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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수술을 원하지 않는다.
2021년 08월 19일 (목) 09:10:13 이화영 목사 www.cry.or.kr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 생활’의 한 장면이다
어머니에게서 뇌종양이 발견되었다.
 
의사는 전이가 되고, 종양의 크기가 커서
수술의 성공을 보장할 수 없고
그대로 두면 6개월 정도 살 것이라고 했다.
 
여동생이 오빠에게 밖에서 얘기 좀 하자고 한다.
여동생이 입을 열었다.
오빠 어떻게 할 거야?
 
오빠가 머뭇거리며 말한다.
어머니 연세도 높으시고
수술해도 산다는 보장도 없으니
그냥 집으로 가자고 한다.
 
갑자기 여동생의 눈이 커지며
돈 때문에 그러냐고 언성을 높인다.
오빠는 돈도 돈이지만
어머니가 수술을 원하지 않을 거라고 단정한다.
 
기둥 뒤에서 이런 이야기를 들은 어머니는
손으로 입을 막고 울음을 참는다
 
그 어머니는
정말 수술을 원하지 않았을까?
어떻게 되었을까?
 
/금호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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