 위에 부드러운 털과 풀로 덮습니다. 겉은 푹신하지만 그 속에는 날카로운 가시가 숨겨져 있습니다. 여기에서 부화된 새끼 독수리가 어느 정도 자라서 날 때가 되면 어미 독수리는 둥지의 부드러운 털과 풀을 다 날려버립니다. 그러면 밑바닥에 숨겨져 있던 가시가 드러나게 됩니다.. 이것을 본문에서는 "그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하며." 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이제 새끼 독수리는 움직일 때마다 가시에 찔리게 됩니다. 도저히 둥지에 앉아있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기를 쓰고 어미 독수리의 등에 올라갑니다. 그러면 어미 독수리는 새끼를 태우고 높이 올라가서 밑으로 떨어뜨립니다. 새끼 독수리에게 나는 법을 가르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께서도 우리에게 그렇게 하십니다.
우리의 믿음이 게을러지고 나태해 질 때, "그냥 이대로가 좋사오니" “ 이만하면 이제는 됐다”라고 하고 신앙의 잠을 자려고 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둥지를 어지럽히십니다. 날카로운 가시들로 우리를 찌르게 하십니다.
어쩌면 우리들 가운데에는 날카롭게 찔러대는 가시가 있어서 고통 중에 하나님께 부르짖는 분들이 있을지 모릅니다. 왜 내 영과 육은 이렇게 고달프지, 내 가정은 왜 이렇게 고통스럽지? 하면서 하나님께 원망하는 성도가 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것은 더 이상 그 자리에 누워 있거나 주저앉아 있지 말고 하나님의 등에 업히라는 하나님의 신호입니다. 하나님의 등에 업혀서 나는 것을 배우라는 신호입니다. 내가 지금까지 믿고 살았던 모든 것 재물 명예 권력 등 모든 것이 갑자기 일순간에 사라지고 날카로운 가시만이 남아 나를 찔러올 때, 바로 그때가 지금까지 나태하였던 믿음생활, 게을리 했던 믿음생활을 벗어버리라는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녀의 보금자리를 때때로 어지럽게 하십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훈련을 하시느라고 연단을 주시느라고 종종 우리 처소를 헤쳐 놓습니다. 우리 육신들을 상처가 나게 합니다. 그때 우리는 빨리 깨닫고, 하나님의 등에 업혀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환난과 시련을 피하거나 좌절하는 소극저인 나약한 사람이 아니라 정면으로 마주하면서 싸우는 강하고 적극적인 사람들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세상 사람들과는 전혀 다른 사고방식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이같은 이야기는 라틴아메리카의 불평등한 사회현실에서 교회의 구실은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의 편에서 정의와 인권을 구현하는 것이라고 주장한 해방신학자 보프 신부의 <독수리와 닭>이라는 책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인간은 그의 내면에 독수리의 성향과 닭의 근성을 함께 갖고 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독수리가 되기를 포기하고 닭의 삶에 안주한다. 일용할 양식을 벌기 위해 나가는 일터가 유일한 활동 영역이고 일상의 스트레스와 경쟁이 주는 중압감을 존재에 대한 최대의 위협으로 알고 버거워하는 닭의 범주에 머무르고 만다. 자기 안에 숨겨진, 혹은 잊혀진 독수리의 날갯짓을 살려 일으켜 좀 더 가치있는 이상을 향해 비상하라는 것입니다. 불가능한 꿈을 추구하지 않는 자는 가능한 소망도 이루지 못한다”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적어도 그리스도인이라면 닭의 근성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이 아니라 독수리의 성향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가치있는 이상을 향해 비상하는 각오를 가진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현실에 안주하거나, 불평하거나, 거기에 침몰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는 어떠한 고난과 역경, 환난 가운데서 희망을 보고, 비전을 꿈꾸는 사람입니다. 구름 속에 숨겨진 무지개를 보듯이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을 바라보는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에게 다가오는 환난은 우리를 망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를 한 단계 높은 곳으로 올리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그것을 믿는 사람이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래서 로마서 5장은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고 말씀했습니다.
