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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의 설교/ 창조의 신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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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태복 목사 |
2008-03-19 09:12:55 조회: 36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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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 4. 13.)
창조의 신비
(창 1:24-31)
이제 4월에 들어서니 봄의 기운이 완연합니다. 여기저기 나뭇가지가 움트고 싹이 나고 또한 모란꽃, 개나리, 진달래, 벚꽃이 활짝 피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 우리 남자들보다도 여자 분들이 공연히 마음이 들떠서 어디 꽃구경이라도 가고 싶어 몸살이 나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러한 봄을 맞을 때마다 생명의 신비, 창조의 신비를 느낍니다. 추운 겨울동안 완전히 죽은 것처럼 보이던 나무와 대지가 봄의 훈풍과 함께 싹이 나고 꽃이 피는 것을 보면 신기롭기만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창조의 신비를 말씀 드리므로 아직도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서 의심하는 분들이나 학교에서 배운 대로 아직도 진화론을 믿고 있는 청년들에게 하나님에 대한 확신과 인간의 사명에 대해서 깨닫는 시간을 드리고자 합니다.
18세기 전까지만 해도 이 세상은 하나님이 창조하시고 운행하신다는 주장이 강하게 지배하고 있었으나 18세기 들어서서 합리주의자들이 강하게 대두하면서 성경에 대하여 강한 비판을 나타내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기독교에 대해서 많은 타격을 준 학설이 첫째는 코페르니쿠스 설이었습니다. 그 전까지는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고 태양이나 모든 행성들이 모두 지구를 축으로 해서 돈다고 믿고 있었고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코페르니쿠스는 지구는 태양을 도는 한낱 무수한 별중의 하나일 뿐이라고 주장함으로 큰 충격을 주었던 것입니다.
더욱이 두 번째로 더 큰 충격을 준 학설이 촬스 다윈이 쓴 「종의 기원」이라는 책으로 진화론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즉, 하나님이 모든 세계나 생물, 인간을 창조하신 것이 아니고 아주 미세한 하등동물이 장구한 세월 속에서 서서히 진화하여 인간이 되었다는 주장이었습니다. 당시 신앙보다는 이성을 더 숭상하는 시기여서 진화론은 엄청난 파문을 일으키므로 모든 학교에서 성경 교육은 점점 사라지고 그 이론이 모든 교과서의 주된 이론으로 등장했던 것입니다.
그런 진화론이 최고조에 호응을 받았을 때가 1950년대, 60년대 였습니다. 그러나 과학이 점점 발달함으로 진화론이 얼마나 비과학적인 이론이고 오히려 성경이 더 과학적이라는 사실을 과학자들이 앞장서서 주장하게 되었습니다. 1980년 10월 16-19일까지 시카고 박물관에서 1,600명의 진화론 학자들이 학술회의를 개최했는데 거기에서 촬스 다윈이 주장한 <종에서 종으로 진화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라는 의견일치를 보았습니다.
1981년 9월호 「리더스 다이제스트」라는 잡지에서는 과학자들이 하나님을 믿는 이유를 7가지를 게재하고 있는데 그 중에 중요한 세 가지만 소개한다면
(1)지구가 23도 반으로 비스듬히 기울어져 돌아가고 있는 것은 창조의 신비요,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입니다. 만약에 지구가 꽃꽂이 돈다면 태양광선은 언제나 지구의 중심되는 적도만 집중적으로 비치므로 적도 지방은 물이 고갈되고 거기는 사막으로 변할 것이요, 그리고 적도에서 증발한 수증기는 자연히 추운 북극과 남극으로 가서 어름으로 변하므로 여러 백만년이 지나면 양국은 점점 커지고 적도 근방은 적어므로 허리가 잘록한 현상이 나타날 것입니다. 그 결과 용암이 터지므로 큰 위기를 만날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지구의 모습은 가장 정확하게 설계된 최적의 상태인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2)바다의 깊이, 달과 태양의 거리와 부피, 태양의 온도, 지구의 속도 등은 모두 초정밀적으로 계산되어 설계되고 만들어졌음을 과학자들은 증거로 들고 있습니다. 예컨대 지구와 달의 거리도 너무나 놀라운 신비가 있습니다. 지구와 달의 거리는 24만 마일인데 만약 그 거리가 6천 마일 정도로 가까우면 지금의 밀물과 썰물이 40배나 강해져서 밀물이 들어올 때는 대부분 지구의 산들이 물로 덮이고 말 것입니다.
