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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는 나의 편이시라
2017년 09월 20일 (수) 08:58:00 김태복 목사 hipc6012@daum.net
(시34:8-22)
 
요즈음 남북관계는 얼마나 살벌한지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릅니다. 김정은이 정권을 잡은 후에는 계속 핵을 개발하고 실험 발사함으로 남한 뿐 아니라 일본과 미국까지 위협을 받는 지경까지 이르고 있습니다. 전쟁을 막을 분은 하나님 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한국교인들은 하나님 앞에 더욱더 기도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하나님은 우리 민족을 너무 사랑하시기에 결국 과거 순교자들의 피를 흘렸던 그 거룩한 성지, 동방의 예루살렘을 반드시 회복하실 것입니다.
 
그것이 천만 이산가족이나 굶주려 죽어 가는 북한 백성을 돕는 길이요, 남북한의 문제를 해결하는 길인 것입니다. 하나님만이 우리의 도움자시요, 하나님만이 우리 민족의 도움자이십니다. 그러므로 나와 우리 가정과 우리 민족이 어려움을 당할 때 하나님 앞으로 더 가까이 나가야 합니다. 그 때 여호와는 우리 편이 되시사 많은 복을 베풀어주신다는 것을 오늘 본문은 강조하고 있습니다.
 
1. 하나님 편에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는 복 을 받습니다.
8절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믿기 전에는 하나님을 벌만 주는 무서운 분으로만 알았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을 믿으면 믿을수록 깨닫는 것 중의 하나가 하나님은 참으로 선하시고 인자하시다는 사실입니다. 때로 우리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을 만날 때는 하나님을 원망하는 마음이 생기기가 쉽다가도 후에 가보면 그 모든 것이 합력 하여 선을 이루는 것을 발견할 때가 너무 많습니다.
 
그 때마다 우리의 고백은 ‘하나님은 참으로 선하시며 인자하시다’는 것을 눈물로 고백하게 됩니다. 여기서 ‘맛본다’는 것은 체험한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세계를 깊이 체험하면 할수록 그 진미가 대단하여 세상의 그 어느 것으로도 비교할 수가 없게되는 것입니다. 어느 분에게 ‘하나님을 믿어 보라’고 하면 흔히 하는 말이 ‘하나님이 계시다는 증거를 대보아라. 그러면 믿겠다’고 합니다. 그러면 흔히 우리 성도들의 대답은 ‘한번 믿어보라’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일류식당에 가서 맛있는 요리를 먹고 와서 아무리 설명해도 이해를 못합니다.
 
하나님의 가지가지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맛본 자들은 그 맛은 세상 어느 누구에서도 체험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세상의 부모가 아무리 사랑이 많아도 어떤 잘못에 대해서 10번 이상 용서하기는 힘들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 용서하시는 분이십니다.
 
2. 하나님의 편에 서는 사람은 모든 환난에서 피하게 하시는 복을 받습니다.
8절 하반절 “그에게 피하는 자에게는 복이 있도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자라도 환난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믿는 자나 불신자나 세상을 사는 동안은 다 환난을 만납니다. 예수님이나 바울이나 다 환난을 만났습니다. 마치 비가 쏟아질 때에 신자나 불신자나 다 비를 만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신자와 불신자의 차이가 있다면 신자는 비오는 날 우산을 가진 자와 같다는 사실입니다.
 
여름날 비가 억수같이 쏟아질 때 우산이 없으면 얼마나 초라해집니까? 아무리 점잖은 신사나 멋진 옷을 차려 입은 숙녀라도 옷이며 머리하며 다 젖어 초라하기 짝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비가 억수같이 온다 할지라도 우산을 가진 자는 오히려 비속에서 즐길 수가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을 믿는 자는 피할 곳이 있는 것과 같습니다. 지난번에 속초로 휴가를 갈 때에 비가 얼마나 쏟아지는지 100미터 앞도 제대로 안보입니다. 그러나 차를 타고 가니 얼마나 편안합니까? 영하 10도가 되는 겨울날에 10리 길만 걸어가 보세요. 너무나 힘이 들 것입니다.
 