야고보서 12-3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의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우리에게 다가오는 환난과 고통은 오히려 우리에게 새로운 소망을 주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오늘 우리들 중에 환난과 고통이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훈련시키는 훈련입니다.
독수리는 중병에 걸리면 금식하며 고통의 세월을 보낸답니다. 털도, 발톱도 빠지고 부리도 각질이 벗겨져서 흉물스럽게 되어 죽음의 문턱에 갔다가 그 고통을 다 이기면 다시 털과 발톱이 생기고 회생한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떤 위기와 고통스런 상황도 믿음으로 이겨내고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충만하게 되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개구리가 높이 뛰려면 움츠리듯이 우리가 신앙의 큰 도약을 하기 위해서는 깊이 엎드려 하나님 앞에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는 만큼 높이 뛰어오를 수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연약합니다. 굳게 결심을 했다가도 어느새 허물어집니다. 주님을 사랑하노라고, 주님 뜻만 따르겠노라고 다짐했다가도 어느 순간 세상으로 돌아가 버립니다. 말씀대로만 살겠노라고 그렇게 눈물을 흘리며 다짐했지만 어느새 하나님의 말씀보다는 내 욕심이 앞서는 모습을 발견합니다. 다시는 이런 죄를 짓지 않겠노라고 애통해하며 회개하지만 어느 새 또 그 자리에 가 있는 우리의 모습을 봅니다. 우리는 날 수 없는 존재들입니다. 안간힘을 써서 날개를 푸덕여 보지만 어느새 다시 곤두박질칩니다.
그래도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하나님은 이런 우리를 그냥 내버려두지 아니하시고 다시 한번 날개를 펴서 우리를 받아주시고 등에 업혀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 다시 한번, 또 다시 한번, 우리가 날 수 있을 때까지 기회를 주시기 때문입니다.
2.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
오늘 성경은 우리의 문제를 해결하고 새 힘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주를 앙망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나를 앙망하라. 실패가 주는 피곤이든, 질병이 주는 피곤이든, 인생의 무거운 짐으로 피곤할 때마다 나를 앙망하면 반드시 내가 너를 그 피곤에서 벗어나게 해줄 것이다. 또 새 힘을 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오늘 말씀의 핵심입니다. 29～31절입니다.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 하시나니 …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앙망’이란 단어는 히브리어로 “비틀어서 하나로 묶는다”는 뜻입니다.
여러 가지 물건을 하나로 모으려면 비틀어서 한데 묶어 놓지 않습니까? 무언가를 간절히 기다리고, 간절히 소망하고, 간절히 바라보다 보면 우리 몸이 비틀리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지 않습니까? 하루 종일 간절하게, 아주 간절하게 기다린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몸이 뒤틀리는 고통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자세를 일컬어 ‘앙망한다’라고 표현합니다.
또 “앙망하다”는 새끼 새가 어미 새를 향하여 입을 좍 좍 벌리면서 먹이를 기다리는 그 모습을 ‘앙망한다’고 합니다. 영어성경에서는 ‘앙망(wait for)‘이라는 말이 ’기다리라‘라는 의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문제가 있습니까? 주님을 기다리십시오. 앙망하는 것은 내 문제를 해결하실 주님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앙망하는 것은 내 삶을 주관하실 주님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내 삶 속에, 내 가정 속에, 내 직장 속에서 하나님을 기다릴 때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십니다.
누가 기다릴 수 있습니까? 신뢰하는 사람입니다. 믿음을 포기하면 기다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기다리는 사람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입니다. 인생에 어떤 무거움이 있고 괴로움이 있어도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하나님을 기다립니다.
이스라엘 역사를 보면 이스라엘의 역사는 기다림의 역사입니다.
애급와 바로 밑에서 430년간 포로생활을 하였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은 버리지 않고 찾아와주셨습니다. 제2의 포로기인 바빌론에 70년간을 포로생활하였던 이스라엘을 하나님은 찾아와주셨습니다.
