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TV보도부가 전하는 뉴스에 의하면 7월 23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저작권법에 대해 교회나 교인들도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고 했다. 아래는 CBS가 전하는 뉴스이다.

“개정 저작권법이 23일부터 시행됐다. 인터넷을 통해 저작권물을 불법으로 공유할 때 법적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인터넷을 많이 활용하고 있는 교회나 교인들도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개정저작권법은 온라인을 통해 이뤄지는 불법복제물의 상습적 유통을 단속하기 위한 것으로 3번 이상 걸리면 해당 사이트 계정을 6개월간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규제대상은 상업적 목적으로 한정하고 있지만, 교회 홈페이지나 교인들의 인터넷 카페, 블로그도 저작권을 위반하고 있지 않은지 재점검이 요구되고 있다. 교계에서 저작권에 가장 취약한 부분은 CCM, 찬양 등 음악과 관련된 부분이다. 음악파일을 교회 홈페이지, 카페 등의 배경음악으로 삽입하거나 찬양 음원의 실시간 듣기, 악보 게시 자체도 저작권에 위배된다. 최근에는 매 주 드리는 찬양예배의 실황을 홈페이지에 올리는교회가 많은데, 이 역시 원칙적으로는 음악 저작권을 침해하는 행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