그러나 차를 타고 가면 따뜻합니다. 오히려 그런 속에서 몇 백리길도 음악을 들으며 과자를 먹으면서 갑니다. 어느 때보면 그런 속에서 집사람은 잠을 자면서 갑니다. 우리 성도들은 큰 환난이 오더라도 우리의 피난처가 되어 주시는 하나님에게 가면 하나님이 그 환난이 지나가기까지 보호해주십니다. 그리고 친히 우리의 삶을 운전하사 더 좋은 길로 인도해 주시는 것입니다.
 
보험회사에 근무하는 베벌리 셰아라는 한 월급쟁이가 있었습니다. 당시 미국은 극심한 불황으로 회사마다 혹독한 구조조정과 임금삭감에 시달렸습니다. 어느 주일날 아침, 그는 찬송가를 연습하기 위해 피아노 앞에 앉았습니다. 그런데 회사문제로 인해 좀처럼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때 셰아는 건반 위에서 조그마한 종이쪽지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부귀와 바꿀 수 없네"
 
그것은 어머니 레아 밀러가 괴로워하는 아들을 위해 적어놓은 시였습니다. 어머니는 아들이 삶의 우선 순위를 분명하게 정하길 원했습니다. 셰아는 이 시를 읽고 큰 충격을 받았다. 그리고 이 시에 곡을 붙여 찬송을 만들었습니다. 이 곡이 바로 그 유명한 찬송가 102장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입니다. 그는 지금까지 자기가 사람만 바라보고 사람만 의지하려던 것을 깨닫고 하나님만 바라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뜻대로 살기로 결단했습니다. 그 순간부터 모든 방황은 멈추고 편안함이 넘치기 시작했으며 하나님이 강하게 쓰시는 사람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이여, 여러분이 환난을 만날 때에 하나님께로 피하십시오. 그리고 그에게 모든 것을 맡기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이 환난을 이기게 하시고 더 좋은 길로 인도해 주실 줄 믿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3. 하나님의 편에 선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이 부족함이 없게 하시는 복을 받습니다.
9-10절 “너희 성도들아 여호와를 경외하라 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편에 서 있을 때 우리의 창조주 하나님, 우리의 목자 되시는 하나님, 우리의 농부가 되시는 하나님, 우리의 포도나무가 되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채워주십니다.
 
사자는 포악하고 잔인하여 남의 것을 해하고 탈취하여 얼마든지 포식하므로 궁핍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반대로 우리 성도들은 생존경쟁이 치열한 이 세상에서 남의 것을 빼앗을지도 모르고 오히려 억울한 일을 당해도 싸우지도 못함으로 항상 굶어 죽을 것같이 보이지요. 그러나 사실은 다릅니다. 사자가 굶어 죽는 일은 있어도 우리 성도들은 하나님이 모든 것을 채워주십니다. 시37:22 “주의 복을 받은 자는 땅을 차지하고 주의 저주를 받은 자는 끊어지리로다” 시37:25 “내가 어려서부터 늙기까지 의인이 버림을 당하거나 그 자손이 걸식함을 보지 못하였도다”고 했습니다.
 
때로 남북 이산가족이 상봉하는 장면을 보는 중에 가슴 아픈 것 중의 하나가 무엇이었습니까? 평양을 찾아간 분들이 만난 가족들을 보면 너무나 초라합니다. 북한 당국이 머리를 하나같이 염색을 주고 양복이나 한복은 급하게 입혀서 보내기는 했으나 너무나 초라합니다. 아들이나 딸이 나왔는데 너무 늙었습니다. 남한의 형보다 북한의 동생이 더 주름살 투성입니다. 이가 다 빠지고 손은 반지가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험합니다. 다.
 
