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4.5.12 일 21:35
 
 
전체기사  기사모아보기 후원방법
> 뉴스 > 시사
     
성명서 국민은 속았다
2023년 09월 18일 (월) 15:25:46 크리스천웹진소리 www.cry.or.kr

민주사회를 위한 지식인 종교인 네트 워크 (9월 5일 발표)

0.73% 차이의 득표로 권력을 거머쥔 윤 석열 대통령은 지난 15개월 동안 대한민 국이 민주주의 국가라는 사실을 국민이 망각할 정도로 대통령의 권한을 제왕처 럼 행사하고 있다. 심지어 야당 대표를 범죄자 취급하며 지난 15개월 동안 협치 를 위한 모든 대화의 기회를 거부하고 있다. 그는 행정부에 대한 국회의 견제 기능도 통째로 무시했다. 불과 15개월을 지나는 동안 국회의 청문보고서 채택 없 이 임명을 강행한 사례는, 이번 이동관 방통위원장을 포함해 16건이나 된다. 심 지어 금융위원장 등 4명은 국회 인사청 문회도 열리지 않은 상태에서 임명이 이 뤄졌다. 권력 핵심부인 대통령실 주요 보 직, 국가정보원의 핵심 보직, 국무총리실 일부 보직도 검찰 일색이 되었다. 여당 지도부도 대부분 판, 검사 출신이다. 윤석열 정권이 들어선 후 우리 사회에서 어지러운 사건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 있다. 뜬금없이 청와대를 버리고 용산으 로 대통령실을 이전하는 데 천문학적인 국가 재정과 국력을 낭비했다. 이 정권의 무능과 무책임은 159명의 생명을 앗아간 이태원 참사와 그 처리 과정에서, 오송 지하도 참변 사건,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의 죽음을 대하는 정권의 태도에서, 그리고 국제 청소년 잼버리 대회에서도 그 난맥상을 드러냈다. 그뿐만 아니라 한 해병대 병사의 죽음을 초래한 해병대 지 휘부에 대한 수사에 윗선이 개입하여 수 사단장을 항명 범죄자로 몰아가는 부당 함에 국민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힘없는 이들의 억울한 죽음에 대하여 누 구든지 그 책임을 철저히 물어야 할 대 통령이 마치 그까짓 일에 고위직 장관이 나 사단장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느냐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한국 무역협회에서 낸 2023년 통계에 의 하면 지난 1년 국가 무역수지는 세계 18 위에서 198위로 뚝 떨어졌다. 무려 180 위나 떨어진 것이다. 세수 적자와 국가 예산 집행 구조도 심각한 난맥상을 보인 다. 대외 관계는 굴종적인 미일 관계와 적대적인 대북, 대중 관계로 인해 극과 극으로 치닫고 있다. 미 첩보기관이 대통 령실을 도청했다는 사실이 밝혀져도 항 의 한마디 못 하는 비굴함을 보였고, 일 제의 국민 노동권 유린에 대한 우리 대 법원 보상 판결까지 무시하며 일본 편을 드는 친일 정권의 민낯도 보였다. 심지어 엄청난 양의 후쿠시마 핵폐기수를 태평 양에 방류하려는 일본 정부를 제지하기 는커녕, 방류하려면 우리 총선 전에 방류 해 달라고 부탁까지 했다는 일본발 기사 도 나왔다. 이 와중에도, 이 정권은 국민의 자긍심에 끊임없이 상처를 내고 있다. 이번에는 대 한민국 독립 영웅들의 흉상을 육군사관 학교에서 제거하고, 일제의 독립군 토벌 대 전력을 가진 자를 그 자리에 모셔두 겠다 한다. 윤석열 정권은 한미 동맹을 한미일 동맹 으로 확장하고 동북아 평화를 위협하는 반북, 반중, 반러 전선의 앞잡이 노릇까 지 자처하고 있다. 이 정권은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대 통령만이 아니라 그의 처도 국민을 안중 에 두지 않는다. 그의 장모는 검찰이 죄 대부분을 눈감아 주었는데도 유죄 판결 을 받아 감옥에 갇혀있다. 심지어 대통령 처가 식구들의 이권을 위해 양평 고속도 로 노선까지 암암리에 변경한 사실까지 드러났다. 에이브러햄 링컨은 “국민의 일부를 처음 부터 마지막까지 속일 수는 있다. 또한 국민 전부를 일시적으로 속이는 것도 가 능하다. 그러나 국민 전부를 끝까지 속이 는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순자 (荀子)는 군주민수(君舟民水)라 하였다. 통치자는 배이고, 국민은 강물이라는 뜻 이다. 배를 띄우는 것도 물이고, 그 배를 전복시키는 것도 물이라는 말이다. 국민 이 통치자를 뽑을 수도 있지만, 통치자를 끌어내릴 수도 있다는 것이다. 통치자가 국민을 업신여기면 국민에게 버림을 받 게 된다는 역사의 법칙을 일컫는 것이다. 이 역사의 법칙이 정당한 이유는 오직 한 가지, 권력의 주인은 통치자가 아니라 바로 국민이기 때문이다. /

ⓒ 소리(http://www.cry.or.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가장 많이 읽은 뉴스
효심처럼 신록이 짙어지는 산
(
시편 99강 150편 호흡이 있는자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권사 동원령 그 현장과 이후
“나의 가장 소중한 몸짓”
일제 잔재와 옛사람
최근 올라온 기사
아기엄마 실력지 이다영 CCM 라이브
바울의 길을 간다
시편 100강 시편을 노래하다
북한산과 삼각산, 어떤 이름이 좋으세...
세상에서 가장 귀한 보석
좋은 과일 고르기
그러고 보니 정말 그러네요.
“꼭 주고 싶은 것”
조...
주...
편집자가 추천하는 기사
[NCCK 공동선언문 파문] 기독자교수협은?
이만희 "나는 구원자 아니다"
옥한흠 목사 장남 "오정현 목사는..."
변방 목회 40년
지금은 절망 아닌 기다림의 시기
회사소개 | 후원안내 | 저작권보호 | 광고안내 | 제휴문의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제호 크리스천웹진 소리 | 등록번호 경기도아00217 | 등록연월일 2009. 7. 3 | 발행인 김태복 | 편집인 김태복
발행소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도곡리 986-1 두산위브아파트 101동 506호 | 전화 및 FAX 031-577-9411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태복
Copyright 2007 소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cry.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