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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회총회 유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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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종희 목사 |
2017-10-07 00:11:28 조회: 2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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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회 총회가 종료되었다. 전국은퇴목사회 합창단, 관악단이 특별 연주를 했다. 나도 한 사람의 단원으로 참여했던 것을 감사한다.
은퇴목사의 한 사람으로102회 총회에 대한 한 두 가지 유감이 있다.
1. 동성애 에 대한 총회 결의는 총회가 규정하는 절차도 밟지 않고 성급하고 감정적인 결정을 했다. 적어도 그런 문제는 정식으로 법적 발의를 하고 총회에서 연구 위원을 내고 규칙부로 넘겨서 헌법위원회를 거쳐서 1년동안 연구해서 다음 회기에 총회적인 결의를 해도 늦지 않은 문제였다.
나의 사견은 이렇다. 동성애는 거부하더라도 동성애를 하는 사람은 거부해서는 안된다. 동성애를 하는 사람들도 하나님의 구원의 대상이다.
예수님의 이웃 사랑의 정신에도 어긋나는 일이다.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차별이 없습니다라고 한 바울의 말도 기억해야 합니다.
참고
독일은 동성애 목사도 허락이 되어있다. 단 조건은 동성결혼을 하지 않는 한에서 목사가 허락되어 있다.
2. 시국선언이다. - 안보 상황을 놓고 여야가 대결을 하고 보수 진보가 마주치는 등 전국이 들끓고 유엔의 관심이 집중되오 있는 첨예한 안보위기상황에서 그 어느때 보다도 교회의 공적칙임의 짐이 무거운 이때에 성도들의 역사적 책임에 대한 교회의 공적인 시국성명서가 나와야 했다. 그런데 102회 총회는 이같은 심각한 문제에 대해서 시각장애자가 되고 귀먹어리가 되고 벙어리가 되었다. 참으로 안타깝고 유감스러운 일이다. 옛날 교회 어른들은 총회에서 남북통일에 대한 시국선언문도 내고 했는데 샬롬 |
2017-10-07 00: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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