또한 태양의 표면이 화씨 2,200도가 됩니다. 그런데 현재 지구와의 거리는 9,300만 마일로, 만약에 조그만 태양과 가까워져도 너무 뜨거워서 생물이나 사람들이 타 죽고 말 것이요, 반면 조금만 멀어져도 모두 얼어죽고 말 것입니다. 그런데 수천 수만년 동안 지구와 태양, 자구와 달의 거리가 일정하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우연이라고 주장한다면 그것이야말로 더 비과학적인 것입니다.
(3)과학자들이 하나님을 믿는 이유는 지구 속에 사는 생물들이 너무나 신비하게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그 예를 들면 유럽의 연못이나 늪, 혹은 호수에 사는 범장어가 수만리 바닷길을 가로 질러 버뮤다 부근 심해(深海)에 알을 까고는 죽는데 거기에서 깨어난 장어 새끼들이 놀랍게도 어미들이 따라온 길을 따라 어미가 왔던 모천(母川으로 정확히 돌아오는 것은 너무나 놀라운 신비라고 했습니다.
송계들은 어미 새가 소리를 지르면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엎드려서 절대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러한 동작들은 새끼가 태어나서 2-3시간만 되어도 그렇게 합니다. 놀라운 것은 다른 어미가 그런 소리를 아무리 질러도 새끼들은 듣지 않습니다. 다만 알에서 깨어 낳음에도 자기 어미와 다른 어미를 어떻게 구별할 수 있는지요, 너무나 신비스럽습니다.
여러분도 TV의 「동물의 왕국」에서 보신 적이 있을 것입니다. 아프리카에서 서식하는 얼룩말은 수십만, 수백만이 집단으로 삽니다. 새끼들은 낳는 철이 있어서 그 때는 집단적으로 새끼들을 넣습니다. 그런데 얼룩말 계통의 ‘누’라는 짐승은 150만이 2월달에 동시에 새끼를 낳는데 낳자 마자 5분만에 비척거리면서 일어나 걷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맹수로부터 저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그렇게 창조하신 줄 압니다. 또한 그 새끼들은 그 많은 얼룩말 속에서 정확히 자기의 어미를 압니다.
과학자들이 연구한 바에 의하면 태어날 때 무늬나 냄새로 안다고 합니다. 이는 창조의 신비로만 설명이 가능합니다. 요즈음 당회실에서 동산 슈퍼 앞에 있는 아카시아 나무를 보면 까치 부부가 둥우리를 짓는 모습을 봅니다. 나뭇가지를 물어다가 하나씩 놓는데 그냥 놓는 것이 아니고 이리 놓아 보았다가 저리 놓아 보았다가 하면서 집을 짓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보니까 멋지게 집을 지어 놓았습니다. 그늘도 있습니다. 가운데는 부드러운 것들을 물어다 놓습니다. 누가 이렇게 둥우리를 짓는 것을 배워 주었습니까? 아무도 없습니다.
어느 동물학자가 실험하기를 어느 새의 새끼를 자기 형제들에게서 떼어 낸 다음 새장에다가 따로 키워서 나중에 풀어놓았더니 자기들 특유의 집을 짓고 알을 낳고 새끼를 키우기 위해 일정한 시일동안 품고 있더랍니다. 이러한 신비할 일을 하나님의 창조에 의해서만 설명할 수 있는 것이지 진화론으로는 결코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인간이나 동물들이 가장 필요한 것은 산소입니다. 그런데 산소는 누가 공급합니까? 나무의 잎들입니다.
