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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선교편지
2021년 04월 23일 (금) 17:46:31 박요한 선교사 www.cry.or.kr
ㅎㄴ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수23:6~8, 약4:1~10). 
코로나로 많은 만남이 쉽지 않은 이 때는 ㅎㄴ님을 가까이 하는 좋은 기회이지 싶습니다. ㅎㄴ님을 가까이 하고자 힘쓰지만 그러나 쉽지 않음을 느낍니다. 헛된 욕심들이라는 여러 신을 버리고, 마음을 오로지 하여 ㅎㄴ님만 바라면 쉬울텐데, 여러 마음으로 바쁘니, 삶을 단순하게 정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기에 ㅎㄴ님만 바라고 ㅎㄴ님만 구하는 천국에서의 삶을 사모하게 됩니다. 
 
오늘도 ㅎㄴ님을 가까이 하기를 기뻐하는 모든 동역자님의 가족들에게, 하늘로서만 주어지는 비밀스런 평안과, 모든 악의 권세를 깨뜨리고 승리 하시는  ㅎㄴ님의 능력이 함께 임하기를 간절히 두 손 모읍니다. 
 
우리 부부를 여기까지 오게 하신 ㅎㄴ님의 은혜가, ㄱ도와 사랑으로 베푸신 여러분의 관심으로 이루어지게 되었음을 요즈음 더욱더 느끼게 됨을 고백하며, 감사를 드립니다. 
요즈음 우리들의 이야기와 관심사항에, ㅈ님의 사랑의 행위보다 코로나가 빠지지 않고 더 많이 등장하는 것을 보고, 질투를 느껴 봅니다. 
 
이 곳에서 만나는 현지인들의 삶도 코로나 때문에 많은 변화들이 있음을 보게 됩니다. 생활이 궁핍해지고, 직장들이 달라지고, 배움의 기회를 포기하고, 모임을 그만두는 등, 삶의 많은 영역에서 정체되고 후퇴하는 삶을 그려나가는 친구들을 많이 겪게 됩니다. 그럼에도 ㅈ님의 나라만은 전진이 계속 될 것을 ㄱ도하게 됩니다.
 
이 곳은 매일 800여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통계로 잡힙니다. 그러나 이 숫자는 병원에 입원한 숫자가 되겠지요. 지난 금요일에  만난 ㄱ종자도 친척들이 코로나에 걸렸지만 숫자에 잡히지 않았다고 이야기 합니다. 우리 예배모임의 멤버 중 한명의 누이도 코로나에 걸렸지요. 현지인과 만날 때, 마스크를 벗고, 같이 식사하면서 이야기를 하기에 부담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ㄱ도밖에 도움이 없음을 느낍니다. 기본적으로 제가 만나는 모든 현지인들은 코로나에 걸렸다고 생각하고 조심하지만 ㅈ님의 도움이 절대적입니다. 
 
이 나라의 한국교민이 코로나에 걸려 병원에 10일 정도 입원했는데, 3천만원이 넘는 병원비를 지불했다고 합니다. 그나마 완쾌돼서 퇴원했기에 감사한 것이지요. 코로나의 증상도 사람마다 달라 병원에 입원할 정도면 고국과 다르게 많은 물적 손실을 겪게 되네요..
 
파키스탄 ㅅㄱ사님은 코로나로 위독하여 앰뷸런스 비행기로 고국에 들어갔는데, 고국에서 며칠만에 소천하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또 이곳에서 2년 같이 있던 저희 팀 ㅅㄱ사가 작년 10월경, 오만으로 ㅅ역지를 이전했는데, 거기서 코로나에 걸렸다가 3주 정도 고생하고, 2일전에야 치유되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ㄱ도로 동참했는데, 응답해 주신 ㅎㄴ님께 감사드립니다. 
 
누군가가 그랬습니다. 수천명이 죽은 것이 아니라, 한 사람 한 사람이 죽은 사건이 수천 경우라고, 전자는 나와 관련이 적은 그냥 숫자에 지나지 않는 일로 여겨지지만, 후자의 의미는 커다란 아픔을 겪은 한 사건이 수천의 경우로, 내 가족의 아픔처럼 인식해야 된다는 의미인 것이죠. 코로나로 생을 달리하는 사람들의 아픔은 생생하게 느끼면서도, 정작 ㅈ님을 믿지 않고 죽어가는 사람들에 대한 고통의 인식은 희미해지는 것같아 ㅈ님께 용서를 구하기도 합니다. 
 
이전처럼 ㅈ도 위해 나가는 것이 꺼려져, ㅈ님에 대한 나의 신뢰 부족과 육체의 안전 사이에서 갈등하면서, 주님께 회개가 아닌 반성만 ㄱ도로 반복하는 나 자신을 봅니다. 그러기에 ㅈ님 앞에서 요즈음 늘 죄송스러운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해가 있는 낮에만 금식하는, 회교도들의 한 달 금식 명절인 라마단이 4월 13일인 화요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번의 라마단은 해가 떨어지면 모두 함께 식사하는 풍습도 정부 지침으로 사라졌습니다. 라마단 시작 전에 길가던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던 음료수나 대추야자 선물도 많이 사라진 모습입니다. 코로나로 인한 새로운 모습이 된 것이지요. 이 라마단 때 많은 ㄱ독교인들은 회교도인들을 행해 집중적으로 ㄱ도합니다. 이 기간에 ㅅ령님의 더 강한 역사하심을 구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수많은 사람들이 ㅈ님을 알게 되기를 구합니다. 
 
