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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 편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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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낮달 |
2008-02-18 13:40:07 조회: 23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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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 편지 ++
詩: 이승철
엊 그제 눈발 속에
섞여 내린 편지 한 통
"지금 떠나도 될까요"
쩌 - 억 짜르르
북쪽 멀리 어디선가 얼음 녹는 소리
기다리던 철새들
날개짓에 힘이 솟고
아 _ 함 잘 잤다
땅 밑 여기 저기
기지개 켜는 소리
성미 급한 목련이
미소짓다 움츠리고
아직은 찬 바람으로
옷 여미는 숲속에
지으신이의 은밀한 속삭임
"자! 이제 모두 일어나거라
내가 새 생명을 주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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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8 13:40:07
218.xxx.xxx.13 |
-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기간(5월 20일 ~ 6월 1일)동안 게시물 작성을 금지합니다. 독자여러분의 양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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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경 (121.xxx.xxx.150) 2008-02-19 19: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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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치니의 아베마리아를 이네싸 갈란테로 들으니 너무 좋습니다.생명에 대한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싱그럽습니다. 덕소의 산야는 지금 새순의 만개를 기다리노라 긴장되어 있습니다. 색깔이 심상찮습니다.연록색에서 검푸른 산야를 기대하는 마음에 올 봄은을 기다리는 마음은 긴장감마져 드는군요. 하나님의 솜씨의 위용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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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29 월 19: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