잎들은 탄산가스를 마시고 대신 산소를 내어놓는데 만약에 이 공기 안에 산소가 너무 많아 24% 이상이 되면 번개가 칠 때 폭발할 것이요, 만약에 17% 이하로 떨어지면 모든 동물이나 인간은 질식할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숲이 우거진 곳에 가더라도 산소가 너무 많지도 않고 너무 적지도 않도록 자동 조절이 됩니다.
이런 자연의 신비를 이야기하자면 끝이 없습니다. 공기나 비나 물, 생태계와 오존층, 흙과 뿌리, 우주의 세계와 질서 등 우리는 온통 아직도 대부분 설명하지 못하는 신비한 세계에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질서와 조화, 그리고 아름다움을 가득한 만물을 만드시고 너무나 만족이 되셨는지 오늘 본문 25절에 보면 “하나님이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 육축을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을 그 종류대로 만드시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 중에 가장 큰 걸작품은 바로 우리 인간입니다. 생물은 크게 나누면 식물과 동물, 그리고 인간입니다.
(1)식물은 땅에서 나왔습니다.
창1:11 “하나님이 가라사대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과목을 내라 하시매 그대로 되어”라고 했습니다. 즉, 식물은 살아 있는 몸이지만 혼이 없는 생물입니다. 그래서 무의식 상태에 빠져서 장기간 병원에 누워 있는 환자를 식물인간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2)동물은 땅과 물에서 형성되었습니다.
창1:20 “하나님이 가라사대 물들은 생물로 번성케 하라.”고 했고, 창1:24 “하나님이 가라사대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되 육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을 종류대로 내라 하시고”고 했습니다. 20절에 보면 생물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히브리어로는 <네페쉬>인데 번역하면 혼입니다. 동물은 식물과는 달리 산몸에다가 혼을 가지도록 창조하셨습니다.
(3)인간은 몸과 혼과 영으로 창조되었습니다.
인간의 몸은 흙으로 지어졌음으로 동물의 몸 즉, 원숭이나 침팬지와 거의 비슷합니다. 또는 지능이나 감정, 감각도 본질적으로 고등동물과 비슷합니다. 그러나 인간에게는 독특한 것이 하나 더 있는데 그것은 영이라는 것을 주셨습니다. 인간의 영은 모든 피조물 중에서도 유일무이한 것입니다. 이 영은 바로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부분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고 하나님의 능력을 받을 수 있는 부분입니다.
진화론자들은 원숭이나 침팬지가 진화해서 인간이 되었다고 하지만 원숭이가 수천년 사는 동안 신에게 기도하거나 함께 모여서 예배를 드리는 것을 발견한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아프리카 저 깊은 오지(奧地)에 사는 식인종이라도 인간이 있는 곳이면 그들 속에 종교가 존재하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인간에게는 영이 있어서 자기를 창조한 분을 찾고 싶은 영적인 본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요즈음 아주 흥미 있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일본인 의사인 하루야마 시게오라는 분이 쓴 「뇌내 혁명」이라는 책입니다. 두 권으로 되어 있는데 50주 연속 베스트셀러를 기록하고 있는 책입니다.
이 책에 보면 인간의 뇌는 3중 구조로 되어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1)원뇌(原腦)로 철저하게 생명 본능에 따라 활동하게 하는 부분입니다.
다시 말하면 먹이고 먹고 자손을 번식하기 위한 기능만 가지고 있는데 이는 하등동물 모두가 가지고 있는 뇌라고 합니다. 이 원뇌는 적어도 기본적인 손해와 이익을 계산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하등동물인 벌레나 파충류들은 먹이 감이 있으면 쫓아가 잡아먹고 발정기가 되면 번식을 위해 교미합니다. 또 자신보다 힘이 센 동물이 나타나면 손익을 빨리 계산하고 도망치는 정도의 능력을 원뇌는 가지고 있습니다.
(2)원뇌를 감싸고 있는 대뇌변연계라는 동물 뇌가 있습니다.