민주주의 치하에서 산 사람과 공산주의 치하에서 산 사람의 차이가 이처럼 다릅니다. 같은 식구, 같은 형제라도 이처럼 엄청나게 달라진다는 것을 분명히 확인합니다. 그렇습니다. 어느 편에 서는가에 따라서 이처럼 차이가 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의 편에 서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 성도들이 어느 때는 하나님의 편에 서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어느 때는 세상 편에 서 있는 것 같기도 하는 등, 뜨뜻미지근한 모습을 보이는 자는 하나님이 토하여 내치겠다고 하셨습니다.
 
아니 됩니다. 사랑하시는 성도 여러분이여, 아무리 불리한 상황에 처한다 할지라도 우리는 여호수아처럼 단호하게 고백할 수 있어야 합니다. 수24:15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열조가 강 저편에서 섬기던 신이든지 혹 너희의 거하는 땅 아모리 사람의 신이든지 너희 섬길 자를 오늘날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고 했습니다. 그처럼 분명히 하나님의 편에 서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부족함이 없도록 은혜와 복을 베풀어주실 줄 믿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4. 하나님의 편에 선 자들에게는 기도 응답의 복을 받습니다.
15절 “여호와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 귀는 저희 부르짖음에 기울이시는도다” 17절 “의인이 외치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저희의 모든 환난에서 건지셨도다” 시34:6 “이 곤고한 자가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 모든 환난에서 구원하셨도다”고 했습니다. 오늘 34장에 보면 ‘부르짖는다’ ‘외친다’는 말이 많이 나옵니다. 큰 고통이 있을 때 사람은 부르짖기 마련입니다. 안타깝지 않은 사람은 부르짖지 않습니다. 환난 중에 있는 자의 기도는 부르짖기 마련입니다.
 
기도는 간구입니다. 기도할 때 조금도 안타까움이 없고 형식적인 것은 응답이 없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대부분의 응답된 기도는 안타까운 기도, 부르짖는 기도였습니다. 억울함을 당한 과부의 기도, 가나안 여인의 기도, 혈루증 앓는 여인의 기도, 바디메오의 기도 등은 모두 간구할 때 응답된 것입니다. 프렌시스 가드너 헌터라는 분이 쓴 「직통기도로 직통응답」이라는 책에는 이런 귀한 간증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어느 여인에게 아들이 있었습니다. 이름은 톰입니다. 그런데 그 아들이 5살 때 남편이 돌아감으로 어머니는 아버지 역할까지 해야 했습니다. 먹고살기 위해 4-5일은 새벽 3시나 4시까지 일해야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들 톰이 점점 비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점점 반항적이 되고 다른 아이들과 자주 다투었습니다. 청년이 되어서도 전혀 일하지 않았고, 오히려 동갑내기 19살 짜리 처녀를 데리고 들어와 살므로 어쩔 수 없이 결혼을 시켰으나 얼마 후에는 그 사이도 나빠졌습니다.
 
아무리 충고하고 애원해도, 하나님에게 아무리 기도해도 점점 비뚤어져만 갑니다. 어느 때는 조금 나무랬다고 해서 어머니에게 욕설을 퍼부으면서 어머니를 절대로 용서하지 않겠다고 하는 지경까지 이르렀습니다. 지금까지도 열심히 기도해 왔으나 그 날밤에는 너무나 안타까워서 딸아이와 울면서 기도하기를 ‘하나님, 제 아들을 사람이 되게 해주십시오. 이 상황에서 제가 할 일이 무엇인지 알려주세요. 무슨 일이든지 시키는 대로 하겠습니다.’라고 부르짖었습니다. 그 때 마음에서 음성이 들리기를 ‘톰을 내게 모두 맡기겠는가?’라는 것이었습니다.
 
‘네, 이제는 저도 지쳤습니다. 하나님께 톰을 전적으로 맡깁니다. 이제는 조그마한 인쇄소도 톰에게 전부 맡기겠습니다. 지금까지는 내가 주장질해 왔으나, 이제는 흥하든지 망하든지 톰이나 사업이나 다 하나님께 전권을 다 맡깁니다. 이제는 주님의 일만 하겠습니다.’라고 했습니다. 그 때 마음의 큰 평안이 왔습니다. 그 때부터 하나님께 약속한 대로 일체 톰도, 사업도 간섭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보십시오. 놀라운 일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반항적이든 톰이 변화하기 시작하는데 얼마나 인쇄소를 위해서 열심히 일하는지 밤늦도록 일할 정도로 성실한 사람으로 변화되기 시작했다는 간증입니다.
 