다윗은 오랜 기간을 이스라엘 왕 사울에게 공격을 당하고 고난을 당하면서 도망자의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그 가운데서도 낙심하지 않고 요동하지 않고 하나님을 바랐습니다. 다윗은 고난 속에서도 죽음의 위협 속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믿음으로 하나님이 역사하실 것을 바랐습니다.
어떻게 그가 하나님을 바랄 수 있었습니까? 바로 신실하신 하나님을 믿은 것입니다. 그가 바라고 믿음으로 그 하나님으로 인해서 고난은 걷히고 마침내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습니다.
오늘 나를 둘러싸고 있는 문제가 무엇입니까?
나의 삶을 지치게 하는 요소가 무엇입니까?
나를 병들게 하는 원인이 무엇입니까?
나를 쓰러지게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하나님을 바라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람을 의지하지 마십시오. 돈을 의지하지 마십시오. 오직 만군의 주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십시오.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무엇보다도 인생의 고난의 때에 하나님을 믿고 바라십시오.
인생은 초점 맞추기입니다. 재물 명예 권력에 초점을 맞추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것들은 변합니다. 그런것들은 순간적으로 없어질 수 있습니다. 믿고 의지할만한 것들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고 사는 사람은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다시 못 일어나더라도 그 시련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overcome)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사는 생이 아니라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고 살아간다면 반드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극복할 수 있습니다. 인생의 초점을 하나님께 맞추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새 힘을 얻습니다. 여호와를 앙망 하는 삶은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는 삶입니다.
주변을 바라보면 절망합니다. 너무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면 너무 복잡합니다. 문제가 꼬이고 어렵고 힘이 들수록 한 분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이 세상에서는 우리가 신뢰할 수 없는 일들이 얼마나 많이 벌어지고 있는지 모릅니다. 그렇게도 믿던 사람이 사기를 치고 도망갑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신실하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하나님을 바라는 자들을 실망시키지 않고 도와주십니다. 오늘 하나님이 살아계셔서 나를 도와주십니다. 그 하나님을 신뢰하십시오.
하나님을 앙망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바라는 것이며, 하나님을 소망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비전입니다. 인생에 하나님이 찾아오면 비전이 찾아옵니다. 인생의 꿈이 찾아옵니다. 하나님을 믿는 백성은 꿈이 있는 백성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 안에 있는 사람은 항상 소망이 있습니다. 어떤 절망과 고난의 상황 속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소망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그런 고백을 합니다. 고후4장8-9절에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핍박을 받아도 버린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노니“라고 합니다.
사람의 힘으로 어두운 밤을 물러가게 할 수 없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밤은 물러가고 밝은 아침이 찾아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창조의 능력입니다. 어둔밤 보초를 서는 군인은 어두음을 물리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어둠이 더할수록 시간이 지나가면 동쪽에서 먼동이 터오고 환하고 밝은 아침이 밝아온다는 사실입니다.
우리의 힘으로 폭풍과 바람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그것도 시간이 지나면 지나갑니다. 이것도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삶이 피곤하고 힘들고 어렵습니까? 지쳤습니까? 외롭습니까? 답답하십니까? 낙심하지 마십시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면서 하나님을 바라보며 기다리십시오. 반드시 하나님께서 새 힘과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피곤한 자에게 약속하셨습니다. 저 높고 넓은 하늘을 창조하신 전능하신 하나님, 크신 하나님, 광대하신 하나님이 자기를 앙망하는 자들에게 새 힘을 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독수리처럼 날아오를 수도 있고, 소년처럼 달려갈 수도 있고, 험한 사막이라도 꾸준히 걸어갈 수 있는 힘을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께 내 모든 것을 전적으로 맡기십시오.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고 그분이 내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실 것을 추호도 의심하지 마십시오.
여호와를 기다리십시오. 여호와께서 도와주시는 때를 기다리십시오.
이것이 곧 신앙입니다.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이” 하나님을 향하여 영적으로 올라가십시오. 거기에 하나님께서 팔을 벌리고 서 계십니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아멘 |
2008-09-27 13:03:07
118.xxx.xxx.67 |
-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기간(5월 20일 ~ 6월 1일)동안 게시물 작성을 금지합니다. 독자여러분의 양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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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20 토 1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