며칠 전에는 시나이반도에서 IS잔당들이 ㄱ독교인 두 명을 죽였다고 합니다. 또 그들이 고의로 열차도 탈선시키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여전히 세상은  평화를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ㅈ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을 보호해 주시기를....
 
고국은 부활절이 지났지만 이 곳은 5월 2일이 콥틱월로 공식 부활절입니다. ㄱ독교인들은 우리의 사순절처럼 이 기간 고기식품을 금하는 고기금식을 행합니다. 이 땅의 ㄱ독교인들이ㅈ님의 고난이 우리 자신을 위한 고난임임을 깨닫고 더욱더 헌신적인 ㅈ님의 자녀들이 되길 구하고 있습니다. 
 
월요일 모임은 1,2월을 쉰 뒤, 3월초부터 다시 시작하여 모이고 있습니다. 모임 때문에 코로나가 퍼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조심을 당부하지만, 전염병에 별 관심을 두지 않는 멤버들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예배 전에 같이 식사를 하기에 조심하고 또 조심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주변 친우들의 친척들이 코로나로 치료받고 있다는 소식을 자주 듣게 됩니다. 몇 년 후에야 지금의 상황이 종료될 지 오직 ㅈ님만이 아시겠지요. 저희들은 sns로 월요모임방을 만들어 서로서로 겪려하며, ㄱㄷ제목과 말씀을 나누고있습니다. 
 
지금은 생활의 반경도 이전보다 많이 좁아졌습니다. 삶도 이전에 비해 많이 단순해졌음을 봅니다. ㄱ종자들을 한 사람 한 사람 만나서 말씀으로 겪려하는 일이 이전보다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일의 양식’을 친우들에게 매일 전해주는 일도 새롭게 시작했습니다. 자주 만날 수 없는 친구들이 말씀으로 주님께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겪려하기 위해서 시작했습니다. 
 
지방에서 ㅅ역하는 동역자 ‘이스’는 코로나로 취침이 수반되는 이 번 여름 수련회를 모두 취소하고, 대신 당일로 하는 모임으로 대체한다고 합니다. 최근 ㄱ회가 없는 지역에 ㄱ회를 세우기 위해 한 마을을 방문했다가, 이 곳 ㄱ독교의 다수인 콥틱의 신부가 경찰에 신고를 해 경찰서에 다녀 왔다고 합니다. 이 나라의 콥틱정교회는 이 나라의 모든 ㄱ독교인들은 콥틱인들이라고 생각해서, ㄱㅐ신교인들이 자신들의 신자를 빼간다고 생각해 ㄱ신교인이 다른 마을에서 ㅈㅓㄴ도하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ㅅ역자들을 고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동역자인 ‘이스’의 안전을 위해 ㄱ도하고 있습니다. 
 
토요일마다 성경으로 ㅅㄱ사들에게 ‘줌’으로 아랍어를 가르치는 일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ㅈㅓㄴ도에 필요한 말씀들을 외우면서 그들이 ㅈㅓㄴ도자로 준비되길 구하고 있습니다. 
 
요즈음 밤 날씨가 조금 쌀쌀하더니 이틀 전부터는 낮에는 해를 피해야할 정도로 온도계가 40도 이상을 기록하는 무더위가 갑자기 다가왔습니다. 
 
가끔 세계 곳곳의 코로나 감염으로 힘들어하는 ㅅㄱ사의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곳에서도 철수하는 ㅅ역자들을 최근에 부쩍 많이 경험하게 됩니다. 이 변화된 코로나시대에 많은 변화들이 사람들 사이에 일어나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저희도 이 코로나 시대에 ㅈ님께서 저희에게 ㅅ역을 어떤 방식으로 행하길 원하시는 지 알고자 ㄱ도하고 있습니다. 이전보다 더 ㅈ님의 지혜가 필요하고, 이전보다 더 주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를 구하게 됩니다.
 
어떤 상황가운데서라도 ㅈ님의 영광은 더욱 드러나고, ㅈ님의 나라는 더욱 견고히 서게 될 것을 구합니다. 그리고 얼마나 지속될 지 모르는 불확실한, 장기간이 될 코로나의 환경 가운데에서 어떻게 효과적인 ㅅ역을 해야하는 지에 대한 지혜를 얻기를 구합니다. 
 
이 모든 것에도 ㅎㄴ님의 나라는 계속 전진하리라 믿습니다. 주님께 더 가까이 가고, 아버지의 마음을 알고자 저희 부부는 이전보다 더 ㄱ도에 힘쓰고 있습니다. 
 
항상 저희 부부를 잊지 않고, 또 이 땅을 축복하며 ㄱ도해 주시는 모든 동역자님의 건강을 주께서 지켜주시고, 불편한 삶의 환경에서 더욱더 많은 간증거리로  채워주시기를 구합니다. 그리고 매일 매일 그 분의 신비한 비밀들을 알게 해주시며, 모든 은혜에 풍성하신 ㅎ나님의 자비하심을 또한 알게 해 주시기를 간절히 구합니다. 
 
ㄱ도제목
1. 매일 ㅈ님께 더 가까이 가는 저희 부부가 되도록.
2. 계속되는 코로나 시대에 더 효과적인 ㅅ역의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3. 라마단 명절 때 많은 사람들이 ㅈ님께 돌아오도록.
4. 만나는 ㄱ종자들을 ㅈ님께서 코로나로부터 보호해 주시기를.
5. 월요모임의 멤버들의 신앙성장을 위해. 어려운 환경에서 끝까지 ㅈ님을 신뢰하며 나아가도록.
6.  ‘이스’의 지방ㄱ회 개척을 위한 지역방문시 안전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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