하나님은 자기 편에 서는 자들의 기도를 들으시기를 기뻐하사, 말씀하시기를 “환난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고 했습니다. 성도 여러분이여, 여러분의 문제가 무엇입니까? 먼저 여러분이 하나님 편에 철저히 서십시오. 그의 뜻대로 살려고 힘쓰십시오. 그 다음 무슨 문제든지 간절한 마음으로 간구하십시오. 그러면 모든 결과까지도 전부 하나님의 손에 맡기시고 평안을 가지십시오. 그 때 하나님이 강하신 도우심의 응답이 반드시 임하실 줄 믿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5. 하나님의 편에 선 자들은 그의 뼈를 보호하시는 복을 받습 니다.
20절 “그 모든 뼈를 보호하심이여 그 중에 하나도 꺾이지 아니하도다”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무슨 뜻입니까? ‘어떠한 환난을 받을지라도 그 자신의 실내용에는 손해보는 일이 없게 하신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이나 바울처럼 일시 손해를 보았을지라도 마침내 승리하게 만드시는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요셉이나 모세, 다윗이나 다니엘 같은 인물도 큰 억울한 일을 당했으나 그 환난을 통해서 엄청난 역사를 베푸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주님 때문에 억울한 일 당하고 때로 손해를 당한 것처럼 보인다 할지라도 결코 하나님을 의심하거나 원망하지 마시고 오히려 감옥에 있던 사도 바울처럼 감사해 보십시오. 하나님은 반드시 몇 배로 채워주십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편에 선 자란 누구는 어떠한 자를 말합니까? 오늘 본문을 보면 “여호와의 눈은 의인을 향하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본문에서 말하는 의인이란 어떠한 자입니까? (1)11절에 보면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입니다. 의인은 여호와를 사랑하는 동시에 진심으로 존경하는 자입니다. (2)13절에 보면 의인은 말에 온전한 사람을 말합니다. 잠13:2 ”사람은 입의 열매로 인하여 복록을 누리거니와 마음이 궤사한 자는 강포를 당하느니라“고 했습니다. 사람은 입으로 복을 받기도 하고 저주와 멸망을 당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편에 서려면 언제나 하나님 면전에서 말하는 것처럼 말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3)14절에 보면 의인은 악을 버리고 선을 행하여 화평을 찾는 자입니다. 늘 선을 행하는 것과 화평하기를 기뻐하는 자입니다. 그런 자에게 하나님은 은혜의 복을 주십니다. (4)18절에 보면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 곧 중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축복하신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의인은 죄를 짓고는 견디지 못합니다. 하나님 앞에 통회하고 자복하는 자입니다. (5)그러나 진정한 의인은 십자가 안에서 녹아지고 새 사람되어 예수님 안에 거하는 자입니다. 요한 웨슬리는 ‘의인은 세 가지 조건을 갖춘 자로 ①죄 말고는 아무 것도 부끄러워 않는 사람 ②십자가 말고는 아무 것도 자랑하지 않는 사람 ③하나님 말고는 아무 것도 두려워 않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사랑하시는 성도 여러분이여, 우리 모두 하나님의 편에 서는 의인이 됩시다. 십자가 안에서 날마다 나는 죽고 날마다 예수님을 구주로 높이는 자가 되십시다. 그리고 하나님을 언제나 경외하고 입으로 죄를 짓지 않으며 선행과 화평을 쫓으며 죄를 지을 때마다 통회자복하는 자가 되심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는 복, 환난 중에도 피할 길을 받는 복, 부족함이 없이 채워주시는 복, 기도의 응답을 받는 복, 어떠한 환난에도 승리하는 복을 받는 자들이 다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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