이 동물 뇌는 원뇌에다가 쾌감과 불쾌감을 더해진 뇌입니다. 예를 들면 개와 고양이처럼 좋고 나쁜 것을 구별할 줄 아는 능력으로 고등동물이 가지고 있는 뇌입니다. 즉 동물 뇌에 단계에서 비로소 감정이 생기는 것이며 여기에서 인간 감정의 근원도 여기에서 시작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3)가장 바깥쪽에 위치한 대뇌피질(大腦皮質)이 있습니다.
이것은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 된 것도 이러한 뇌가 있는 탓입니다. 이 대뇌피질은 매우 거대해서 좌쪽뇌와 우쪽뇌로 구분되고 있습니다. 좌뇌는 말과 계산, 기억과 논리, 감상적인 생각을 하는 능력이 있는 반면 우뇌는 그 의사의 표현에 의하면 인간이 생존하는 데 가장 중요한 직감이나 자율신경, 도덕이나 윤리관 우주의 법칙에 대한 모든 정보가 담기어 있는 곳이라고 했습니다.
이 의사의 표현은 과학이나 의학적인 입장에서 그 정도로만 표현했지만 저는 그 책을 읽으면서 바로 이 우뇌가 영적인 부분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즉 우뇌 안에는 모든 창조력이나 직감이나 도덕적인 양심, 혹은 하나님의 교통하고 능력을 받는 부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인간들이 좌뇌만 열심히 사용하고 우뇌는 별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불행한 일입니다. 인간의 뇌세포는 150억개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세상에서 이름난 사람들이나 천재들도 그 뇌의 능력 중에서 10% 밖에는 개발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인간이 타락하기 전에는 100%를 모두 활용하므로 짐승과도 대화할 수 있고 심지어는 하나님과도 대화할 수 있었던 것이나 타락한 후에는 영적인 능력이 담긴 우쪽뇌가 약화된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여하튼 인간의 세계, 인간의 잠재력에도 무한한 능력이 있어서 인간들만 보아도 하나님의 창조신비가 무궁무진할 것임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요즈음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사건 중의 하나가 스코틀랜드 로슬린연구소에서 이언 윌머드 박사는 6년생 양을 복제하였다는 소식이요, 더 놀라운 것은 그 박사가 인간복제도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발표하였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벨기에서는 이미 복제인간이 자라고 있다는 소문도 있어 우리를 소름끼치게 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사실이라면 앞으로 2천년 대에서는 결혼하는 청년들은 정신을 단단히 차려야지 그렇지 못하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복제인간을 신랑이나 신부로 맞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므로 호적이나 다른 서류를 단단히 챙기지 않으면 큰 코 다칠지 모릅니다.
여하튼 복제짐승과 복제인간으로 인해서 많은 논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인간복제가 보편화되면 부모와 자녀가 중심이 되어 온 가정은 깨어질지 모를 것이다.’라는 우려의 소리와 ‘만약에 어떤 범죄단체가 히틀러 같은 잔인한 인간들을 대량으로 복제하여 낸다면 이 세계는 어떻게 될 것인가?’라는 두려움의 소리가 높아지면서 종교계에서 과학을 빙자한 복제실험은 생명경시 풍조를 몰고 올 뿐 아니라 인류에게 재앙을 가져올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앞으로 적그리스도가 나타나서 눈물도 피도 없는 아주 잔인한 인간들을 대량으로 만들어 자기의 부하로 삼는다면 너무나 끔찍한 날이 될지도 모릅니다. 그런 우려를 나타내면서도 많은 사람들은 ‘과학이 이렇게 발달했는가?’라는 경탄을 금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십시오. 그러한 복제짐승이나 복제인간을 만들 때에 체세포를 이용하여야 같은 모양, 같은 유전형질의 인간을 만들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다시 말하면 인간의 과학이 아무리 발달하여 제트엔진과 우주왕복선을 설계하여 100만개가 넘는 부속품을 조립하여 우주를 날고 있고 이제는 인간도 복제하는 단계까지 왔지만 아직도 생물의 조그마한 세포 하나도 만들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과학자들이 연구한 바에 의하면 생물의 단세포는 대개 수소나 산소, 탄소나 질소 등 10가지의 원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원소들은 생명이 없는 물질들입니다. 