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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권은 퇴진하라” 기독교시국행동 10일 출범
2023년 11월 14일 (화) 10:36:15 신비롬 www.cry.or.kr
향린교회에서 열린 기독교시국행동 출범 기자회견(사진=평화나무)
향린교회에서 열린 기독교시국행동 출범 기자회견(사진=평화나무)
윤석열 정권 퇴진을 위해 ‘NCCK인권센터’, ‘감리교시국대책연석회의’, ‘한국기독교장로회생명선교연대’, ‘정의평화기독인연대’ 등 기독교단체들이 모여 ‘기독교시국행동’을 출범했다.
기독교시국행동은 10일 향린교회에서 출범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도를 더해가는 이 정권의 노동 탄압과 공안 탄압 속에서 양회동 열사가 산화하는 것을 목격하고서 시국기도회로 나섰다”며 “윤석열 정권이 종교·시민사회계의 거듭된 충고에도 더욱 악한 길로만 다니는 것을 보고 시국 토론회를 개최했고, 토론 끝에 윤석열 정권의 총체적 거짓과 죄악에 맞서기 위해 ‘기독교시국행동’을 결성하기로 했다”고 출범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기독교시국행동은 윤석열 정권이 퇴진할 때까지 외침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외침의 현장을 외면하지 않고 외치는 자들과 함께 외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노조법 2, 3조 개정 거부 ▲진상규명 외면 ▲국가보안법 부활 ▲한반도 평화 훼손 ▲일본에 대한 굴종 외교 등을 거론하며 ‘윤석열 정권은 퇴진하라’고 외쳤다.
구호를 외치는 기독교시국행동(사진=평화나무)
구호를 외치는 기독교시국행동(사진=평화나무)
진광수 상임대표 “미친 운전자 끌어 내려야”
기독교시국행동 진광수 상임대표는 “윤석열 정권이 들어선 지 1년 반이 지나고 있다. 마치 긴 암흑의 터널을 지나고 있는 그런 느낌”이라며 “지난 1년 반 동안 우리가 겪어야 했던 이 모든 일들이 참 곤혹스럽고 괴롭다”고 입을 뗐다. 진 상임대표는 “지난 시절 수많은 이가 땀과 눈물로 일궈놓은 민주주의의 성과를 거꾸로 돌려버리려고 하는 광란의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제는 멈춰 세워야 한다. 미친 운전자를 끌어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더 이상 이 나라와 이 민족을 고난의 지경으로 끌고 가도록 두어서는 안 된다. 이 일에 우리 기독교시국행동이 깃발을 들겠다”며 “설령 우리 안에 차이가 있다고 하더라도 그 차이를 분열이 아니라 상호 존중과 연대로 돌파해 윤석열 정권 퇴진, 그리고 그 너머를 함께 꿈꾸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작은 불꽃이 마침내 큰 불길로 화하게 될 줄 믿는다”며 “앞으로 외치고 행동하겠다”고 덧붙였다.
발언하는 기독교시국행동 진광수 상임대표(사진=평화나무)
발언하는 기독교시국행동 진광수 상임대표(사진=평화나무)
진 상임대표는 앞으로 활동 계획에 대한 질문에 “일단 그리스도인에게는 기도가 기본이다. 윤석열 정권의 퇴진과 민주공화국을 세워가는 일을 위해 우선 기도할 것이고, 집행부 회의를 열어 구체적인 향후 활동 계획을 세울 예정”이라며 “우선 다음 주 화요일 동화면세점에서 시국 기도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한국 사회가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서도 신앙인으로, 기독교인으로 어떻게 참여하고 변화를 이끌어야 할 것인지 좀 더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발언 중인 진보연대 한충목 상임공동대표9사진=평화나무)
발언 중인 진보연대 한충목 상임공동대표9사진=평화나무)
발언에 나선 정의구현전국사제단 강현우 서울대교구 총무(사진=평화나무)
발언에 나선 정의구현전국사제단 강현우 서울대교구 총무(사진=평화나무)
윤석열 정부의 잘못을 지적하는 피켓을 들 참석자들(사진=평화나무)
윤석열 정부의 잘못을 지적하는 피켓을 들 참석자들(사진=평화나무)
윤석열 정부의 잘못을 지적하는 피켓을 들 참석자들(사진=평화나무)
윤석열 정부의 잘못을 지적하는 피켓을 들 참석자들(사진=평화나무)
윤석열 정부의 잘못을 지적하는 피켓을 들 참석자들(사진=평화나무)
윤석열 정부의 잘못을 지적하는 피켓을 들 참석자들(사진=평화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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