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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보 나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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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종희 목사 |
2018-06-23 23:17:04 조회: 13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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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나야
내 말 들리지
지금.2018년6월18일 아침8시30분이야
나 방금 산책하고왔어
들국화가 시들었어
장미꽃도 빛이 바랫어
자기들의 임무를 다했대
자연도 인생도 임무를다하면 가는거야
당신은 임무를 다했어
엄마의 임무를다했지
특히 아주 강한엄마였지
딸소은이가 멀리서 전화해
강하게키워줘서 고맙다고했지
아내로서도 늘힘이되는 아내였지
내가 크게 낭패를 당했을때도 하나님이 더 큰 일을하게하시려고 그렇게거라고
염려하지말라고 격려했지
나에게 당신은 천사였어
당신은 공인으로서도 사명을 다했지
매사에 정확하고 정직하고 확실했지
차상위 계층이 혜택을 받는사회가 되어야 좋은사회라고 입버릇처럼 힘주어 말했지
당신은 확실한 신자였어
교회에갈때마다 나는 당신과같이 교회에 가게 된 것이
가장 행복하고 즐겁다고 어린아이처럼 좋아했지
그러니까 이제 하니님 앞에가도 기뻐하실거야
예수님도 좋아하실거야
아이들 걱정은 내게 돌려
하나님 이제껏 도우셨지않아
안심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잘가
나도 하나님이 부르시면 곧 당신 따라갈거야
그때 거기서 하나님 앞에서 또 만나.
당신을 지금 보내기가 아까워
내가 먼저가야했는데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2018.6.18.오후4.45
샘물호스비스병원 온유4실 |
2018-06-23 23:17:04
118.xxx.xxx.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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