그런데 그것들이 일정한 설계에 의하여 결합되었을 때에는 생명체의 기본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과학자들은 이런 작은 세포를 만들기는커녕 지난 100년동안 세포가 가지고 있는 생명의 원리를 아무리 연구하여도 밝힐 수조차 없다는 것을 볼 때 하나님의 창조의 능력에 비하면 인간의 과학은 너무나 보잘 것 없는 것입니다. 우리 성인들의 신체는 100조의 그러한 신비의 세포들로 이루어져 있다고 하니 인간은 하나님의 너무나 놀라운 창조작품입니다. 그런데다가 인체가 자라는 기간을 20년으로 볼 때에 우리 몸 안에서 1초에 약 158,000개씩의 세포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계산이 나오니 너무나 신비스럽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몸이나 여러분의 정신이나 여러분의 영이나 하나님의 능력으로 만드신 최고의 걸작품인 것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 인간들을 만드시고 너무나 좋아하셨고 그러한 인간들을 너무나 사랑하사 축복하시기를 창1:28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 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고 하신 것입니다. 즉, 하나님이 창조하신 그 놀라운 세상을 다스리도록 하셨으니, 그 만큼 인간을 사랑하신 것입니다.
이제 결론을 말씀 드릴 시간입니다.
(1)여러분은 하나님이 이 세상 만물을 창조하시고 지금도 운행하신다는 것을 확실히 믿으시어야 합니다. 결코 다시는 진화론같은 어리석은 교훈에 만의 하나라도 빠져서는 안됩니다. 인간은 창조주 하나님만 섬길 때 온전한 영, 온전한 정신, 온전한 몸이 될 줄 믿어야 합니다.
(2)여러분은 하나님이 만드신 창조의 세계를 바라보면서 하나님의 시인, 찬양자가 되십시오. 저 들의 꽃, 저 공중의 새, 저 푸른 창공, 저 맑은 공기, 저 하늘의 해와 달, 별을 보면서 시를 짓고 찬양을 드리십시오. 누구든지 자기가 만든 작품을 보고 칭찬하면 기뻐하는 것처럼 하나님도 자기가 만드신 창조작품을 보고 찬양과 경탄을 나타날 때 하나님은 대단히 기뻐하시고 그를 귀히 여길 것입니다.
(3)여러분은 하나님이 만드신 최고 걸작품인 인간을 존귀히 여기십시오. 하나님도 인간을 자기 형상대로 만드시고 대단히 기뻐하셨습니다. 그리고 인간이 타락한 후에도 그 인간을 구하시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시다가 마침내는 자기의 독생자까지 희생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하나님이 그처럼 사랑하시는 인간들을 우리가 미워하거나 괴롭히는 것은 하나님이 노하십니다. 아닙니다. 아무리 부족한 인간이라도 하나님은 사랑하시는 것이니 여러분도 누구나 사랑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4)여러분은 우리 인간들에게 주신 약속인 성경을 믿으십시오. 하나님은 인간을 너무 사랑하신 나머지 주신 약속의 편지가 성경입니다. 그 약속을 믿고 예수님을 영접하는 자 구원받습니다. 그 약속을 믿고 기도하는 자 응답을 받습니다. 그 약속을 믿고 사모하는 자 성령의 능력을 받습니다. 그 약속을 믿는 자 세상 끝날까지 친히 보호해 주시는 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5)마지막으로 새 하늘과 새 땅을 소망하는 자 되십시오. 지금 하나님의 창조의 신비는 인간이 타락한 이후에 엄청나게 파괴되고 오염되어서 만물이 탄식하고 있습니다. 점점 지구가 죽어 가고 말세지말의 현상이 점점 극심해 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또 하나의 새 하늘과 새 땅으로, 에덴동산 이상의 신비한 세계를 만드시고 우리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그리고 우리로 하여금 다스리도록 명하실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이여, 그 신비한 곳에 갈 때까지 주님의 은혜를 늘 찬송하고 감사하면서 맡겨 주신 청지기의 사명을 다하는 자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2008-03-19 09: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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